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 '2025년 마을리빙랩·우리동네 자치계획 성과공유회' 개최

44개 동 주민자치회 활동 조명…협력 대학과 함께 자치 기반 성과 공유

 

[한국기자연대] 수원도시재단은 26일 수원빛누리아트홀에서 ‘2025년 마을리빙랩 및 우리동네 자치계획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관계자, 협력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마을리빙랩 우수 활동 8개 동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은 송죽동 ▲최우수상은 평동, 지동, 광교2동 ▲우수상은 정자1동, 세류1동, 우만1동, 매탄3동이 받았다. 또 자치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한 11개 협력 대학 학생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성과 발표 영상에는 ‘수원이면 가능하지’를 핵심 메시지로 삼아 44개 동 주민자치회의 연간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아주대학교·성균관대학교·연세대학교·목포대학교 등 총 11개 대학, 수원도시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 마을자치과가 참여해 동별 특성을 반영해 세운 3~5년 단위 중·장기 발전계획 ‘우리동네 자치계획’을 전시했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회장단으로 구성된 ‘새빛 보이스’ 공연, 44개 동별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 전시, 마을리빙랩 활동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됐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자치 기반 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이 즐기고 함께 만드는 마을을 구현하지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도시재단 관계자는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만드는 자치 기반 문화가 계속 확산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즐기고 만드는 마을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