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수원수목원은 10월 31일 오전 10시 일월수목원에서 ‘2025 수원수목원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를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연과 연결된 삶, 회복의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정원·생태·도시 분야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수원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 1부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에서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이 ‘식물이 이끄는 민주주의, 식물 거버넌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도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모두의 공공정원(전정일 신구대식물원장) ▲식물을 매개로 한 공감의 정원 문화(박원순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 실장) ▲시민과 정원으로 연결되는 수원수목원(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 패널토론에는 강연자와 시민 패널이 참여해 정원의 역할과 도시 회복력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2부 ‘정원 토크쇼–정원에서 길을 찾다’에서는 소설가 김영하, 김현 단국대 교수, 김선미 기자, 김선주 수목원과장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수원’을 주제로 시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기자연대] 파주시 금촌3동 ‘제2회 한마음 문화축제’가 오는 25일 10시,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된다. 금촌3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발표회를 통해 금촌3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연습해 온 성과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성과 발표회 ▲주민이 직접 꾸미는 한마음 예술제 ▲벼룩시장(플리마켓) ▲공예, 원예, 친환경 전기자전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먹거리 나눔 등 가을날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금촌3동 한마음 문화축제가 제2회를 맞이해, 올해도 축제를 통해 주민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축적된 경험을 통해 더 풍성하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지난 17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파주시 공동주택 노사 상생 협력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파주시 내 공동주택 근로자와 입주민,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간의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동선언문 낭송 및 서명, 상생 협력 탑 쌓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선언문에는 공동주택 노동자의 노동인권 보호와 고용 안정, 노사가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 정착 노력 등 실천 과제들이 담겨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식은 공동주택 입주민에게는 더 나은 거주 환경을, 노동자에게는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파주시민에게는 더욱 행복한 도시를 안겨드리기 위함”이라며, “선언도 중요하지만 실천이 더 중요하며, 공동주택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파주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7일, 대규모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장·경인건설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파주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전력 공급 구축 계획을 사전에 협의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파주시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적기에 안정적인 전력 설비가 구축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인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기반 시설 확충이 필수적이므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력 공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기자연대]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임진각관광지에서 개최된 이번 인삼축제에서 2일간 8.8억 원의 판매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삼 3.6억 원(7.5톤), 농특산물과 전문음식점 5.2억 원 등 직접 매출 창출과 더불어 파주를 찾아온 방문객의 간접 매출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과 청정 파주 농특산물로 건강을 지키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진행된 이번 인삼축제는 장단삼백(인삼, 콩, 쌀)을 주제로 한 ‘장단삼백 요리 전국 경연 대회’와 ‘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 파주시 청년·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춤과 노래를 자랑하는 ‘청년·청소년 오픈 마이크 페스티벌’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하여 농산물 판매장부터 주차장까지 무료로 물품을 배달해 주는 무료 배달 서비스와 축제장에서 자택까지 반값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반값 택배 서비스 등 구매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휠체어·유모차 대여,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및
[한국기자연대] 군포시와 군포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3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가 10월 18일 군포 시민체육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12개 동 주민들이 참가하여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루었다. 개회식은 동별 특색있는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해 치어리딩과 태권도 시범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주사위 릴레이, 협동 공 튀기기, 줄다리기 등 동 대항경기가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 어울렸으며, OX퀴즈와 참여형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라며 “군포시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 기반과 공동체적 가치를 재확인했으며,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고 평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1동 서울숲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25년 제2회 서울숲 축제’는 지난 9월 26일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녹지인 서울숲 부근의 다양한 문화 플랫폼인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무대공연, 즉석노래자랑,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먹거리 장터에서는 뚝섬의 전통 간식인 ‘뚝섬 국말이떡’을 홍보·판매했으며, 떡볶이·닭꼬치·빈대떡 등 풍성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플리마켓의 다양한 상품과 가죽키링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이웃과 교류하고 세대가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어린아이들부터 청년과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성동구청장과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주민 화합과 성수1가제1동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지난 17일 ‘제32회 용산구민의 날’을 맞아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녹사평대로 150)에서 기념식을 열고, 구민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정영철 영동군수(자매도시) 등 내빈과 구민 대표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용산해방어린이집 중창단과 용산시니어합창단 중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념 영상 상영 ▲구민대상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 영상은 구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변화한 용산의 모습들을 담아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올해 ‘용산구민대상’은 ▲임성우·용문동 새마을금고(선행봉사상) ▲정재범(모범가족상) ▲전쟁기념사업회(문화예술상) ▲김도영(생활체육진흥상) ▲서울특별시 용산구상공회·이태원1동 새마을금고(지역발전상) ▲성심수도회 청년공간 바라(환경보호상) ▲강남준(교육발전상) ▲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용산구지부(안전상) ▲이기수(특별상) 등 11명(단체 포함)이 수상했다. 상패 수여와
[한국기자연대] 서울 노원구가 다음 달 1일 노해체육공원에서 '2025 노원 익스트림 챌린지(NOWON Extreme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스트림 챌린지라는 대회명에서 알 수 있듯 X-게임(익스트림 스포츠)을 중심으로 극한의 몸짓, 극한의 도전을 추구하는 이들의 열정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려진다. 대회는 크게 ▲X-게임 경연 노원X-TOP 국제교류전 ▲댄스 경연 N.O.M(Nowon On Move) ▲키즈 밸런스레이싱 대회 ▲그래피티 체험 등 부대행사로 구성했다. 먼저 노원X-TOP 국제교류전은 국내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X-게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지난해 노해체육공원을 청소년 테마공원으로 리모델링하며 조성한 X-게임장 “노원X-TOP”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구는 당시 동북권 유일의 X-게임장을 조성하며 콘크리트재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3개의 섹션으로 공간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국제교류전 역시 스케이트보드 스트릿, BMX 스트릿, 스턴트 스쿠터, 어그레시브 인라인 4개 종목의 대회를 통해 X-게임이 지닌 다양한 매력과 짜릿함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오후 수지구 동천동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도넛 데이’ 행사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도넛 경제학의 실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도넛경제액션랩(DEAL, Doughnut Economics Action Lab)’이 주최하고 느티나무재단이 협력해 마련된 자리로, ‘사람과 지구가 함께 번영하는 정의로운 경제 구조’를 모색하는 도넛 경제학의 실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넛경제액션랩은 영국 경제학자 케이트 레이워스(Kate Raworth)가 제안한 도넛 경제학의 가치를 전 세계 도시와 시민사회가 함께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이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도서관 이용자와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 도넛데이는 성장 중심의 경제를 넘어 사회적 정의와 생태적 안정의 균형을 함께 모색하자는 매우 뜻깊은 제안이라 생각한다”며 “요즘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는 하나의 해법으로 풀기 어려운 복합적 과제들이다. 특히 기후 위기와 같은 문제는 개인이나 특정 기관이 아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