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함께 ‘2025 인천기초학력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인천기초학력전문지원단, 관내 초·중·고 교사,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기초학력 담당자 등 150명이 참석해 현장교사 중심의 지속가능한 기초학력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에는 ▲현장교사 중심 기초학력 지원체계의 필요성 ▲학교 밖 학습지원 시스템 내실화 결과 ▲난독증·경계선지능 전수조사 효과성 분석 및 제언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의 과제와 방향 등을 다뤘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은 모든 교육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교사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5일 영종국제도시 중산동에 있는 착한가게 ‘동양찻집(인천 중구 오작로 80)’을 방문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착한가게’를 매개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고,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자원 발굴을 더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착한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매출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거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양찻집’은 지난 2024년 3월부터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착한가게’에 참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착한가게’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복지자원을 더욱 활발히 발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
[한국기자연대] 충주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관으로 지난 27일 충주 더 베이스 호텔에서 ‘2025년 충주시 신성장산업 기업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충주시 신성장산업 기업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뿌리·승강기·바이오·의료기기 등 4대 신성장산업 분야의 지원기업 28개 사를 비롯해 충주시 관계자, 유관기관,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4대 신성장산업 분야별로 기업들의 우수사례가 발표가 진행되고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며 참여 기업들은 역량 강화와 함께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시는 신성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신규 고용 64명 창출, 신규 매출처 36건 확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고근석 원장은 “이번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의 미래 산업 경쟁력은 기
[한국기자연대] 서울 서초구는 11월 27일,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2025 서초V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52명의 자원봉사자와 주민이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초V페스티벌’은 매년 12월 5일,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표 자원봉사 축제다.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자원봉사 관리자, 활동처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행사로 구는 이를 통해 매년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올해는 총 32건의 우수봉사자·단체 시상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대상은 행복나누기 봉사단 노길자 단장이 수상했다. 50년 경력의 이미용 강사로 활동해 온 노길자 단장은 2011년부터 서초문화원에서 수강생을 양성하고, 행복나누기 봉사단 창단을 통해 재능나눔을 실현했다. 또한 내곡느티나무쉼터 이미용 봉사와 잠원동 어르신 장수사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봉사를 통해
[한국기자연대] 중랑구는 지난 27일 목요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 효자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중랑 아티스트 ‘은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봉사단 소개, 활동 영상 시청, 봉사단 선서, 기본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효자손봉사단원 160명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랑 효자손 봉사단’은 독거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랑동행 독거어르신 결연사업’을 수행하는 봉사단으로, 주 1회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현재 독거어르신 780명과 효자손봉사단 458명이 결연을 하여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운영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을 보살피는 일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여러분의 참여가 중랑구를 더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로 만드는 만큼, 구에서도 활동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봉사단 운영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안부 확인 서비스 ‘AI 어르신 안심
[한국기자연대]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고덕면 상몽2리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자,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의 역사와 생활 이야기를 담아낸 ‘상몽2리 마을지’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식은 마을의 생활 문화, 역사, 공동체 관계망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의 결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몽2리는 관내에서도 결속력이 강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이어지는 경로잔치와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한 일상적 돌봄 문화 등 ‘함께 사는 법’이 자연스럽게 유지되고 있다. 특히 논과 밭이 넓게 펼쳐진 평야 지대의 변화, 구실앞 거목으로 자란 느티나무 등 마을의 역사와 전경이 이번 기록에 상세히 담겼다. 오윤석 센터장은 “상몽2리는 마을 구성원 간 신뢰와 연대가 살아있는 귀한 공동체로 이번 기록이 단순한 책을 넘어 앞으로 마을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지 발간과 출판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지는 지나온 시간과 현재의 모습을 담아낸 소중한 기록물”이라며 “주민들께서 자긍심을
[한국기자연대]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7일 개관 5주년을 맞아 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양육자 12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추진한 센터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보고회는 △올해 주요 사업 추진성과 발표 △2026년 사업계획 안내 △짧은 영상(숏폼) 공모전 시상 △배움동행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보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센터는 영유아 가정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보육현장의 전문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성장을 도왔다”며 5년 동안 지역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통합적 돌봄 기반을 다져온 센터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어 오 시장은 “아산시는 앞으로도 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
[한국기자연대] 아산시 유림회는 2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24회 아산시 유림회 기로연’을 열고 지역의 학문과 인의를 바탕으로 사회를 이끌어 온 원로 유림을 예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 3개 향교 전교 및 유림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국가가 학문과 덕망을 갖춘 원로 문신을 정중히 예우하기 위해 베풀었던 전통에서 유래한다. 한양 천도 직후인 1394년(태조 3년), 태조 이성계가 60세로 기로소에 들며 원로 대신들을 위로한 잔치가 그 시초로 알려져 있다. 아산은 조선 후기까지 향교를 중심으로 유학과 교화를 실천해 온 고장으로, 기로연은 이 같은 지역 정체성과 정신문화의 계승을 상징하는 의식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표창패 수여 △기념사·축사 △진다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다례(進茶禮)는 장수 유림에게 차로써 예를 올리는 전통 의례로, 공경의 마음을 형상화한 의미 있는 순서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기간 유교적 가르침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온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여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매년 시행하는 법정조사로, 올해는 2025년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실시됐다. 올해 조사에서 시는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이·통장으로 합동조사반을 꾸려 세대별 거주 여부, 주소지 일치 여부, 전입·전출 미신고자, 100세 이상 고령자 및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을 집중 점검했다. 조사 결과 총 3만5,566건의 주민등록 정보 오류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3만4,963건은 신고정리가 이뤄지고 603건은 직권조치가 진행됐다. 또한 장기 거주불명자 628명과 사망의심자 6,487명에 대해서도 신고처리와 직권정정 조치가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번 사실조사를 통해 확보된 정확한 주민등록 정보가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선거관리,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대상(전국 1위)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청주시가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 신규 병해 진단, 농약 안전사용 지도, 농업환경 분석 등 농업환경 관리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경진대회는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환경보전 실천 노력 △안전농산물 생산관리 △로컬푸드 안전관리 △지차체 혁신사례 △농업환경 분석 및 지원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주 지역에서 새롭게 발생한 세균성 애호박 뿌리혹병의 원인균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학술 보고와 농가별 맞춤 지도 등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농약사용 실태조사를 추진해 부적합 사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바른 농약사용 교육모델’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충북 도내 최초로 농업용수 분석 및 양액처방 서비스를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