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개최한 ‘2025 학교자치 아이디어·사례 공모전’에서 연제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금부초등학교 금부학부모독서회 ‘글고은’ 등 2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학교 자치 아이디어와 모범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학교 스스로 결정하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8일부터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6건의 아이디어·사례를 접수 받았으며,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연제초 교육공동체는 ‘우리들의 樂(즐거움) 날마다 樂(행복함), 함께하는 연제 자체공동체’를 주제로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한밤의 영화제’ 개최, 교사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주말 체육대회, 아버지학교, 벼룩시장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부초 금부학부모독서회 ‘글고은’은 학교와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 학교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부모독서회는 학생들의 독서력 향상에 도움을 줄
[한국기자연대]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한 2026년도 신규‧역점 시책 발굴 속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50여명은 최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신규‧역점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중단없는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해 정부의 국정과제와 광주광역시 핵심사업에 발맞춘 정책사업을 우선 발굴하고, 국‧시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중장기 사업까지 미리 챙기기 위한 자리였다. 2026년도 신규‧역점 시책은 지난 9월부터 구청 내 모든 부서에서 자체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에서 제출한 신규‧역점 사업은 구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종합 토론을 거쳐 수정‧보완한 뒤 오는 11월말까지 확정해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년도 신규‧역점 사업은 194건(사업비 1,085억원)으로 파악됐다. 이중 신규 시책은 80건이었으며, 역점 시책과 중장기 시책 사업은 각각 106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직장운동경기부 동구복싱단 소속 한영훈 선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구복싱단의 간판선수인 한영훈 선수는 이번 대회 64㎏급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으로 최종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영훈 선수는 제103회부터 105회까지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제106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4연속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선수는 굵직한 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국내 복싱계의 유망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날 동구복싱단의 창단 멤버였던 이행석 선수가 지난해 국군체육부대 입대 후 올해 9월 제대, 광주광역시복싱협회 소속으로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해 56㎏급에서 동메달을 얻었다. 동구복싱단은 2020년에 재창단된 후 출범 1년 만에 단일 전국대회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2022년부터는 전국체전에 출전해 매년 메달을 획득, 올해까지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7월 제7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는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동구’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의 기회를 제공,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예방과 관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매년 정기적인 치매 선별 검사를 권장한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종교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자는 1차 선별검사 후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치매센터에서 2차 무료 진단검사(전문의 상담)를 진행한다. 치매 의심자에게는 협약병원에 연계해 3차 정밀검사(MRI)까지 지원한다. 특히 동구는 치매 검진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중위소득 120% 초과 대상자에게도 MRI 감별 검사 비용(8만 원까지)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자에게는 치료비를 비롯해 물티슈와 기저귀 등 조호 물품도 전달하고 지원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동명커피산책’에 조선이공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동명커피산책은 ‘취향을 찾는 감각 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커피를 매개로 지역과 예술, 로컬 브랜드가 어우러지는 도시형 복합문화축제로 꾸며진다. 향기로운 커피와 감각적 체험, 그리고 사람 간의 교류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조선이공대 RISE 사업단이 참여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향기로운 동행’을 주제로, 로컬 식재료와 청년의 창의력이 결합된 ‘조선이공대학교 RISE 어울림 로스터리·베이커리’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이공대학교 RISE 어울림 로스터리·베이커리’는 지역 특산물과 커피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광주 김치·무등산 수박·방울토마토 등 지역 재료를 활용한 개성있는 로컬 디저트 신메뉴를 만날 수 있다. 방문객이 직접 원두를 선택해 자신만의 블렌드를 완성하는 커피 핸드드립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28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일반직공무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교육청 본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100여 명 대상으로 교육감 특강과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십 강의를 중심으로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AI미래교육과 명품 광주교육’ 특강을 통해 광주교육의 미래 비전과 AI 기반 교육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리더가 조직 구성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술을 공유하고자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의 소통 언어‘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관리자들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따뜻한 리더십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AI 미래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개최된 교육부 제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전환배치 사업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7월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통보 이유인 사업규모, 사업비를 현실화하고, 주차장 확충 등 핵심 사항은 보완한 결과이다. 이에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해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 단 ▲재정 효율화 방안 보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결과 보고 등을 추가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청의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신청사 부지를 반영하여 추진 중이며, 시청의 용역 추진 일정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중앙투자심사에서 부대의견 이행 결과(재정 효율화 방안 및 도시계획 결정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현 청사는 1988년 준공된 이후 37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신축 당시 142명에서 현재 526명으로 인력과 조직이 크게 확대되며 사무공간과 주차시설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본 사업은 10년 이상 청사 이전 필요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방과후학교 강사 1천여 명 대상으로 원활한 방과후 강사 계약을 위해 ‘늘봄허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에게 도입을 앞둔 온라인 매칭 플랫폼 ‘늘봄허브’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10월 2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늘봄허브를 통해 프로그램 등록이 이뤄짐에 따라, 프로그램 등록 방법, 향후 승인 과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주관하는 ‘방과후학교 강사 소통의 날’과 연계하여 추진돼,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이 이뤄졌다. 한편 늘봄학교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는 방과후학교 강사는 프로그램 등록 기간 중 이를 등록할 수 있다. 이후 등록된 프로그램은 시교육청 심사를 거쳐 학교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허브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고 운영하겠다”며 “강사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함께
[한국기자연대] 광주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학생들이 대만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알린다. 광주시교육청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난, 가오슝 일대에서 ‘2025년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 중 하나로, 5·18민주화 운동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학생 21명이 대만을 방문해 대만 청소년들과 민주·인권·평화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다. 특히 대만은 1947년에 일어난 ‘2·28사건’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진 나라로, 1980년 광주의 5·18민주화운동과 ‘역사적 맥락과 가치 측면’에서 깊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서로 다른 나라에서 사는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인권, 평화라는 공동의 역사적 교훈을 공유하고, 서로의 아픔과 회복의 과정을 이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참가 학생들은 ▲타이베이 소재 2·28사건기념기금회 방문 및 교류 ▲국립정치대학교 ‘한국정치와 민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8일 남구 효천물빛노닐터 운동장에서 ‘제36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숙련도 향상과 봉사정신 함양, 소방가족 간 화합과 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 700여명과 소방공무원 60여명, 내빈 40여명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광주소방악대의 축하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달궜으며, 개회식에서는 모범의용소방대원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열정이 광주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다. 광주시는 의용소방대의 자긍심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에서는 2025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3개팀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뛰어난 소방기술을 선보였다. 또 풍선기둥탑 쌓기, 단체줄넘기, 에어봉 릴레이 등 다양한 한마음 체육행사가 이어져 대원 간 화합의 한마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