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신길 청소년 어울림 문화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신길중학교 댄스동아리 ‘카르페디엠’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세리머니(발파) 순으로 진행됐다.
신길 청소년 어울림 문화센터(신길동 1693번지)는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5층, 연 면적 1,992.74㎡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스튜디오 ▲노래방 ▲강의실 등 다양한 문화·교육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신길동 청소년 어울림 문화센터가 준공되면 지난해 9월 착공한 본오동 ‘청소년 문화의 집’과 함께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센터는 청소년들이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시민 여러분께 하루빨리 공간을 확보해 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