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행보

쌍문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1곳 방문

 

[한국기자연대]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추석 대목을 앞둔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을 보러 나온 구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지난 26일에는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을, 28일에는 ▲백운시장을, 29일에는 ▲쌍문시장 ▲쌍문동둘러상점가 ▲방학동도깨비시장 ▲신도봉시장 등을 방문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전통시장에서 떡, 과일, 건어물 등 다양한 물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추석 물가 동향을 살폈다.

 

또 상인들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들어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에는 깊이 공감하며, 지원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6일과 29일에는 각각 창동신창시장‧창동골목시장과 쌍문시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기아대책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을 이끌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에서 4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도봉구에 전달했다. 물품은 건어물, 구운김, 참기름 등으로 꾸려졌으며, 지역 내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572가구에 전달됐다.

 

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전통시장에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 9일까지 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 창동골목시장 등 3곳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며, 방학동도깨비시장과 쌍문역둘러상점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