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송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협의체 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며 협의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인사말에서 “올해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활발히 수행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 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 중심의 민·관 협력 강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기자연대]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월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앞으로 상주의 미래를 견인할 성장동력이 될 이번 예산안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미래대비, 지역경제 활성,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큰 틀에서 수많은 논의와 검토를 거쳐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상주시의 2026년도 본예산은 역대 최대규모로 2025년보다 820억원이 증가한 1조3,020억원(일반회계 1조 2,154억원, 기타특별회계 11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753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8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간다.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지방소멸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 ▶시민 친환적 도시, 품격있는 정주환경 조성 ▶첨단산업 기반의 신성장동력확보와 산업간 균형 성장 ▶AI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으로 미래농업 선도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 ▶존심애물 정신으로 다 함께 누리는 따뜻한 상주 구현 ▶시민과 함께‘상상을 주도’하여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도약으로 정했다. 지방소멸
[한국기자연대] 경주시는 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권원택)와 ‘맥스터 증설에 따른 상생협력 지원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생협력 지원금 2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원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확보된 280억 원의 지원금은 전액 보문–구정 간 도로개설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은 향후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도로가 완공되면 울산에서 보문관광단지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울산·경주 생활권의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에도 기존 도로망의 한계로 접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도로 신설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근‧통학 등 일상 이동 여건도 크게 개선돼 시민들의 정주환경 전반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80억 원의 지원금은 경주 교통 체계 개선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
[한국기자연대] 상주시는 지난 11월 26일,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시범운행 개시에 따라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시 관계자 및 운수업체 관계자가 직접 마을버스에 탑승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제 운행 노선 체험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이번 시승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운행 전까지 노선 조정, 경유지 승강장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며, 마을버스 운행으로 기존 노선버스 접근이 어려웠던 벽지·오지 지역 주민들의 이동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11월 24일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정식 운행할 예정이며, 6개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 대상 마을버스 5대를 투입하여 일 12개 노선으로 총 34회 운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향후 시내버스 무료승차, 100원 희망택시 등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과 연계해 더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하겠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은 11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건립된 고령군 노인복지센터 준공식을 대가야읍 헌문리 현장에서 개최했다. 고령군 노인복지센터는 2023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11월 연면적 905.07㎡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된 고령군 노인복지센터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복지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기존에 군 노인회관(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이 건축한 지 30년 이상 되어 건물 노후가 심해짐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신축하게 됐다. 건물의 1층은 사무실, 회의실, 체력 단련실, 식당으로, 2층은 다목적 강당, 프로그램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으로 주목을 받는 파크골프를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체력단련실에 스크린 파크골프실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준공식은‘대가야 꽃중년 코디’팀의 바른 워킹 시범, 이필여 학장을 비롯한 ‘복지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의 건강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26일 퇴근 시간을 훌쩍 넘긴 늦은 시간까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구미 AI 산업 생태계 육성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구미 삼성 AI 데이터센터 유치가 구체화됨에 따라, 이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기존의 딱딱한 보고 형식을 탈피하고, 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햄버거와 김밥 도시락을 곁들인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격식을 내려놓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구미시의 혁신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등 구미시 주요 간부와 함께 ▲맹영재 (주)유레드 대표 ▲조금원 금오공대 교수 ▲송경창 새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김대년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본부장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을 주제로, 데이터센터가 지역에 미칠 파급 효과를 다각도
[한국기자연대]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5일 2025년 제3차 봉화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및 2026년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TF 회의에서 논의된 제5기 봉화군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 변경, 폐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 현안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금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지역복지 추진 방향을 보다 구체화해 나가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예천군은 26일 오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주최하는 ‘2025 경상북도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이 예천군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과 나눔 및 선행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나눔봉사단의 공로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나눔·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에 학가산 전통메주마을 박상지 대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공로로 경북도지사표창에 해인종합상사 황지훈 대표, 최우수 봉사단에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선정됐다. 아울러 봉사단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준 김종순 사무국장과 박승용 단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약 5억 8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으며, 착한가게 영입, 나눔리더 발굴 등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한해 동안 열심히 활동 해 주신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한국기자연대] 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 열린 제26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시정방향 제시에 앞서 민선8기 주요 성과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유치,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42경산의 SW 인재 배출 등 △경산의 미래 경제 지도를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대경선 개통, 경산IC 개선, 우리 아이 보듬 병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남천 자연생태하천 및 치유의 숲 조성 등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이 행복한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도시 브랜드 변경,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경산문화관광재단 출범 등 △매력 도시 경산의 정체성을 확립해 시민의 가슴 속 자긍심을 높인 것 등을 꼽았다. 또한, 2026년도 시정 운영을 위한 기회, 가치, 안정의 3대 중점 분야를 제시했으며, 분야별 계획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회’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도시철도 연장, 종축 고속화도로, 경산–울산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회복 기반을
[한국기자연대] 경산시의회는 11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6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 2026년도 예산안 ▲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 기금 운용계획안 11건 ▲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자연보호운동 단체 육성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요품 지원 조례안', '경산시의회에 출석‧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한 조례안 15건, ▲ 일반안건 12건으로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11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 2026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 ▲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을 실시하며,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종합심사 할 예정이다. 18일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의결하고, 1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