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오는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특별 행사인 ‘2025 크리스마스 플라자(CHRISTMAS PLAZA)’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단 하루만 열리는 전야제 특별콘서트 ‘캠퍼스 플러스’를 중심으로, 국악과 클래식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먼저, 12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전야제 ‘캠퍼스 플러스’는 판소리ㆍ정가ㆍ해금ㆍ바이올린ㆍ소프라노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선보이는 합동 무대로 꾸며진다. 참여진은 현재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실력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연주자들(▲판소리 안이호ㆍ이혜진(밴드 이날치 보컬, 전통ㆍ현대음악을 아우르는 소리꾼) ▲정가 이유림(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정가 주자) ▲소프라노 이은샘(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역) ▲해금 고수정(젊은 국악 흐름을 이끄는 기량의 연주자) ▲바이올린 문민송(시흥 출신, 국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연주자))로 구성됐다. 전야제 무대는 전통과 현대, 국악과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들며 하나의
[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지역의 다양한 환경교육 주체들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잇는 환경교육, 광명에코넷’을 주제로 환경교육 단체, 활동가, 시민이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시는 2023년 환경교육센터 개소 이후 지역의 환경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왔으며, 올해는 환경교육 동행협약 체결 등 단체 간 연계 활동과 네트워크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단순한 결과보고를 넘어, ‘광명에코넷’을 중심으로 향후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했다. 광명에코넷은 격월 정기회의를 통해 공동행사 추진과 홍보 연계를 이어오며, 지역 환경교육 단체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열린 협력 네트워크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시청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환경교육 관련 전시가 열려, 관내 단체들이 활동 사진과 교구, 체험 프로그램을 부스로 운영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
[한국기자연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인근 산업·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의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안정적 교통 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도 318호선 2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3.4km)을 비롯해 국지도 57호선 2차로→4차로 확장 및 선형 개선(2.9km), 보개원삼로 2차로→4차로 확장(1.8km), 산업단지 주출입도로 4차로 신설(1km) 등 4개 구간의 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말 1차 임시 개통에 이어 올해 연말부터 도로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2차 임시 개통을 앞두고 공사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일반산업단지(주), SK에코플랜트(주), 거성종합건설(주) 등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지도 57호선을 따라 이동해 산업단지 주출입도로에서 도로 공사 현황과 산업단지 공정 진행 상황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받은 뒤 지방도 318호선을 거쳐 보개원삼로 확포장
[한국기자연대]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7일, 예천상설시장 ‘문화상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문화상회 X 맛뜰리:예’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지역조성TF와 예천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협업하여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생각 솟는 실험실’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역 문화·예술과 로컬 가공식품을 연계해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소득 증대 기회를,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천읍 상설시장 내 ‘문화상회(상설시장2길 9)’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창작자들이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리스(Wreath) 만들기’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예천군 농산물 가공 공동브랜드인 ‘맛뜰리:예’소속 5개 조합원이 생산한 ‘40초 큐브 된장국’ 등 19종의 우수 가공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특별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농산물 가공업 종사자들이 협력해 만든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
[한국기자연대] 중랑구는 12월 11일 망우본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다섯 번째 중랑실내놀이터인 ‘망우본동 주민센터점(손끝놀이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 공간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5호점은 기존 공동육아방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것으로, 기획 단계부터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전문 자문을 반영하여 아이들의 발달 특성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했다. 시설은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2월 30일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손끝놀이터’로 만들어진 중랑실내놀이터 5호점은 모래‧흙‧물 등 자연 재료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오감 놀이 공간 및 미술 체험 구역과 연계된 복합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아이들이 자연의 질감을 느끼고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창의력과 감성 발달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영 대상은 2세부터 6세(2019년~2023년생) 취학 전 아동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우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11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보행안전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각계각층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검토·심의를 진행했다.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로 보행 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고 보행자 사고 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주시 특성을 고려해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역과 민원 제기 지역 등 2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문제 진단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보행환경 개선 방향을 계획에 담았다. 계획에는 보도 정비, 교통안전시설 확충, 통행 여건 개선 등을 통한 보행권 확보와 생활권 안전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
[한국기자연대] 고흥군은 1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22회 고흥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힐링 콘서트로 구성돼 즐거움과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흥을 밝히는 손길, 빛나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별 응원봉 이벤트가 더해져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높였다. 우수자원봉사자 16명과 단체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걸스카우트 고흥군지회에서 떡국떡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온기나눔 성금으로 기탁해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에서 “자원봉사자야말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가장 먼저 찾아가는 날개 없는 천사들이다”며 “우리군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별 응원봉 퍼포먼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11일 청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2025년 청주교육의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청주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안)을 공유하여 교육시책별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자문이 이루어졌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한 후 청주교육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함께 성장하며 꿈꾸는 미래! 공감 청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를 비롯해 새롭게 전환·설립하는 부천·성남·시흥·이천지역 경기 미래형 과학고의 입학전형 방향 모색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17일 남부청사,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럼 포스터와 가정통신문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 및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지자체,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 선발 공정성과 교육적 타당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 결과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입학전형 기본 방향을 설계하는 토대가 되며, 과학고 설립 취지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 마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은 “이번 포럼
[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지난 10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제9회 청송임산물대학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윤경희 청송군수, 신효광 도의원, 심상휴 군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40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 학사운영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임업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위탁 교육하는 청송임산물대학은 2017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4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임업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5년에는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번 수료식까지 9개월간 총 100시간을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임산물재배기술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했고, 그 중 브랜드디자인 분야와 마케팅 분야는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임산물대학을 통해 임업관련 기술을 향상시켜 임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임산물 브랜드 마케팅교육을 통해 6차산업으로 이어져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