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의 도전과 가능성 공유하는 특별한 무대 마련

9월 13일, 강연·토크쇼·체험 프로그램 등 청년과 지역이 함께하는 ‘2025 성장 스토리지’ 열어

 

[한국기자연대] 광명시 청년센터 청춘곳간이 개소 1주년을 맞아 청년들의 도전과 가능성을 공유하는 특별한 무대를 연다.

 

청춘곳간은 오는 13일 기념행사 ‘2025 성장 스토리지’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성장을 시민과 함께 나눈다.

 

이번 행사는 ‘성장’을 키워드로 ▲가치성장 ▲나의 성장 ▲함께 성장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 토크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3부로 꾸며진다. 1부 ‘가치성장’에서는 의류 순환 파티 ‘21% 파티’, 2부 ‘나의 성장’에서는 번아웃 극복 경험으로 ‘좋아하는 일로 성장하기’를 전할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와 글로벌 기업 경험과 자아 성장 여정으로 ‘일상에서 시작되는 성장’을 전할 밑미 손하빈 대표가 청년 강연을 펼친다.

 

마지막 3부 ‘함께 성장’은 청춘곳간 옥상에서 열리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토크쇼로,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년들과 직접 만나 일상과 고민을 나누며 ‘광명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나만의 키링 만들기 ▲인생네컷 포토존 ▲응원 상점 ▲매니저의 책상(직원 업무문화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오후 6시에는 옥상 파티로 분위기를 이어간다.

 

박 시장은 “청춘곳간은 지난 1년간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담아내며 광명의 대표 청년 거점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더 나은 광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청춘곳간 센터장은 “청춘곳간은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가능성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미래를 함께 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3동에 위치한 청춘곳간은 2024년 9월 개소 이후 약 5천500명의 청년이 방문했으며, 경제·취창업 역량 강화, 거버넌스, 커뮤니티 등 4개 분야에서 61회,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해 왔다.

 

그간 진행된 주요 사업에는 ▲청년금융 교육 ‘세이브곳간’ ▲청년거버넌스 ‘라운드곳간’ ▲역량강화 프로그램 ‘디벨롭곳간’ ▲청년 커뮤니티 ‘커넥트곳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