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5년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성료

시민 700여 명 참여, 즐겁게 배우고 실천하는 자원순환 축제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지난 20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가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과 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실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시민들이 모은 병뚜껑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자원순환 도시를 완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업사이클링 화분에 식물 심기 ▲폐목재 소품 만들기 ▲바다 유리 목걸이 만들기 ▲커피 찌꺼기로 탈취제 만들기 ▲플라스틱 대장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이 즐겁게 직접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감량 캠페인 ▲소형 전기‧전자제품 수거 및 교환 ▲재활용품 교환․리필샵 등 자원순환 정책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이후에도 생활 속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아나바다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등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누구나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자원순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