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지구촌을 향한 남도 음식문화의 향연이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미식 박람회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광주 남구 주민 21만명과 함께 힘을 보탭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10월 한달여간 목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기원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나섰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응원 챌린지는 남도 음식의 깊은 맛을 널리 알리고, 미식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 마련됐다. 그는 장세일 영광군수의 지명으로 챌린지 확산의 바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상익 함평군수를 후속 챌린지 주자로 지목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예로부터 훌륭한 음식 문화를 자랑해 온 남도의 깊은 맛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이다”면서 “K-컬처 열풍처럼 남도의 맛도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이 충분한 만큼 미식 산업의 미래까지 밝게 비추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지난 9월
[한국기자연대] ◇ 정읍시 공공시설 통합관리, ‘시민 안전·지역 경제’ 활력 높인다 정읍시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공공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에 나섰다.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자산으로 키우기 위한 ‘공공시설 종합 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주목받고 있다.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시설 관리의 비효율을 없애고,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시민 안전과 만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초 ‘시설운영과’를 신설하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는 관광, 체육, 산림휴양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공공시설의 관리 주체를 하나로 통합하는 조치다. 국민여가캠핑장부터 정읍체육공원, 구절초 지방정원 등 총 30여 개에 달하는 주요 시설이 이제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러한 통합 관리체계는 공공시설이 더 이상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섬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의 중요 인프라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 부서 칸막이 허물고 ‘통합관리’로… 예산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 그동안 공공시설 관리는 각 사업 부서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추진하는 ‘제주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의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교육청과 도가 공동 추진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은 단순한 정책 도입을 넘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교육으로 대응하는 첫 혁신의 장으로, 교육부가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총 132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며 안정적 추진 기반을 확보하고, 2024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가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자체의 지역 교육 혁신 의지 △자체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주요 성과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협력 기반과 사업 추진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국 유일의 도 전역 단위 특구로, 2024년 2월 교육부의 시범지역 지정 이후 불과 1년 만에 학교를 변화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형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자리잡기
[한국기자연대] 익산시 인화동이 청년창업과 지역 상생을 잇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8~19일 인화동 남부시장에서 '스타트업(STARTUP) 인화 솜솜 페스티벌(FESTIVAL)'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고향올래(로컬벤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년창업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틀간 청년(예비)창업자와 시민, 관광객, 지역 상권이 어우러지는 지역상생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18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청년창업자들이 함께하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창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익산 청년창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전국 청년창업자들이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또 삼성물산 임직원과 전국 청년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팔도상회'도 열려 다양한 청년창업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양조장을 운영하는 전국 청년창업가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안주 부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독감(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은 15일부터 진행된다. 또한 장수군에 주소를 둔 60~64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은 27일부터 관내 보건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유료 독감 예방접종은 장수군민 중 접종 희망자를 대상으로 접종비 일부를 지원해 1만 원의 유료 접종비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장수군보건의료원과 위탁의료기관에서 동시 접종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에방접종은 지역 위탁의료기관 7곳과 장수군보건의료원,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예방접종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저탄소 축산 모델 고도화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장수군은 저탄소 축산 산업 분야 대표 모델로 선정됐다. 장수군은 2026년부터 3년간 국비 2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장수한우 탄소배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저탄소한우 산업지구’ 기반 스마트 축산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장수한우 탄소배출관리시스템(JCMS)’은 한우의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측정·관리하고, 축산 농가별로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면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구축된 ‘장수한우 탄소배출 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내 75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와 교육, 서비스 확산을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교육부에서 추진한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90개 지자체(광역 7개, 기초 83개)를 대상으로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역교육 혁신 의지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영역, 13개 세부지표에 따라 교육부 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5개 시·군과 함께 3유형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주형 글로컬 인재양성’ 모델이 전국 확산이 필요한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완주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최대 11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있다. ‘교육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다’를 비전으로 내세워 ▲틈새 없는 돌봄환경 조성(365돌봄센터 구축) ▲공교육 혁신을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주력산업 연계 취·창업 지원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완주군은 완주교육지원청, 우석대학교 등과 협력해 지
[한국기자연대] 완주군과 전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학교 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4일 양 기관은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체육 여건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정기 전북도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김철웅 완주군 야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 야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 야구장 사용 및 사용료 감면, 2027년 완공 예정인 제2야구장 조성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제2야구장 조성 시 ▲경기장 베이스 위치 조정 ▲임시 외야 펜스 설치 등 성인과 유소년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겸용구장 조성 방안이 담겼으며, 전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한 비용 지원을 약속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야구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체육문화가 함께 발전하
[한국기자연대] 완주산업단지 둔산공원 특설무대에서 ‘행복완주산단 한마당 어울림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완주산업단지 내 주민과 기업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소통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일터이자 삶터로 거듭나기 위한 화합과 힐링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봉동생활체조, 현대자동차 색소폰 동호회 공연으로 문을 열며, 네팔 출신 근로자 가수의 무대와 함께 가수 현진우, 레이디티 등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져 가을밤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과 기업인, 근로자가 서로 정을 나누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가평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교육감과 함께하는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과 함께 최근 임용된 신규 지방공무원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평교육의 주요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는 공직 생활에 대한 소회와 조직에 대한 기대, 업무 적응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이 진솔하게 공유됐으며, 경기도교육감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직자로서의 성장을 응원했다. 경기도교육감은 간담회에서 “현장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바로 경기교육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특히 신규 공무원들의 고민과 제안도 소중히 듣고, 미래 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