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8일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와 주차·정차하지 않기 ▲ 건강한 먹거리 제공하기 ▲ 불법광고물 없애기 등 아이의 안전을 먼저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울러 최근 전국적으로 전기 콘센트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전기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초기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는데 도움이 되는 콘센트용 소화패치도 함께 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곧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기에 학교 주변의 안전환경을 면밀히 점검해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생활안전 홍보물품 배부를 비롯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정책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를 맞아 남구 관광홍보대사 ‘장생이’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포는 9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울산광역시 남구’ 공식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배포되며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울산광역시 남구’를 검색해 ‘채널 추가’ 후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기존 가입자는 채널 차단 후 ‘채널 추가’를 해야 한다. 이번 이모티콘 다운로드는 4만5,000명까지 선착순이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카카오톡으로 다운로드를 받지 못한 사용자는 남구청 누리집 남구소개(장생이 이모티콘)에서 이미지 파일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기간 제한 없이 이미지 파일로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무료로 배포되는 장생이 이모티콘은 축제 홍보와 함께 일상 대화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과 메시지로 구성돼 있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남구의 문화 브랜드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는
[한국기자연대]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워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부모의 쉼터로 변신한다.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는‘고래의 선물, 희망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에 맞춰 축제 현장에서 몸으로 겪고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형 콘텐츠를 촘촘히 배치해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축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라이브 그래피티 퍼포먼스엔 아이들도 참여 가능 ‘그래피티 퍼포먼스-고래의 선물’은 거대한 캔버스에 희망·용기·사랑·행복을 상징하는 형형색색의 그래피티 아트 쇼가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업 과정 자체가 퍼포먼스가 되고 장생포 앞바다가 미술관이 되는 거리예술 프로그램으로 완성된 작품은 포토존으로 전환된다. 회차별로 짧은 ‘컬러 스탬핑’ 참여 구간을 운영해 아이들도 안전하게 작품에 색을 더할 수 있다. #랜덤 플레이 댄스-인기 크리에이터‘춤추는 곰돌’과 한판! 전세계를 강타한 ‘K-팝 데몬 헌터스’열풍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울주군이 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돕기 위해 울주군청 직원들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마련한 성금 1천874만5천원을 전달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 4개 단체와 ‘2025년 상반기 노사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울산교육청은 노동조합연대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노사협의회를 해마다 열고 있으며, 올해는 5월 28일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네 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해 요구안 34건 가운데 23건을 합의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행정실 직원 결원 시 대체인력 자문 지원, 부정당업자 제재 업무처리 개선 등 학교 행정실의 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행정업무 지침서 제작 예산 지원, 신규공무원 연수 통합 운영, 공무원 노사관계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 학교 근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보수와 복지 등 처우 개선과 관련해 맞춤형복지 기본점수와 건강검진비 상향, 당직휴무 사용기간 확대 등 다수의 안건이 합의돼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기술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울산교육청지부로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지원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고, 실직, 사망이나 학생 본인의 질병과 부상 등으로 생활이 불안정해진 가정의 초중고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비, 생계비, 의료비로 쓰인다. 지원 항목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교육비와 생계비는 2인 이하 가구에 100만 원, 3인 가구에 150만 원, 4인 가구에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의료비는 수술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본인부담금 실비를 기준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달식은 교육청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양호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서는 매월 학교의 신청을 받아 공동모금회로 대상자를 추천하고, 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학생을 선정한다. 지원금은 2023년 1억 원을 시작으로 2024년 1억 3,000만
[한국기자연대] 이순걸 울주군수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한 이손의료재단 이정화 이사장과 축하 환담을 가졌다. 국민포장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앞장서 온 개인·단체·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정화 이사장은 지난 4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 이사장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재정위원 △양산YWCA 부회장 △울주군여성경영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계각층에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 앞장 서왔다. 또 의료복지 향상과 여성 운동, 소비자운동, 청소년운동, 환경운동, 양성평등의식 고취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며 여성인권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했다. 이정화 이사장은 “국민포장이란 귀한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민포장을 수상하신 이정화 이사장께 진심 어린 축하의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심각하게 침해한 학부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협박, 무고’ 등으로 교육감 고발 조치를 했다. 교육감이 직접 교육활동 침해 학부모를 형사고발 한 것은 울산에서 처음이다. 이번 고발 조치는 지속적인 민원으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방해한 학부모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고자 이뤄졌다. 해당 학부모는 올해 자녀 입학 후 수업 시간에 전화로 민원을 제기하는 것은 물론 문자 폭탄 등 지속적으로 부당한 민원을 제기해 지난 6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 반복적 부당 간섭 행위’로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정받았음에도, 담임교사에게 아동학대 신고와 소송을 예고하는 내용증명 우편을 보내는 등 위협 행위를 계속해 왔다. 해당 학교의 담임교사와 다수의 교직원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학생 교육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5일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감 고발 조치를 지시했다. 교육감 고발 이후, 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구성원들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고 교육활동에 전
[한국기자연대] 울산시는 9월 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주요 노동 현안 논의를 위한 ‘2025년 제1회 울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위원 위촉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구성·운영 계획 심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 제안 심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클린) 산업단지 만들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발표 ▲현안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 안건은 ‘석유화학 위기 대응협의체 구성·운영 계획’으로 비상설 조직인 석유화학 위기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노·사·민·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건의’ 제안은 지난 7월 31일 시행된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대응해 마련됐다. 이 제안은 석유화학업종의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
[한국기자연대] 울산 울주군이 6일 주민 눈높이 맞춤형 방사능방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생성형AI를 활용한 방사능방재 크리에이터 양성’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원전사고와 같은 재난에 대비해 주민의 자생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눈높이 맞춤형 재난 콘텐츠를 기획·창출할 수 있는 지역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9회에 걸쳐 원전홍보관 견학, 공무원으로부터 듣는 방사능방재 이야기, 유명 크리에이터 특강 등 특별수업을 진행하고, 독립영화 감독 등 전문강사단이 영상 편집, 시각화, 스토리 구성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군민 중심의 지역 안전문화를 조성하길 바란다”며 “수강생 모두가 울주를 알리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