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가뭄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강 시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은 22일 오후 동복댐 현장을 방문해 상수도 생산 현황, 광주시 물 수요 관리 강화 대책, 비상대체 수원 개발 등 동복댐 현황을 청취했다. 먼저 강 시장은 동복댐과 주암댐의 취수원간 불균형 해소 및 시민들의 절수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한 분할공급을 제안했다. 20만㎥/일 이상 생산해야 되는 동복댐 용연정수장 특성을 고려해 덕남정수장에 공급되는 주암댐 원수 일부(30만㎥/ 중 10만㎥/일)를 용연정수장에 추가 공급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용연정수장에 주암댐 원수를 추가 공급할 경우 동복댐 일 취수량을 줄여 고갈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공급가능일수 차이가 있는 동복댐(동·북부 공급)과 주암댐(서·남·광산구)간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023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또는 2022년 이상가뭄에 따른 수도시설간 비상 연계관로사업으로 총 사업비 95억원 중 67억원(70%)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광주시의 건의사항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정부가 줄인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올해 규모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감소하면 생계유지가 절실한 저소득 고령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할 것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강기정 시장은 최근 정부의 2023년도 국비지원 복지예산 삭감과 관련해 정부의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사업량 축소가 발표됨에 따라, 지난달 28일 관계 부서에 2023년도 전체 참여인원 감소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그동안 광주시 노인일자리 사업량은 2019년도 2만1563명에서 2022년도 2만824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의 2023년도 복지예산 축소로 공익활동형 일자리 2500여개 줄어들어 저소득 고령층의 생계 위기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등 국비 미지원분에 대한 재원 마련을 통해 2023년 전체 참여 인원을 2022년 2만8000여 명 수준으로 유지해 사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공익활동을 통한 노인일자리는 상대적으로 노동 강도가 낮아 고령의 노인들도 생계유지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이를 감축하면 어려움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판단에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주김치타운에서 ‘2022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12월11일까지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리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일반시민이 사전에 주문한 절임배추와 김치양념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갈 수 있고, 기업이나 단체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김치 문화 계승 발전 및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에 제정된 11월22일 김치의 날에 맞춰 김장대전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박수진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광주축산농협, 광주환경공단, 하하문화센터, 두레청과 등 4개 기업·단체와 대표 등이 참여해 김치에 들어가는 소재 하나하나(11)의 재료가 모여 스물두 가지(22)가지 이상의 효능을 가져온다는 의미로 김장김치 재료 소개 및 배추 쪼개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대통령상 수상자 곽은주, 박기순, 서찬열 씨가 김장 버무림을 시연했다. 이어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4개 기업·단체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5230㎏ 상당의 김치를 버무린 후 김장김치 기부 및 전달 나눔식도 가졌다. 김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민선8기 역점 시책인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25일 오후 3시부터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리는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 추진과 관련해 노사민정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첫 논의의 장이다. ‘광주형 일자리에서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로…왜? 어떻게?’를 주제로 광주형 일자리 성공에 힘을 보탰던 주역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전문가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노동자, 시민단체 등 광산구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계인사 100여 명도 참석한다. 토론은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의 좌장을 맡고, 공병철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전남본부 의장, 윤영현 광주 경영자총협회 상임 부회장, 오주섭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명등용 전 국회 노동정책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는 기업에 적용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광산구 지역 차원으로 확대시키는 ‘광주형 일자리 시즌2’격이다. 사회적 대화와 대타협을 통해 사회임금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의 새로운 ‘스포츠 랜드마크’가 될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이 22일 개장했다. 광산구는 이날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광산구 서봉동 205-6번지)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강기정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 구의원, 파크골프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기념식을 개최했다. 황룡강 송산교와 황룡강교 사이에 위치한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6만587㎡)은 호남권 최대이자 광주 최초 36홀로 조성됐다. 공사는 2018년 말 완료됐으나 개장을 앞두고 2020년 집중호우로 일부 시설이 훼손돼 복구사업과 시설개선 사업을 거쳐 이날 공식 개장했다. 기념식은 정식 개장을 알리는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 개회식, 기념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한 광산구청장기 대회가 열렸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좋은 입지, 호남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은 ‘스포츠 도시 광산’ 도약의 핵심이 될 것이다”며 “전국대회, 전지훈련 유치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생활체육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1월 15일 서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법조인, 지방자치전문가 등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효진 나승종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에는 김지윤 변호사가 각각 선출됐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6조 및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회의 규칙' 제85조에 따라 ▲지방의회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지방의회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윤리성, 청렴도에 대한 구민의 눈높이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성숙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본연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25일까지 광주 주얼리지원센터 1층에서 ‘제1회 광주귀금속보석기술인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광주 주얼리지원센터 개소 이후 열리는 첫 작품전시회로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들이 직접 만든 12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동구는 전시 작품 중 시민 투표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시상하고 투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된 작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작품전을 통해 충장로 소공인들의 뛰어난 실력과 재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광주 주얼리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주얼리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3월 29일 광주 주얼리 산업의 45% 이상이 밀집해 있는 충장로 주얼리 집적지구에 공동기반 시설인 광주 주얼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세공 기술의 첨단화, 전문 인력 양성,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동구만의 특색있는 여행패키지 상품을 기획·출시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이 직접 ‘여행자의 ZIP(집) ZPTI 키트 체험 라운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임 청장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30분 동명동 여행자의 ZIP(집)을 방문해 체험형 여행 패키지 ‘ZPTI’ 안내를 받고, 나의 여행유형 찾기에서 마음에 드는 4개의 미션카드를 선택했다. 미션카드 뒷면에 기록된 여행유형(ENTJ)에 맞춰 나만의 키트와 소품을 골라 본격적인 미션 수행에 나섰다. ZPTI 키트에는 미션·명소카드, 미션 완료 스티커, 유형카드, 지도, 포토카드, 유형 그립톡과 함께 휴대용 인화기와 인화지를 대여할 수 있다. 미션 수행에 앞서 동명동 맛집을 들러 점심 식사를 마친 임 청장은 오후 1시부터 동명동 카페거리, 지산유원지 리프트카와 모노레일 탑승하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공원과 충장로 K-POP 스타거리 인증샷을 남겼다. 이날 K-POP 스타거리에서 만난 제이홉 팬이라는 페루 관광객과 기념촬영을 한 임 청장은 “광주 출신 방탄소년단 멤버인 제이홉의 고향을 찾아 우리 동구까지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동구 8가지 보물찾기’ 워크온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구 도심건강길 2길(동적골) 또는 3길(푸른길)을 걸으면서 동구를 대표하는 8가지 보물인 무등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추억의 충장축제, 5·18민주광장, 동명동 카페거리, 너릿재 벚꽃길, 대인·남광주시장, 충장로 중 3개를 찾아 인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주 동구 주민커뮤니티’에 가입한 다음, 챌린지 탭에서 ‘동구 8보 찾기’ 참여하기를 누르면 미션 완료된다. 미션은 도심건강2길(보현사 입구~동적골체육쉼터) 또는 도심건강3길 일부(조선대 사거리 입구~푸른길공원 청단풍나무길) 구간 걷기 50%를 달성하고 각 길에 숨겨진 동구 8가지 보물 중 3개를 찾아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동구는 미션 완료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워크온 이벤트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동구 8보’를 찾아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2 가로등 업무 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가로등 설비 유지관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설비 정기 점검, 도로조명 통합관제시스템 운용, 보조사업 추진실적, 자체 예산 확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1위를 차지한 동구가 인센티브 6천만 원을 확보했다. 동구는 그동안 관내 도로조명 8,569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야간순찰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점검·정비에 나섰다. 또한 240여 개 점멸기에 대한 누전 등 부적합시설 정비와 노후 가로등 LED 교체 등 시설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고장 가로등 사전 정비, 안전신문고 등에 접수된 가로등 고장 신고 민원을 신속 해결하는 등 보행로 조명환경 개선 및 주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에게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등 관리를 꾸준히 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거리를 밝게 비추는 가로등이 충분한 ‘안전 동구’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