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시민 창작 희곡으로 낭독회 선보인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 희곡 분야 상주작가의 마지막 문학프로그램

 

[한국기자연대]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주작가와 마지막 문학프로그램인 '희곡, 연극이 되다' 연극배우 낭독회를 오는 18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선보인다.

 

'희곡, 연극이 되다' 는 산책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박주리 작가의 문학프로그램인 ‘두 번째 한여름 밤의 희곡’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의 창작 희곡 작품 중 2개의 작품을 선정해 지역 연극배우들의 낭독회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다. 도서관과 문학작가·시민·지역예술인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문화예술을 창작해 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주리 작가는 “올해도 시민극작가님들의 희곡 문학을 낭독회로 만나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익숙하지 않은 희곡 문학을 접하고 배우고 창작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이겨내신 수강생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함께 협업해준 연극인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산책도서관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작가, 시민이 문학으로 연결되어 소통하는 독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산책도서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