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와 손을 맞잡고 ‘부여 밤’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부여군청에서 ‘부여 밤 활용 신메뉴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여 밤 활용 신메뉴 개발 및 판매 홍보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부여군 명칭·로고 활용 홍보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여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 컴포즈커피는 부여 밤을 원재료로 활용한 신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컴포즈커피는 전국 3천여 매장에서 ‘부여 밤’ 신메뉴 홍보를 일괄 전개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단위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가수 김조한과 메타코미디클럽 소속 피식대학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만든 뮤직비디오 콘셉트의 콘텐츠를 10월 말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부여 밤 메뉴 출시 기념 판촉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지역 상생 모델을 실질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국 최대의 밤 생산지인 부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국내 대표 커피 브랜
[한국기자연대] 부여군)은 지난 11일 부여군청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크로토신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2002년 충청남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내 주요 도시인 크로토신시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광역단체와 기초단체 간 협력망을 확대하고 교류의 다양성과 다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방 외교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정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나탈리아 로바코프스카 크로토신시장, 크지스토프 마니스타 크로토신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 공무원과 기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는 ▲상호 소개 ▲협정서 서명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 도시는 2년에 걸친 대화와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혀왔으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교육·문화·관광·체육 분야 교류와 ▲농업·경제 분야 등 산업 분야 협력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부여군은 기존의 아시아 지역 중심의 문화교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폴란드의 중부 유럽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럽 내 교류 기반을 확장함으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의 날(10월 15일)’ 제61주년을 맞아, 인천의 역사와 발전을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11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하나된 인천, 인천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의 현장을 지켜온 인천의 변천사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톱텐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인천시민의 날 변천사 시민의 날은 시류에 따라 여러 차례 변화를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 1965년 첫 시민의 날은 6월 1일* 자유공원에서 열렸으며, 이후 항구도시의 상징성을 담아 ‘항도제’, ‘제물포제’라는 이름으로 이어졌다. 1981년 직할시 승격을 기념해 7월 1일로 변경됐으나 장마철과 폭염 탓에 매년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결국 1994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1413년 인주가 인천으로 개명된 날인 10월 15일이 최종 선택돼, 오늘의 인천시민의 날로 자리잡았다. 이후 2015년 시민의 날, 50년간 군사보호구역이었던 문학산 정상이 개방되며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0월 14일 인천시청에서 하나은행과 외국인주민의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인천 남동산단금융센터 2층 유휴공간을 외국인주민을 위한 시설로 무상 제공하고, 인천시는 이를 활용해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족했던 외국인주민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한국어 교육 등 프로그램 확대, 무료 진료와 의료 상담 서비스 제공,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다양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외국인 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글로벌 TOP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 1031-1에서 청량119안전센터 신축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시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청량119안전센터 신축은 2023년 추경예산 반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기본설계에 착수해 3년에 걸쳐 진행됐다. 총 40억 4,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761㎡, 연면적 95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이번 청사 개청으로 청량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직원 전용 심신안정실과 휴게공간 등을 설치해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개청식에서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역대의 안전센터로 승격(2025년 7월 1일)을 축하하는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안전망 강화의 의미를 더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센터 승격 및 신청사 개청을 통해 소방 기반
[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이 14일 오후 2시, 부활원 강당에서 극단 향수의 연극 ‘향수옥천 제빵소’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극단 향수의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 예술단체인 극단 향수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했다. 또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적·지리적 소외계층을 직접 직접 찾아가는 문화복지형 공연으로 기획돼 그 의미를 더했다. 약 1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이번 공연은, 지역 극단 향수가 이동형 공연을 통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공연에 앞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문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며“이번 공연처럼 예술이 직접 사람을 찾아가는 일이야 말로, 진정한 문화복지의 시작” 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연극 상연 후 출연 배우들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관객들과 예술인이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문화 행사로 마무리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청주시가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개척에 나섰다. 시는 청주시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기반 강화, 베트남 주요 도시와의 국제교류를 위해 올해 2월부터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추진해 왔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행정·경제·문화의 중심지이자 한국 화장품과 소비재의 수요가 높은 도시여서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이날 오전 시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 원장 등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 참빛타운에 위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후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연회장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청주시와 교류 중인 현지 정부기관 관계자, 현지 경제기관 관계자, 자화전자, 오리온, 코엠엑스 등 베트남에 진출한 청주 기업 관계자, 현지 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양국 간 경제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앞으로 △현지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13일 이사동 유교전통의례관 대전별서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전통 다도와 향 체험을 결합한 ‘차향유정(茶香有情) 차와 향기를 나누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신을 돌보고 내면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힐링 프로그램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첫 회차인 이날 체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영유아 부모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차를 우리고 마시는 전통 다도 예절을 배우고, 전통 향을 활용한 명상 활동을 통해 감각을 깨우며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문화의 정취를 느끼고 바쁜 육아 생활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다도체험을 통해 부모님들이 짧지만 깊은 쉼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13일 구청 10층 중회의실에서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와 ‘2025 대전 빵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동구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별 안전관리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행사장 내 인파 밀집, 교통 통제, 응급의료체계 등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심의했다. 구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와 합동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빵축제는 10월 17일, 동구동락 축제는 10월 23일에 각각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을철 대표 축제인 빵축제와 동구동락 축제가 안전하고 즐겁게 열릴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겠다”며 “무엇보다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빵축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리며,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한국기자연대] ‘2025 나주영산강축제’가 지난 10월 12일, 5일간의 대장정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개막식 15만 인파를 포함해 5일 동안 총 52만여 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관광객 수를 기록하며 나주 축제 역사를 새롭게 썼다.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진행한 축제는 꽃내음 가득한 가을 정취와 더불어 풍성한 체험프로그램, 볼거리와 함께 지역 자원을 연계한 통합 콘텐츠로 전국 각지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드론라이트쇼, 불꽃쇼가 더해지며 수많은 방문객이 몰렸고 마지막 날 진행한 ‘2025 나주마라톤대회’는 1만 2천여 명이 참가하면서 축제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