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대구광역시는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12월 11일 오후 4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제62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과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무역의 날’은 매년 12월 5일, 무역의 균형적 발전과 무역강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62회를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무역,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 지역에서는 ㈜티에이치엔(대표 채승훈)과 ㈜이수페타시스(대표 최창복)의 5억불탑을 포함해 ㈜S-TECH(대표 박구갑) 7천만불탑, ㈜세원정공(대표 장제상) 3천만불탑, ㈜모간(대표 조상현) 2천만불탑 등 총 61개 기업이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종덕 오성전장㈜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정원기 젯트기연㈜ 대표이사와 오현주 아이엠뱅크 대리가 대통령 표창
[한국기자연대] 보령시는 지난 1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시상식, 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보령시를 빛낸 이들의 헌신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수상자로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유옥란 씨와 박미자 씨를 포함해 보령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이 선정됐으며, 보령시장 표창은 구철회 씨와 김길중 씨 등 개인 15명과 한내자율방범대, 대천2동 여성자율방범대 등 단체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희준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기여 덕분에 보령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 활성화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도시 OK보령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주경 이사장은 “묵묵한 나눔으로
[한국기자연대]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보령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비금속광물 자원의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령머드와 석재를 활용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산업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례 발표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수제 맥주를 개발·생산하는 대천브루어리(대표 임채림)를 비롯해 총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지역 특색을 활용한 제품 개발 과정과 시장 반응을 소개하며 비금속광물 자원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내년도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해 기업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지역 자원 기반 산업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보령머드 등 지역연고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가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함께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지방정부와 국제노동기구(ILO), 중앙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첫 사례로, ‘AI 등 기술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 노동정책 수립’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특히 ILO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2012년 스위스 제네바, 2019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 청년과 정책결정자가 청년 고용 해법을 모색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포럼이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 호르다니 아우레냐 ITUC(국제노동조합총연맹) 부사무총장, 아마두사코 IOE(국제사용자협회) 아프리카 자문관 등 국제기구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한국노총 김동명위원장,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등 국내 노사정 주요 인사도 참석한다. 특히 ILO와 경기
[한국기자연대]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12월 9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기후부-동북4구 간담회’에 참석해 도봉구 5개 주요 현안에 대한 기후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간담회에서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국립공원 해제를 건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는 오래전부터 방치되어 지역발전에 제약이 많았다.”라며, “한옥마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 해제가 필수적이다.”라고 짚었다. 또 중랑천에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하천 점용허가에 대해서도 조속한 허가를 요청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서울 동북권 지역 내에서 도봉구에만 수변활력거점이 없다.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이 절실하다. 기후부의 하천점용허가에 대한 신속한 검토와 승인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언석 구청장은 ▲중랑천(창동~상계구간) 친수공간 및 전망데크 조성 ▲국립공원 지역주민 편의시설 개선 ▲도봉구 청소기반시설 통합 이전 국비 지원 등과 관련해 기후부의 적극적인 예산지원과 행정적 협조를
[한국기자연대] 중랑구는 12월 9일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봉화산 옹기문화마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신내동 일대 배밭 부지를 확장하여 향토 문화인 ‘옹기’를 주제로 한 문화 공간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봉화산 옹기테마공원 조성 이후 축적해 온 지역의 대표 문화사업의 성과를 집약한 결과물이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장 수여, 축사, 가마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신내동은 1990년대 초까지 옹기가마 8기가 남아있어 ‘독 짓는 마을’로 불렸던 곳이다. 구는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자 2014년 화약고 이전을 완료하고, 2017년 옹기 테마공원을 조성한 데 이어 2020년 10월부터 5년간의 공사 끝에 이번 옹기문화마당을 완공했다. 옹기문화마당은 15,632㎡ 규모로,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도심 내에서 실제로 옹기를 구울 수 있는 전통 옹기가마를 갖춘 공간이다. 더불어 체험관과 테마정원 등을 마련해 지역 문화 기반을 확장했다. 구
[한국기자연대] 아산시는 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10일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의원, 아산시의원 등 내빈과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종사자 등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 돌봄 현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대상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르신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산시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금숙 연합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 한 분 한 분이 있었기에 올 한 해도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어르신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절기 소규모 수도시설 안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읍‧면 지역 191개소에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소규모 수도시설은 마을주민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시설이지만, 지식이나 기술의 부족으로 전문적인 시설 유지‧관리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취수시설, 배수시설, 정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청결 상태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한파로 인한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누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할 방침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먹는 물로 인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설유지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이라며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병물 및 비상급수 차량 지원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올해에도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며, 2014년 최초 인증 이래 5회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3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청주시는 2014년 이후 꾸준히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해 온 결과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족친화 경영의 역사를 지속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와 사업을 운영하며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선도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업무 환경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원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에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특수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특수교육 지원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구축한 수원형 특수교육 지원 모델을 종합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원 관내 특수교사와 특수학교 교원, 장애학생 지원 유관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광명서초등학교 김차명 교사의 특강 ‘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특수교육의 미래’로 시작됐다. 특강에서는 특수교육의 가치, 교사의 역할, 학생 곁을 지키는 교육의 의미를 중심으로 현장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후 ▲장애학생 인권지원 ▲행동지원 ▲통합교육지원단 및 정다운학교 운영 ▲시각거점지원센터 운영 ▲장애영유아 어린이집 지원 등 수원 특수교육의 주요 지원 영역을 대표하는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 지원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수원 특수교육의 전 지원 영역을 한 자리에서 종합적으로 공유한 첫 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