2025 광주광역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 개최

“유당 최상옥 선생 추모 기념”으로 전국 검도인 한자리에

 

[한국기자연대] 광주에서 검도의 열정과 정신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대회가 열린다.

 

'2025 광주광역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유당 최상옥 선생 추모기념)'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광주서석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광주 검도의 큰 스승이자 한국 검도의 발전에 헌신하신 유당 최상옥 선생을 추모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최상옥 선생은 평생을 검도 보급과 후진 양성에 헌신했을 뿐 아니라 국가 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특히 산업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가 산업발전에도 지대한 공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우수한 도장과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해외에서는 호주 빅토리아주 선수단이 광주를 직접 방문해 출전한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대회 전후로 광주광역시검도회와 해외 선수단은 학술 교류, 문화 교류, 훈련 방법 등을 공유하며, 검도의 가치와 정신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국제적 네트워크 형성과 검도의 미래 발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검도인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이자, 고(故) 최상옥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광주 시민과 전국 검도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