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민대상’ 빛나는 강동의 얼굴을 추천해주세요

오는 11월 14일까지, 제34대 강동구민대상 접수…총 6개 부문

 

[한국기자연대] 강동구가 오는 11월 14일(금)까지 지역을 빛낸 ‘제34대 강동구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동구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제34대 강동구민대상은 사회발전·봉사, 환경, 경제발전, 효행·선행, 문화·체육, 교육 총 6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을 선정한다. 사회발전·봉사 부문은 개인과 단체를 각각 선정 가능하며, 그 외 부문은 개인 또는 단체 중 한 곳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강동구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소재지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원할 경우, 추천서 등 소정 양식을 작성해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되고,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내 ‘명예구민추천방’에 게시글을 등록해 온라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의 변화와 발전은 이름 없이 헌신해 온 이웃들의 노력에서 시작됐다”라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분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4대 강동구민대상 시상식은 2026년 1월 열리는 신년인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최종 수상자에게는 구 각종 공식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특전과 함께 구정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자치행정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발전·봉사부문(단체) 현대홈쇼핑, 사회발전·봉사부문(개인) 한성호(고덕2동), 환경부문 강동구새마을부녀회, 경제발전부문 금교윤(성내1동), 효행·선행부문 김정일(길동), 문화·체육부문 강동구체육회, 교육부문 강동효인성문화원이 선정돼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