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원열 ㈜무경 회장이 26일 울주군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무경 김원열 회장과 김보민 차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1994년 9월 설립된 ㈜무경은 울산 남구 소재 기업체로, 냉·난방, 위생, 소방, 가스공사, 건설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김원열 회장은 지난해 3월 제36회 울산상의 안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열 회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울주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김원열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헛되지 않도록 울주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는 8월 26일 오후 2시 5층 중강당에서 직원과 구민을 대상으로 2025년 울산 동구 인권의식 증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장소영 강사를 초빙하여 ‘사례로 보는 인권의 원칙과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인권의 원칙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생활 속의 다양한 인권 사례를 공유하여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권 교육은 구민과 공무원들이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법에 대해 배우고,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인권 이야기를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인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옹기박물관이 26일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Ⅱ에서 이순걸 군수와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외고산 옹기마을 옹기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특별전 ‘톡!톡! 옹기가 살아있다’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부터 내년 5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옹기 속에서 자라난 우리 발효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낸 체험형 전시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발효 사총사를 만나요 △보글보글 옹기가 숨 쉬어요 △냠냠쩝쩝 발효는 맛있어요 △소곤소곤 옹기가 속삭여요 등 4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프롤로그인 ‘발효 사총사를 만나요’는 동화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동화책을 모션 애니메이션화한 미디어 콘텐츠 공간을 제공해 아이들이 발효 음식의 종류와 전시 주제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다. 1부 ‘보글보글 옹기가 숨 쉬어요’는 발효에 적합한 숨 쉬는 옹기의 특성을 배우는 터치형 퀴즈 게임, 옹기의 재료와 제작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슬라이딩 핸들 체험 등을 진행하며 발효 문화 속 옹기의 우수성을 배운다. 2부 ‘냠냠쩝쩝 발효는 맛있어요’는 발효음식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제2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행에 따른 4차년도(2024년) 이행점검 평가 결과 환경부로부터 2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제2차 적응대책은 2021년~ 2025년 5개년이 계획기간으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울산 남구가 추진하는 세부이행계획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고 기후위기로 인한 건강피해와 자연재해에 대한 적응 역량과 회복력을 높이는 등 현재 나타나고 있거나 미래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기후위기로부터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적응체계를 구축해 관리하고 있다. 남구는 ▲건강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7개 부문별 50개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에 대해 매년 이행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4차년도 이행점검은 총 50개 적응대책에 대해 평가했으며 ▲목표 달성률 97.9% ▲예산집행률 96.2% ▲사업추진률 100%를 기록했다. 부문별 주요 성과로는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대비 시설물 점검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 온열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주전초등학교(울산 동구 동해안로 575)가 ‘2025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주전초는 2022년 공간 재구조화(구,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로 선정된 뒤, 2023년 6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총 120억 원이 투입됐으며,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아이디에스(IDS)의 이도형 건축사가 맡았다. 주전초는 울산교육청이 추진한 여덟 번째 공간 재구조화 준공 학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전체 건물의 약 40%를 목구조로 적용한 친환경 교육 공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복도, 휴게 공간 등 공용 공간을 넓히고, 도서관 벽면에 대형 창호를 설치해 자연채광을 극대화했다. 다목적 강당과 도서관은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강화했다. 주전초는 바닷가라는 입지 특성을 살려, 염분과 강풍에 강한 구조를 갖추면서도 학생들이 바다와 자연을 가까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구현했다. 이러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불법주정차 행위를 단속하는 시스템이 시내 주요 간선 도로변 주정차 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을 원활히 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내버스 탑재형 단속 시스템’을 지난 2012년 9월 도입하여 본격 운영하고 있다. 노선은 교통량 및 불법 주정차가 많은 시내 주요 간선도로,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10분 이내인 노선을 기준으로 2012년도에 127번과 401번 노선 각각 3대, 2013년도에 216번과 402번 노선 각각 4대와 401번 노선 1대(추가) 등 현재 총 4개 노선 15대 시내버스에 단속 시스템을 장착하여 운영되고 있다. 운영 결과 127번과 401번 노선의 경우 불법 주정차 행위가 시범 운영시(2012년 8월) 1일 평균 137건에서 2012년(9월 ~ 12월) 43건, 2013년(1월 ~ 12월, 총 7,009건) 29건으로 대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속시간 내 시내버스 운행시간은 편도 2012년 80분에서 2013년 76.4분으로 3.6분(4.5%) 단축됐다. 시내버스 운행속도도 시행전(2012년 7월) 최고 26.8㎞에서 2013년 32.0㎞로
울산시가 지난해 부가가치세 5억 9,412만원을 환급받았다 환급받은 시설물은 지난해 준공된 울산광역시유도회관, 문수스쿼시경기장 등 2개 시설물 1억 6,782만 원, 그 이전에 준공된 13개 시설물 4억 2,630만 원이다. 또한, 울산시는 2012년에 16억 9,573만 원을 환급받았다. 특히, 시는 부가가치세를 환급받기 위해 공인회계사 등 외부 용역에 맡기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나서 용역비용을 절감했다. 시는 향후 어려운 지방재정현실을 감안하여 지속적으로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신고·납부시스템을 갖춰 시 수입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가가치세 환급금은 건물임대료와 체육시설사용료 등 수익이 발생하는 매출부가가치세에서 해당 건물의 건립, 수리·유지보수비 등 매입부가가치세 중 공제받을 세액을 뺀 금액으로 산출하여 매입 부분이 매출 부분보다 많으면 환급금이 발생하는 것이다.
울산시가 외국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일류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울산시 국제교류 협력 및 국제 도시화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1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외국 도시와의 자매결연 등 교류협력을 통한 세계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 스포츠, 학술 및 경제,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및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원활한 국제교류 협력 추진을 위해 외국 주요 도시에 ‘울산시 해외 사무소’를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사무소’는 외국 도시와의 교류협력 지원, 외국 최신 산업 기술 등 정보 수집·제공, 관내 중소기업 등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시장조사 상담 지원활동, 외국 기업의 관내 유치활동, 해외 교포와의 협조체제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통상 업무추진 등을 위해 외국자매·우호협력도시 또는 교류가 필요한 지역 현지에 거주하는 교포 또는 외국인을 ‘울산시 해외 명예 자문관’으로 두도록 했다. ‘해외 명예 자문관’은 시의 해외홍보 지원, 외국 선진행정 사례 및 무역, 해외시장 동향 등 주요정보 수집·제공, 외국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도
울산시는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인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의 연장 시행을 강력 촉구했다. 6일 박맹우 시장은 오후 3시 진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3차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회장 허남식 부산시장)에 참석, 정부의 임시투자세액공제 폐지와 관련 이같이 강조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밖의 사업용 자산에 투자할 경우 일률적으로 투자금액의 7%를 세액공제해 주는 특례제도로 지난 1982년부터 도입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현재 이 제도를 폐지하고 신규고용창출 인원에 비례해서 투자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 제도’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에 따라 기존 제도를 폐지할 경우 투자 기업의 세 부담 증가로 기업들이 투자를 유보하거나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고용감소와 지방의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최근 대한 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투자관련 세제에 대한 기업의견 조사 결과에서도 기업의 84.7%가 연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연장시행이 이뤄져야
울산시가 지방행정정보화연찬회에서 연구 과제를 발표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는 8월26일 ~ 8월2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7회 지방행정정보화연찬회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소방방재 체계를 중심으로 한 증강현실 기반의 U-Safety 도시 구현에 관한 연구’를 발표 국무총리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기관상인 국무총리상의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발표자에게 주어지는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상금 50만원을 함께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는 행정안전부, 시·도 및 시·군·구 공무원, 외부 전문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발표, 신기술 특강, 분임토의, 국가정보화 정책이슈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연구발표에서 RFID(소방장비 검침서비스)/USN(화재정보 수집체계) 기반의 주요건물 방재 서비스 공간 마련을 통해 안전 체감도 증대 및 해당 건물에 대한 안전도를 제고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 자료의 U-IT 기술을 이용한 소방방재는 물론 시설물 안전관리, 해상안전, 생활안전, 환경안전, 산업재해 방지 등 대 시민 생활안전 서비스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