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의회는 10일 3층 상황실에서 제29회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상기 의장을 비롯한 남구 의원, 울산고래축제 이덕근 총감독, 서영일 문화관광국장, 관광진흥 주무관, 고래축제 담당자, 고래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이덕근 총감독으로부터 축제 세부 실행계획과 안전대책, 홍보 계획에 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개선 및 보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2025년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풍성하게 마련된다. 올해는 AI 로봇과 미디어 기술이 융합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로봇인 ‘타이탄 로봇’ 체험, AI 화가 로봇을 비롯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그라피티 아트쇼, 유명 크리에이터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팝 댄스, 고래퍼레이드, 불꽃쇼 등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로 이뤄진다. 또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 트롯 드라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의회가 9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천46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남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청원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태화강 파크골프장 무료화를 위한 조례 개정 청원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회에 제출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1천208억 원(16.66%) 증가한 8천464억 원 규모이다. 추경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분)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852억 원을 비롯해 남구 복합체육시설 조성 29억 원,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신축 64억 원,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어울림복합센터 건립) 11억 원 등이 포함됐다. 각 안건은 오는 18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대영 의원과 임금택 의원이 ‘상습 침수구역 대책 마련’, ‘울산이 북극항로 시대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를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남구지회(지회장 이대광)는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에서 ‘지체장애인 가족캠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매년 남구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행사로 평소 경제적 어려움과 이동권의 제한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지체장애인들과 그 가족들, 협회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총 35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천의 옥순봉 출렁다리를 건너며 푸른 물과 산을 담은 제천의 비경을 감상했고 단양 만천스카이워크 체험으로탁 트인 자연 속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동료와 가족 간 이해와 신뢰를 다졌다. 이대광 지회장은 “신체적 제약으로 타 지역 방문의 기회가 적은 지체장애인가족과 회원들이 가족캠프에 참여해 친목과 건강을 다지고 나아가 화합의 기회를 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가족캠프와 같이 장거리 여행 등을 쉽게 계획할 수 없는 지체장애인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더 많은 기회를 갖도록 남구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자인거리일원 겨울 빛 야간경관 연출 및 운영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디자인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시 제기된 의견과 검토 내용을 보완해 더욱 특색있고 완성도 높은 겨울빛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빛거리 컨셉이 확정되면 오는 11월 중순부터 삼산디자인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바보사거리 디자인거리와 왕리단길 등 내년 3월까지 대표 상징가로 3곳에 겨울빛거리를 연출해 이번 겨울, 울산의 상징가로를 우아하고 화려한 빛으로 물들게 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야간경관 연출은 다른 곳과 차별화된 다양한 컨텐츠의 경관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예쁜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과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상태가 양호한 제적도서 총 3,650권을 선별해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 4곳과 선암호수공원 내 숲속작은도서관(남구 정원녹지과)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남구 구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자원 재활용과 지역 주민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됐고, 단순한 도서 나눔을 넘어 기관별 수요조사를 반영해 분야별로 균형 있게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관내 사립 작은도서관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아동·교양서를 중심으로 전달했고, 많은 구민이 찾는 선암호수공원 내 숲속작은도서관에는 문학 도서를 중점적으로 비치했다. 특히 숲속작은도서관은 내부 서가를 정리해 한층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구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방석을 비치하는 등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추가 정비해 일상에서 쉼과 독서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숲속작은도서관에서 남구 구립도서관 ‘밤산책(冊) 피크닉’ 야외도서관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독서·공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재난·재해 선제 대응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총규모는 8,464억 원으로 기존 대비 1,209억 원(16.66%)이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추경예산에는 상반기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65억 원을 반영했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사업 853억 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에 선제 대응하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빗물받이 ·관로 준설 등 12억 원 ▲지능형선별관제시스템 확대 구축 2억 4,000만 원 ▲화재 안전성능보강·자동소화용구 구입 2억 9,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25억 원 ▲The Wave 사업과 장생포 해군숙소 매입 등 29억 원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냉각기 설치 2억 4,000만 원을 증액해 문화·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인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신축 64억 원 증액 ▲솔마루길 시설물 정비사업 7억 원 ▲태화강 그라스
[한국기자연대] 울산해양경찰서는 9일 태풍 내습기 각종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구조대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여름철 잦은 해양사고와 더불어 태풍 영향으로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현장부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울산해경 전용부두를 직접 방문하여 경비함정과 구조대의 긴급출동 태세를 확인하는 한편, 태풍 내습 시 통신체계 유지, 장비 정비 상태, 구조 인력 대기 체계 등 대응력을 점검했다. 또한 경비함정 태풍 피항지를 둘러본 후, 태풍내습 시 자칫하면 2차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방치선박 계류 상태 및 주변 위험요소 등 사고 취약 요인을 꼼꼼히 현장에서 확인했다. 안서장은 점검 현장에서“구조활동 시 경찰관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 원활하고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며“태풍 내습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 태세를 갖춰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는 9월 9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 및 상인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골목형상점가로 최근 새롭게 지정된 동울산만세대와 지웰시티자이상가 골목형상점가 등 2개소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상인회로 부터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동구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골목형 상점가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 2곳을 추가 지정함에 따라, 기존 4개소(방어진활어센터, 명덕마을, 테라스파크, 미포1길)를 포함해 총 6개소로 확대됐다. 또, 지난해 지정된 명덕마을 골목형상점가의 대상 구역을 최근 대폭 확대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상인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골목형상점가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영길 중구청장이 9월 9월 오전 11시 국회에서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은 △무주골·유곡천 상류 우수저류시설 설치 △다운동 도시재생사업 △길촌마을~다운2공공주택지구 도로 확장 공사 △입화산 자연휴양림 일원 상·하수도 설치 공사 △반구시장 간판개선사업 등 5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2026년 상반기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신청할 예정인 ‘무주골·유곡천 상류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무주골과 유곡천 상류에 수문을 설치해 유출량을 조절함으로써 태화동·유곡동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추가로 김 구청장은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전할 예정인‘다운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대비 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한 관광·문화 거점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지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
[한국기자연대] 울산소방본부는 9월 9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함도일 신임 울산광역시 남성 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임 이수현 남성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신임 함도일 남성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장 수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앞으로 3년간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를 이끌 함도일 제14대 신임 남성회장은 지난 2012년 울주군 온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 당시 남울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서 산불 진화와 주민 대피를 돕는 등 적극적인 재난 대응 활동을 펼쳤다. 함도일 남성회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울산을 만든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동료 대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이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