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광역시와 포르투갈 브라가(Braga)시가 교류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포르투갈 브라가 리카르도 리오(Ricardo Rio) 시장과 24일 오후 시청에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두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해온 것을 넘어 문화 분야에서 다각도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먼저 강 시장은 “광주는 2014년, 브라가는 2017년 각각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됐다”며 “미디어아트를 통해 예술과 시민의 삶을 연결해 행복한 삶을 만들고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는데 공통 지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문화와 예술의 중심,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고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첨단전략산업의 중요한 거점이다”며 “미디어아트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를 꽃피우는 광주와 브라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 시장은 “2024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총회 개최지로 브라가시가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해왔던 미디어아트 교류를 넘어 문화 교류 확대
[한국기자연대] 광주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최우수 기관 인증 현판을 받았다. 민원인 불편 해소를 위해 별관에 있던 종합민원실을 본관 1층으로 이전하고, 민원인 휴식을 위한 북카페 조성 등 내‧외부 공간 정비를 통한 종합민원실 운영의 효율성 및 편리성을 도모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도 제1회 민원의 날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행사가 열렸다. 중앙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표창을 받는 전국 40곳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병내 구청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남구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행복민원 우수기관 인증 평가에서 전국 톱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안전 환경 및 서비스 운영, 체험 공간, 고객 만족도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반영했으며, 남구는 민원인 불편이 가중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별관 2층에 있던 종합민원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 ‘골목상권 미식브랜딩 아카데미’에 참여한 자영업자(요식업) 26명이 두 달여 간 교육을 마치고 광산 대표식당으로 거듭났다. 광산구는 지난 23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수료식 및 특강’을 개최했다.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는 광산구의 대표식당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은상 ㈜남도외식문화개발원장 등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해 외식업 경영마인드 개선과 브랜드 기획을 위해 △미식관광 성공전략과 언택트 경영마인드 △골목식당 브랜드 운영 전략 등 실전형 교육과 현장학습을 7주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월간식당’의 저자 박형희 학국외식정보 대표가 ‘팬데믹 이후 외식업의 변화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외식업 경영에 대한 트렌드와 노하우 강의를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영 마인드 개선 및 브랜드 강화 교육으로 단단해진 골목상권의 사장님들이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U-도서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3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U-도서관 구축지원 사업은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비대면 스마트도서관 등 독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북구청사 내 스마트도서관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북구는 총사업비 6400만원을 투입해 장서 240여 권 규모의 스마트도서관을 내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북구청사 내 구축되는 스마트도서관은 북구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예약 대출 서비스와 연계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곳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서관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주민에게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해 광주역에 스마트도서관 1호점 개관에 이어 올해 첨단산단에 2호점을 개관․운영해 독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매달 5만 부가 발행되는 구정소식지 ‘빛고을1번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3,300여 명 중 83.4%가 지면 관련 내용·구성·디자인 등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빛고을1번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3,359명이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중 과반수 이상(75%)이 지면(16면)과 발행주기(월 1회)에 대해 ‘모두 적당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식지를 통해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응답자가 89.1%에 달했다. 주로 동구 관내에서 운영 중인 오래된 가게 또는 지역 맛집 소개하는 ‘즐거움더하기’(24.3%)와 1인 가구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담은 ‘나혼자산다’(20.5%), 구정 소식을 알리는 ‘동구뉴스’(16.3%), 이웃 간 미담·나눔 사례를 공유하는 ‘기쁨나누기’(15.5%) 순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선사항 관련해서는 ‘생활과 밀접한 제도·정보’(32.8%) 또는 ‘공연·문화 프로그램’(24.4%) 다양화 등을 새롭게 추가·보완됐으면 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역 서점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책 문화 공간 지도 ‘동구 책방 유람’을 발간하고 이달 25일부터 스탬프 투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 책방 유람’은 오랜 시간 지역민의 쉼터로 자리매김한 지역 토박이 책방부터 책방지기의 개성과 매력이 가득한 독립서점, 원도심의 역사와 추억을 간직한 계림동 헌책방거리까지 옛것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다양한 형태의 책 문화 공간 19곳을 소개한다. 책방 유람 지도는 코스별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충장로 일원(2.8㎞·45분) ▲지산동~동명동~서석동 일원(1.9㎞·33분) ▲계림동 헌책방거리 일원(765m·13분)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책방, 북카페, 디자인숍 등에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동구 책방 유람’ 발간을 기념해 오는 12월 11일까지 스탬프 투어 SNS 참여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동구 책방 유람’에서 소개한 19곳의 책 문화 공간 중 2곳 이상을 방문해 도서 구매와 방문 인증 스탬프 3개를 받은 후 참여 후기와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는 2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아파트너(대표 유강연)와 함께 아파트공동체 소통채널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아파트공동체란 아파트 공간을 공유하는 입주민간에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해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고 생활 불편요소를 함께 해결할 목적으로 조직됐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너에서 개발한 앱을 통해 서구와 아파트 간 양방향 의사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주택 스마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서구와 아파트관리사무소 및 공동체 간 ▲공문서를 전자문서로 전달 ▲구정홍보와 주민 의견수렴 ▲단체별 채널을 통한 맞춤형 아파트공동체 운영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입주민들은 앱을 이용해 ▲관리비 조회 ▲전력사용량 조회 ▲민원하자 접수 ▲방문차량 예약 등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민게시판으로 동호회, 중고물품 나눔, 정보공유를 통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공지사항, 주요일정, 설문조사, 전자투표, AI 음성안내방송 등을 비대면 전자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구 공동주택 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 종합민원실이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서비스 수준을 엄격히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동안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1차 서면 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내외부 체험평가, 4차 고객 만족도 평가를 거쳐 서구를 포함 총 16곳이 신규 선정됐다. 서구는 ▲다문화 통역 안내도우미 배치 ▲휠체어를 사용하는 민원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 서식대 배치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 창구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민원 쉼터’ 조성 등 민원실 공간 ․ 서비스 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제12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에 관한 제도 발굴과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아동 보호와 교육, 지역사회 연계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김형수 의장의 공로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한 것이다. 김형수 의장은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 종사다들이 보다 나은 환경과 근무조건 속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우리 북구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의 아동 인권 보호와 돌봄 서비스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관공서 및 관계 기관과의 의사소통, 회원 센터들 간의 정보 공유, 각종 후원 기관과 개인과의 연결을 통한 물품 및 재능 기부 안내 등을 담당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 아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후 새로 문을 연 시니어카페 ‘모어레스’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어르신들의 보람 있고 든든한 노후를 위한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찬중·손재순·이옥심 어르신과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전성남 동구시니어클럽협회 관장, 추왕석 서구시니어클럽협회 관장, 마은주 남구시니어클럽협회 관장, 송윤주 북구시니어클럽협회 관장, 이용준 광산시니어클럽협회 관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소풍에 참석한 김찬중(78)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마음 수양도 잘되고 작게나마 용돈도 벌 수 있게 됐다”면서 “내년에 정부가 노인일자리를 줄인다고 해서 걱정이 컸는데 다행히 광주시가 자체 예산을 마련해 막아줬다. 앞으로도 노년기 활력을 불어넣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줄어들지 않도록 광주시에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모어레스 카페 바리스타인 이옥심(74) 어르신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5년째 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동네 사람들이 어디 가느냐고 물으면 커피집에 일하러 간다고 말할 때 보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