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임시체육시설 개장 기념 체육문화 행사 성료

3,500여 명 구민 참여…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얻어

 

[한국기자연대]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용현동 627-46 부지에 조성된 임시체육시설 개장 기념 체육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5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며, 체육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제공됐다.

 

스포츠 바운스, 미니게임, 키다리 피에로, 페이스페인팅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자전거와 소형 가전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행사도 진행돼 참여한 구민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영훈 구청장은 “임시체육시설은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소중한 공간”이라며, “오늘 행사가 구민 모두 하나 되어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시체육시설은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등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7월 21일 개관 이후 구민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구는 앞으로도 체육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육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