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문경시는 지난 19일 점촌점빵길 ‘닻별 테마길’에서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점촌점빵길 가을음악회'을 성황리에 마쳤고, 특히 1,500여 명(대형버스 38대)의 트로트스타 팬덤‘닻별’이 전국 각지에서 문경을 방문하여 닻별 테마길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닻별 테마길’조성에 따른 것으로, 문경시가 점촌역전상점가·행복상점가·문경중앙시장을 연결하는 점촌점빵길 130m 구간에 노란색 간판과 어닝을 새로 달고, 상징 조형물 13점, 조형벤치 20개를 설치했으며, 은하수 조명 18m와 360여 개의 파티 등으로 장식하여 화려하게 탄생한 거리에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경시 홍보대사 박서진, 윤윤서, 장혜진, 장현욱과 인기가수 김수찬, 윤수현, 지원이, 이수호가 화려한 무대를 가득 채웠고, 박서진은 마지막 엔딩 무대를 맡아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별빛 같은 피날레를 장식했으며, 같은 날 열린‘닻별(노랑)마켓’은 지역 상가 10팀이 참여하는 특설 장터이고, 노란 닻별 색상을 활용한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닻별’팬들은 문경 시민과 함께 공연을 즐겼으며, 팬들은 문경의 이곳저곳을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20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원장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대중 도교육감과 22개 시군 어린이집 원장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리더의 지혜,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의 전문성 강화와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보배이자 내일의 주인공”이라며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따뜻한 품으로 성장의 기초를 다져주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교육 시스템에 발맞춰 의정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천년고찰 쌍계사가 새로운 주지를 맞이하며 지역 불교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쌍계사에서 신임 주지 대륜(박찬우) 스님의 취임식이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불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쌍계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대륜 스님은 “나눔과 자비의 정신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사찰이 되겠다”고 밝히며, 이를 상징하는 ‘자비 나눔 쌀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쌍계사는 오랜 세월 지역의 믿음과 전통을 이어온 논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대륜 스님께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산사 문화를 열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석한 시민과 불자들은 스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쌍계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원했다. 같은 날 쌍계사 경내에서는 국가유산청 전통산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행사 ‘쌍계 마바시(쌍계사에서 마음을 바꾸는 시간)’가 열렸다. 행사에는 요들 가수 이은경, 뮤지컬·팝페라 그룹 스텔라, 팬플루트 연주그룹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비엔날레 전용 전시장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아트센터’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상설 전시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 세계적 비엔날레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세계 미술 전시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전남도가 2024년부터 추진한 핵심 프로젝트다. 전남도는 그동안 센터 건립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지난 8월 행안부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의뢰했으며, 사업의 필요성과 수요, 타당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끝에 재심사 없이 단번에 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아트센터는 목포 용해동 일원에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7천11㎡(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8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상설 미디어극장, 디지털아트전시관, 교육체험실, 창작공간 등이 조성된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 작가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난(蘭)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남 화순군이 ‘제7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고의 난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춘란의 품격과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박람회는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국내 주요 난 관련 단체장, 난 애호가, 화순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우수한 한국춘란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화순난연합회, (사)한국난문화협회, (사)한국난보존협회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하며, 1,000여 점이 넘는 출품으로 수준 높은 춘란과 다양한 품종의 난이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화순난연합회가 주관하는 경매도 열려 희
[한국기자연대]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충청북도사회복지대회가 20일 사회복지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 뱃들공원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사회복지대회는 도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60명의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는 보은대추축제와 연계 개최해 도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한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가족센터,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기관의 홍보부스를 통해 복지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등 충북의 혁신적인 복지정책과 사회복지인의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진다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 가능하고 따뜻한 충북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복지의 중심,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중등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경북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관리자의 전문성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광복 80주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돌아보고, 미래 세대가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북콘서트 형식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교육감과 교감이 함께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 76개를 되짚으며 현장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경북교육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의 방향과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과제를 함께 고민했다. 연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학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별 지원 방안 협의,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심의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법정 위원회로, 학교폭력의 예방, 사안 조사․심의, 가해 학생 선도 및 징계, 피해 학생 보호 등 실질적 대응 업무를 담당한다. 위원회는 2년 임기로 운영되며, 사안의 성격과 학교급에 따라 5~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소위원회 심의 체계를 통해 세부 사안을 보다 집중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심의 시 피․가해 학생의 진술과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쟁점을 명확히 파악하여 정당한 절차와 공정한 조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의 핵심 쟁점 파악 및 사실관계 확인 방법 △피·가해 학생 진술의 신뢰성 검토 기준 △학교폭력 여부 판단의 객관성 확보 방안 △심의위원회의 역할과 공정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20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10월 20일 0시)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 2월 23일 비상근무체계 가동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심화되면서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공백 최소화와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특히 의료기관 진료중단, 응급실 병상 부족, 환자 이송 지연 등 위기 상황에서 보건소는 △응급환자 진료연계 △의료기관 가동현황 모니터링 △의료민원 상담 및 안내 △지역의료 협력조정 등 지역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 소장은 “1년 8개월간 이어진 의료 위기 속에서도 주말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근무해준 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교훈 삼아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2025년 비만 및 영양관리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3회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당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와 ‘영양플러스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의 기획력, 실행력,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상당보건소는 △아동-가정-지역사회로 이어지는 단계적 보건사업 구성 △영양 문제에 따른 취약계층 중심 대상자 세분화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설계 등으로 시민 참여도와 사업 효과성을 동시에 높이며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상당보건소는 지난 5월 ‘2025년 비만예방의 날’ 우수기관으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올해에만 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3회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건강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