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용인의 자매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의 대표단과 만나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이 시장은 스티븐 스넬(Steven Snell) 윌리엄슨카운티장과 러스 볼즈(Russ Boles) 윌리엄슨카운티 커미셔너, 데이브 포터(Dave Porter) 윌리엄슨카운티 경제개발파트너십 전무이사를 만나 경제와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난 스티븐 스넬 윌리엄슨카운티장은 전임자인 빌 그래벨(Bill Gravell) 윌리엄슨카운티장에 이어 지난 4월 신임 윌리엄슨카운티장으로 취임했다. 이상일 시장은 “양 도시는 도시 이름을 붙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면서 우정을 쌓고, 교류협력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윌리엄슨카운티 대표단과 텍사스 주립대학교 관계자들이 용인에 있는 단국대학교 관계자를 만나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양 도시에 있는 대학이 교류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카운티에는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
[한국기자연대]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30일(화) 파주출판단지 지지향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9월 파주 학교자율과제 네트워크 역량강화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를 포함한 파주 관내 학교의 학교자율과제 업무담당자와 함께 학교자율과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협의와 공동연구, 그리고 실행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유·초·중·고·특수학교 간의 학교자율과제 교육연계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 파주 학교자율과제 실행지원단의 역할 및 역량 강화 방안 ▲학교급별 네트워크 소통 강화 ▲자율과제 운영의 중간 점검 및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의 자율성이 존중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자율과제 내실있는 운영이 학교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양주시 학부모 학교안전대사는 주원초등학교에서 ‘교권 존중 캠페인’을 전개하며 교사 존중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주시 학부모 안전대사 릴레이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교원의 권위를 존중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달 26일 학부모 학교안전대사들은 주원초등학교 등굣길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생님을 존중하는 문화가 안전한 학교를 만듭니다’메세지를 전하며 교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정고, 연푸른초, 율정중 학부모 학교안전대사들과 주원초 학부모뿐만 아니라 주원초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도 자리를 함께하며 교권 존중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김 의원은 “교권이 존중받는 학교가 바로 안전한 학교의 시작”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교원의 교육활동을 지지하고, 학생들이 존중 속에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학부모 학교안전대사들은 현장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료비 지원, 학교
[한국기자연대] 경산시는 17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설운영위원회 위원 11명에 대한 위촉식 및 청소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 언론, 학부모, 유관기관, 청소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청소년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시장님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란 주제로 청소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설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자원 연계 협력 및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시설 운영의 투명성 제고,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협력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청소년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사전 작성한 보드판 메모 의견(참여자 87명)과 참여자들이 건의한 교통 불편 사항, 문화·체육 시설 확충,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 대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설운영위원회 위촉식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위원회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청
[한국기자연대]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15일 대회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울산 문수구장을 포함한 3개 구장에서 5경기가 모두 펼쳐지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울산 문수구장에서 해외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이 호주 멜버른을 5-3으로 제압했다.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은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호주 멜버른과의 경기에서 먼저 3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4회초 미즈모토의 2루타와 나카가와의 3루타 등으로 2점을 따라붙은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은 8회초 상대 투수의 폭투로 동점을 만든 뒤 9회초 사와다의 짜릿한 스퀴즈번트와 9번타자 마츠도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해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공수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일본 독립 선발팀의 이와시타는 5타수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고, 승리투수가 된 나카타 등 불펜진은 4회부터 9회까지 호주의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막는 강력한 피칭을 선보였다. 팀은 패했지만 호주 멜버른 선발 소프는 많은 국내 프로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3이닝 무실점 경기를
[한국기자연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현재근)이 주최하고 제주시가 협력하는 ‘소비지 농협 초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워크숍’이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글로스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가 추진 중인 ‘생산지-소비지 농협 간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구조 혁신’의 일환으로, 전국 소비지 농협과 제주시 지역농협 간 유통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농산물 직거래를 실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는 도외 소비지 농협 18개소 30여 명을 비롯해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제주시 지역농협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시 농산물 직거래 판매 활성화 사업 설명, ▲제주시-소비지 농협 간 출하·판매 정보 공유 및 직거래 협력 간담회, ▲제주시 관내 농산물 작업시설 및 생산지 견학 등이 진행된다. 제주시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소비지 농협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41명의 조합장과 직거래 협력 기반을 구축했으며, 물류비와 마케팅비 지원을 통해 유통비 절감과 직거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 논산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논산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가진 뒤, 논산공공산후조리원과 광석면 양돈단지를 방문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논산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백성현 논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논산 발전을 위해 △국방산단 조성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케이(K)-헤리티지 밸리 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승인받은 국방산단은 논산시 연무읍 동산·죽본리 일원 87만㎡(26만 평)의 부지에 총 1607억 원을 들여 2029년까지 조성한다. 도는 앞으로 논산 국방산단과 연계한 산단을 추가로 조성, 그 규모를 330만㎡(100만 평)로 확장해 K-방산을 견인하며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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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는 오는 18일과 19일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3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동의보감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를 주제로 특별전을 마련했다. 구는 16일(목) 허준박물관에서 ‘돌멩이 약방, 약이 되는 돌 이야기’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박물관 관계자 등 문화계·미술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전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동의보감’을 비롯 각종 의서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와 그 효능을 소개한다. 선조들이 생활과 문화 속에서 광물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살펴봄으로써 돌의 다양한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화석화된 대형 동물의 뼈와 같이 생명에서 돌이 된 광물부터 선조들이 그림을 그릴 때 안료로 사용한 광물, 예술품과 무기로 쓰인 광물까지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의보감 탕액편’에서 석부(石部), 금부(金部), 옥부(玉部) 등으로 구분한 약 100종에 달하는 광물 약재도 소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동의보감 편찬 415주년이자 허준박물관 개관 20주
[한국기자연대]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0월 15일 오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농식품부 유관기관, 여행 및 식품업계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케이(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특히, 치킨벨트 등 최근 각광받는 케이(K)-푸드를 주제로한 미식벨트 조성에 대한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케이(K)-미식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순창·담양지역의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안동의 전통주, 광주의 김치, 금산의 인삼벨트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미식벨트를 조성·운영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미식벨트 사업의 내실화 및 치킨벨트 관광상품 구체화를 추진하고, 향후 유관기관·전문가·업계가 참여하는 ‘농촌 지역특화산업 육성 TF’ 구성(10.16)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정책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