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 및 '청렴사회협약' 체결

 

[한국기자연대] 충주교육지원청은 12일 청사 중앙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함께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후,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함께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청렴 충주교육 종합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공공부문 유관 단체와의 협력적 청렴문화 조성, ▲교육 현장의 공공성·투명성·책무성 제고, ▲갑질 예방 및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 8시 30분부터 중앙현관에서 진행된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각 부서(센터)장,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임원, 전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출근길 직원들에게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 작성을 요청하고, 작성된 메시지를 무작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으며, 당첨 메시지는 전 직원과 공유하여 존중과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어 오전 9시 30분부터 소회의실에서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청렴사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협의회 임원(회장·부회장 3명·사무국장 등 5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상호 존중은 청렴의 출발점이자 조직 신뢰의 기본”이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운영위원회가 협력하여 청렴한 충주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