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동대문구는 28일 구청 앞 광장에서 방치자전거 수거·처리 용역업체 벨로시티(대표 이주영)와 함께 ‘재생자전거 기증식’을 열고, 재생자전거 30대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구는 2015년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장소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정비·재생해 취약계층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지속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373대를 기증하며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시켜왔다. 이번에 기증된 자전거는 동주민센터와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주민 30명에게 전달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생자전거 기증사업은 버려지는 자원을 되살려 도시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고, 동시에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방치자전거 수거와 재활용을 지속 추진해 탄소중립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장소에 자전거를 방치하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고장 부착과 처분 공고를 한 후 기증, 매각 등 행정처리 절차에 따라 처분한다.
[한국기자연대] 용산구의회는 10월 28일 의장실에서 역대의원 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한 현역 의원과 역대 의원 등 34명이 참석해 의정 운영과 지역 발전 방향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는 이인호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역대 의원과 현역 의원 소개에 이어 의정 운영 및 협력 방안에 관한 자유로운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하며 구의회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김성철 의장은 “지역 발전과 구민을 위해 헌신해주신 역대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간담회가 의정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계기가 되어, 더 나은 구의회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산구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역대 의원들의 경험과 조언을 의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성숙한 지방의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지난 28일 ‘제22회 은평구 보육인의 날’을 맞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은평홀에서 개최됐으며, 관내 우수 보육시설 3개소를 비롯해 오랜 기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온 보육유공자 9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구 은평을 함께 만들어온 숨은 주역들로, 은평구청장 및 은평구의장이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 힐링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아나운서 김우중이 진행을 맡아, 지친 보육교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웃음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순희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은평구가 전국 최초로 교직원 인권 헌장을 제정하고, ‘아이맘 상담소’를 운영하며 업무로 지치고 상처받기 쉬운 교직원들의 마음 건강까지 세심하게 돌보는 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작은 씨앗도 깊이 뿌리내리면 큰 나무가 된다는 말처럼,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보육인 여러분의 정성스러운 노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밝은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예술로 잇다, 감성을 품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10월 30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6~2030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AI 아트랩 서울’건립을 통해 미래형 예술교육의 새 장을 여는 서울시교육청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예술교육 분야 교수 및 전문가, 학생, 학부모, 초‧중‧고‧특수 교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2026~2030 학교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은 ‘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미래역량 기반 학교예술교육' △'마음을 채우는 서울예술교육' △'지역과 상생하는 예술생태계'의 세 가지 추진 전략을 통해 서울 학교예술교육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계획은 예술이 학생의 마음 성장을 돕는 교육적 힘이 되도록, 음악·미술·연극·영화·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교육 경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도 예술로 마음을 채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아가 모든 학생이 예술을 누리며 일상에서 직접 예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학교예술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는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서비스인 ‘스마트헬스케어’운영을 통해 노쇠 직전 어르신들의 건강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실현을 위해 성동형 통합돌봄의 핵심사업으로 ‘스마트헬스케어’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운영을 시작으로, ‘송정·왕십리·금호 센터’등 총 4개소를 잇달아 개소하면서, 권역별 1개소 체계를 갖췄다. 이에 더해, 센터보다 규모는 작지만 노인복지관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 공간인 ‘스마트 헬스케어존’4개소(왕십리도선동, 성수1가2동, 용답동, 시립성동 노인복지관)도 설치해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의 운영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 노인복지관 7개소(성동구노인복지관협의회) 주관으로 녩성동형 통합돌봄 스마트헬스케어 나눔마당’이 개최됐다. 이번 나눔마당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구축해온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의 효과성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중점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교육특별구 마포’를 선포하고, 핵심 추진 방향 중 하나로 ‘안전한 교육환경 및 학업환경 혁신’을 선정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마포구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총 175억 원 편성했으며, 현재까지 유치원과 초중고 총 75곳에 지원해 오케스트라 활성화, 운동부 육성을 포함한 교육 지원과 시설 개선 등을 추진했다. 이 중 시설 개선에는 약 22억 6200만 원을 투입했다. 대표적으로 인조잔디 운동장 신설, 노후 과학실 환경 정비, 디지털 교육혁신공간 설치, 미래교육 플랫폼 공간 구축, 야외학습장 개선 등이 진행됐다. 또한 마포구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시설비 예산 등을 함께 활용해 서울여중고와 염리초, 환일고, 신북초, 중동초 등 지역 내 학교 교문과 등하굣길을 정비하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안심통학로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학교와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마포경찰서와 협력해 통학로와 학생 이동 경로의 CCTV 사각지대 26곳을 발굴했으며, 설치 가능 여부와 소요 예산을
[한국기자연대] 강동구 둔촌2동은 지난 22일 두기둥교회에서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사물놀이와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르신 및 어르신 복지 기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효(孝) 꾸러미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둔촌2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윤원근)가 주관한 효(孝) 꾸러미는 갈비탕과 떡 등으로 구성되어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정성껏 준비한 효(孝) 꾸러미로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중구는 주민 누구나 쉽고 안정적으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내편중구 변호사’를 운영한다. ‘내편중구 변호사’는 그간 높은 만족도를 보여온 무료법률상담실을 한 단계 발전시킨 사업으로, 상담의 질적 수준 향상과 이용 편의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변화하는 주민의 이용 형태에 맞춰 온라인 예약 기능과 전화상담도 새롭게 도입했다. AI 기반 행정 서비스 ‘AI내편중구’를 통해 24시간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전화상담 서비스 신설로 장소 제약 없이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구는 상담 변호사를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고, 상담시간을 1인당 20분에서 30분으로 늘려 더 깊이 있는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3시간 기준 상담 가능 인원은 9명에서 12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28일(화) 신규 법률상담관 16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앞으로는 총 28명의 중구 법률상담관은 앞으로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변호사’라는 이름으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한명관 변호사는 “중구의 ‘언제
[한국기자연대] 동작구가 45년 만의 신청사 이전을 기념해, 관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청사 투어’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주민들이 신청사 주요 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23일 첫 회를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2개 동씩 총 9주간 진행된다. 회차별 15명 내외의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약 50분간 운영된다. 동작구 토박이인 구민 강사가 투어 가이드로 참여해 흥미를 더한다. 투어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여행 콘셉트로 구성된 투어는 2층에서 초대형 슬라이드 ‘동작 스타’를 탑승하며 시작된다. 슬라이드를 타고 지하 1층으로 이동한 뒤 ▲오픈스튜디오 ‘3D 스케치 미디어 아트월 체험’ 및 ‘앵커체험’ ▲푸드코트 미식 탐방 ▲타임캡슐 희망 메시지 작성 및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통합민원실(2층)과 정보자료실(4층) 등을 둘러보고, 대회의실에서 ‘45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한 뒤 기념사진을
[한국기자연대] 서울 도봉구 창2동이 지난 10월 21일 창2동주민센터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경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창2동경로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 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단체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초대가수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어린이집 원아들이 준비한 공연은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무대를 밝히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수미 창2동장은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창2동경로행사추진위원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의 행사가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