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기도가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특별조직(TF)’을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특별조직(TF)’의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조직은 총 6차례 회의를 통해 변화하는 주거환경과 사회구조를 반영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관리문화 개선 ▲관리종사자에 대한 부당간섭 및 단기계약 문제 해소 방안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공동체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관리체계 마련 ▲층간소음 갈등 중재 시 전문가 등 공적 개입 필요 ▲무단게시물 철거 시 법적 모순 해소를 위한 절차적 장치 마련 ▲장기수선충당금 최소적립기준 마련에 대한 국토부 건의 ▲경기도의 시군 대상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및 교육·컨설팅 중심의 관리감사 체계 개선 등이 있었다. 특히 현재 경기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관리문화 개선방안’ 연구과제의 연구위원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18일과 19일 이틀간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2025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업사이클 빌리지 페스티벌’은 업사이클 문화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업사이클 체험,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업사이클(Upcycle)’은 버려진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Recycle)하는 것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와 품질을 창출하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업사이클 개념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민 참여형 복합 문화축제로, 제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 환경교육, 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데이그로우, 제로퍼센트, 플라랩, 에이블플러스, 바비바채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각자의 철학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창작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민들이 업사이클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메인무대에서는 환경교육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한국기자연대] 경기도는 17일 오전 11시 수원역 광장에 위치한 경기도 노숙인 일시보호시설(꿈터)에서 리모델링 개소식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20주년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숙인 등 복지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을 마친 노숙인 일시보호시설(꿈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지난 20년간 노숙인 보호와 자립을 위해 헌신한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15년간 난방 설치, 공간확보, 소방시설 보강, 전기 통신설비 교체 등을 진행하며 낡고 오래된 노숙인 일시보호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같은 날 진행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센터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거리 상담, 긴급 보호, 자활․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많은 노숙인의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했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는 노숙인기능보강 사업지원으로 노숙인 보호시설의 안전한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20주년을 축하드리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의회가 지난 10월 16일 제314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민생 안정을 위한 현안 및 구정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임태근 의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고는 디지털 행정 시스템의 취약성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뼈아픈 교훈이었다”며 “우리 의회와 집행부도 지역 행정의 디지털 안전망 점검과 구축에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개회식 이후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두 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현주 의원은 ‘충남 예산 수련원 부지활용 방안 수립 촉구’에 관하여, 양순임 의원은 ‘성북구 무형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에 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편, 제313회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의원발의 안건 8건, 성북구청장 제출 안건 6건 등 총 14건으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표창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16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흥덕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모임은 암 발생과 치료로 지친 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서로 정보를 공유해 재활 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모임으로, 상·하반기 1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질병 극복 성공 사례 등 정보 공유 △암 관리 교육 △웃음 치료 △크리스탈 원석과 함께하는 명상 및 팔찌 만들기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재가 암 환자들은 의료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지지가 절실한 경우가 많다”며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마음 건강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가 암 환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사업 대상자로 등록된다. 등록되면 주기적인 방문 건강 관리, 영양제 및 의료용 소모품 제공,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6일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거나 보급해 발생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많은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동 대응 요원의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동 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생물테러 감염병에 대한 이해와 대응 체계 교육을 받은 뒤, 현장 방문 상황을 가정해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 탐지 키트 사용, 검체 포장 및 이송 절차 등을 실제로 진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흥덕보건소장은 “생물테러 의심 해외 우편물 배송사건 등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초동 대응 요원의 현장 대처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충북도 국제행사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에서 직원 현장 체험을 실시해 지역 문화와 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0일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16일에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를 방문했다. 체험학습에는 각각 60명 총 120명이 참여해 엑스포의 주요 전시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스템 등을 살펴봤다. 먼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는 전통음악의 현대적 계승과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 현장 설명을 듣고, 국악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에서는 한방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 특화산업의 관광자원화 사례를 체험하며, 행사 운영‧홍보 방식 등을 면밀히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현장 방문 중 관람객과 운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청주시에서 개최 중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2025.9.4.~11.2.)에 해당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시는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을 융합한 지역 축제 운영 사례공유, 향후 청주시 축제‧행사 기획 시 벤치마킹 요소 발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6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장애유형별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5년 장애이해증진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부스 운영 △장애체험 명랑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유형별 장애 이해 체험부스’에서는 지체장애, 발달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신장장애 등 5개 부스를 운영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장애 특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유형별 장애체험 명랑운동회’에서는 변형 공굴리기, 색깔카드 뒤집기, 휠체어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헌상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타 장애 유형에 대한 체험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군의원,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김천성 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유공자 24명이 전남도지사, 무안군수,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전남연합회장, 무안군지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은 “우리 노인들이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과 혁신을 계속하며, 경륜과 지혜로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안군 지역사회와 가정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한국기자연대] 박승원 광명시장이 포스코이앤씨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사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16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시공 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 전반의 안전관리 책임이 수반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 시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있게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고 구간 통로박스와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앞 환기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상가와 입주민에 대한 피해보상을 신속히 이행하며, 공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정례적으로 공개하는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 사장은 “최근 신안산선과 광명서울 고속도로 광명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포스코이앤씨는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책임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