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손화형 기자] 인천 계양구가 계양산 북사면 목상동 일원에 추진 중인 ‘계양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의 행정 절차와 추진 경과를 공개했다.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계양산대공원 조성’과 연계돼 관련 법정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계양산 테마공원은 자연지형과 기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산림휴양과 생태 보전을 병행하는 산림형 공원이다. 사업 대상지는 계양산대공원 내 산림휴양공원 구역으로, 이미 훼손된 구역을 중심으로 활용해 생태계 보존을 우선한다는 원칙을 전제로 한다.
계양구는 그간 테마공원 조성 필요성을 인천시에 지속 건의해 왔고, 그 결과 계양산대공원 기본구상 용역에 테마공원 계획이 반영됐다. 현재 인천시는 기본구상 용역과 함께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병행 중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계양구·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실무추진단(TF)이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4월과 6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테마공원(산림휴양공원) 부지를 우선 시행 대상으로 확정하고 도입 시설과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테마공원은 목상동 산41번지 일원 계양산 북사면에 조성되며, 전체 계양산대공원 440만㎡ 중 약 31만㎡ 규모다. 산림휴양공원과 훼손지 복구를 시작으로 수목원·휴양림·도시자연공원구역 조성 등이 단계적으로 검토된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인천시와 협력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계양산 테마공원은 대공원 조성과 연계해 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