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홍성군 광천읍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천전통시장 및 토굴마을 일원에서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K-FOOD인 광천김과 충남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선정된 광천토굴새우젓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7일은 화려한 개막식과 홍자, 조승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을 야간 불꽃놀이가 첫날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18일 토요일은 ‘제12회 홍성 전국주부가요제’ 본선과 나상도, 한여름의 뜨거운 무대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19일 일요일에는 군민 노래자랑과 남승민, 추혁진 등 인기가수의 폐막 축하공연, 대미를 장식할 야간 불꽃놀이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김장김치 담그기, 김구이 체험, 천원 김밥 만들기와 젓갈 김밥 만들기, 수제 양념 젓갈 만들기 등 광천 특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된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한국기자연대] 충남 태안군이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한 ‘공공주도 해상풍력발전 집적화단지’ 조성에 사활을 건다. 군은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공공주도 해상풍력발전 집적화단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집적화단지란 지자체 주도 아래 40MW를 초과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설치·운영하는 구역이다. 지정 시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추가 가중치 최대 0.1을 부여받아 수산업 지원 및 주민복지 관련 사업을 펼칠 수 있다. 또한 단지 조성을 통한 세입 확보로 주민의 소득 창출을 도모할 수 있으며, 풍력발전 사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화력설비 폐지분의 대체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현재 태안 앞바다에서 총 사업비 11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1.395GW(태안500MW, 서해495MW, 가의 400MW) 규모의 3개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진행 중인 만큼, 집적화단지 대상지로 지정될 경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2020년 수립된 ‘에너지 중장기 계획’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반영하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군 쎄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쎄일페스타는 작년 9월에 처음 열렸으며, 관내 기업 제품과 음성 명작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이다. 첫 행사 당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하루 일정이었던 행사를 3일간으로 확대해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쎄일페스타에는 사옹원, 에쓰푸드, 세모, 코메가, 가톨리아, 인터바스, SSK, 코지맘바이오, 엔젤에스캄 등 여러 기업과 지역 농산물 판매 업체들이 참여해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음성명작 농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 설성문화제(10.17.~18.) 및 음성군민체육대회(10.19.)와 연계로 추진되며 축제장에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버스킹, 각종 체험 및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단독으로 하루 진행한 행사의 반응이 좋아서 올해는 군 축제와 함께 3일간 진행한다”며 “기업들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고 군민들
[한국기자연대] 음성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장이 부서별 주요 정책사업과 특수 시책을 보고하고,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조병옥 군수는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을 접목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AI 신기술 활용 사업 등 새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연계한 맞춤형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또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민선 8기 등의 역점사업의 동향을 살피고, 음성군 100년 미래를 결정할 핵심사업이 정부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금왕읍·맹동면·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감곡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대규모 사업 및 주민 관심도가 높은 국립소방병원 건립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기후위기로 인해 빈번해지는 기후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청주시민의 환경 인식 및 지속적 실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교육 강화 범도민 환경교육 공모사업’에 청주시 환경교육센터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후재난 대응 요령까지 숙지해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기후재난 이해와 대응 이론교육 △탄소중립 실천방안 △탄소중립 비누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일 예정이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재난 대응 능력은 모두에게 필수적인 소양”이라며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적인 행동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2025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K-전통시장 페어 in 청주)’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전국 14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전통시장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글로벌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상품을 선보이는 청년상인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성 피크닉존이 마련된다. 또한 인기 출연진과 함께하는 3일간의 축하 콘서트(주요 출연진 : 박서진, 남진, 요요미, 김범수, 코요태, god 등)와 개막일 밤을 수놓을 개막 불꽃쇼가 모든 세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박람회 야외 광장에 마련된 청주시 특별 홍보부스인 ‘청주 전통시장 찍거래장터’에서는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에서 마련한 청주삼겹살 특가 판매존, 서문시장의 청주식 구운 삼겹살 한상차림, 청주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무심천 꽃정원에 식재한 가을꽃이 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조성한 꽃정원은 △흥덕대교 일원(6,900㎡) △용평교~방서교 일원(1,000㎡) △롤러스케이트장(2,000㎡) 등 3개소다. 흥덕대교 일원 꽃정원은 9월 초 계절꽃 8종 8만본을 식재했으며, 9월 말 시에서 직영 운영하는 꽃묘장에서 생산한 국화 약 5천본을 심었다. 용평교~방서교 일원 꽃정원은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폈고, 롤러스케이트장 튤립정원에는 황화코스모스와 숙근버베나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만개한 꽃정원은 11월 초까지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롤러스케이트장 인근 튤립정원은 튤립 구근 식재 일정으로 인해 10월 말 조성작업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꽃이 만개한 무심천 꽃정원을 많은 시민들께서 즐기시기 바란다”며 “무심천이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정원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으로 2026년도에 추진할 사업 4건을 선정했다. 대상 사업은 △공원의 재발견! 공원 속 정원 △안전한 홈케어 지원사업 △고독사 zero! 장년층 1인가구 빨래 해드림 △안전한 우리집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지원 등이다. ‘공원의 재발견! 공원 속 정원’ 사업은 청주시 고향사랑 기부사업으로는 처음 추진하는 인프라성 사업이다. 시민들과 함께 오래되고 낙후된 공원 안에 꽃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20~30대 젊은 층의 지지를 받은 사업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취약계층 복지 확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안전한 홈케어 지원은 노인 낙상 방지를 위해 낙상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 및 편의용품을 지원‧설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며, 장년층 1인가구 빨래 해드림은 생활환경 개선과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해 화재 발생 시 최소한의 복구비를 확보하고 주민 생활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5일 흥덕구 복대동 진재공원에 조성한 ‘꿈꾸는 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어린이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지역주민들의 하모니카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덕담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꿈꾸는 놀이터 조성사업은 복대동 3025에 위치한 진재공원의 노후한 어린이놀이시설을 안전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9억원(시비 100%)을 들여 2천600㎡ 규모에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모험형 및 무장애 통합놀이터를 새롭게 만들었다. 특히 ‘원시인 소년 뭉치를 등에 태우고 공룡 뭉치노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연 지형을 살린 모험형 놀이터로 꾸몄다. 공룡 머리부터 꼬리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난이도, 공간별로 나눠지는 놀이시설을 구성했으며, 유휴공간에 모래 놀이공간을 설치해 자연소재를 활용해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
[한국기자연대] 충북 단양군은 지난 14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서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단양 아이러브포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낭송과 전시, 시집 배포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학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민이 일상 속에서 시와 문학을 가까이 접하며 정서적 공감과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자는 취지다.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문학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아이러브포엠’ 시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김 군수는 축사 후 직접 시를 낭송하며 문학이 전하는 따뜻한 울림을 전했고,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시인들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시가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산책하듯 시를 읽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이러브포엠’ 캠페인은 단양의 자연과 시를 매개로 한 인문학적 감성 확산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