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는 9월 6일 오후 3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30명과 청년투표단 2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시각에서 직접 제안한 다양한 정책들이 발표됐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노동·일자리 분과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사후관리 개선안, ▲문화·예술 분과의 동구 지역 특화 단계별 문화예술 지원사업, ▲복지·인권 분과의 청년 복지포인트 정책, ▲주거·생활분과의 청년층 가전 대여비 지원사업 등이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 50%와 청년 정책 투표단 투표 50%를 합산하여 최종 2팀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창의성, 정책 영향력, 구체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청년 정책 투표단은 현장에서 발표를 듣고 가장 마음에 드는 정책을 직접 선택했다. 최우수팀과 우수팀은 9월 20일 ‘청년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청년 유공자 표창을 시상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의미는 청년들이 직접 ‘청년투표단’으로 참여하여 정책 제안에 대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정책 수혜자로서의 참여를 넘어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센터(MITEC)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MATTA Fair SEP 2025)에 참가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남구는 현지 관광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어 설명회를 진행하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매력과 오는 25일부터 28일 열리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과 고래조각공원, 고래문화마을을 그려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수채화로 만나는 장생포’를 운영해 말레이시아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의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람회 현장 부스에서는 울산 남구 캐릭터인 장생이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을 전시하고 남구 관광 홍보 리플릿을 배포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MATTA Fair는 1991년부터 개최된 말레이시아 최대 관광 박람회로 2024년 기준 약 18만 명이 방문하고 1,590개 부스가 운영되는 등 싱가포르 NATAS Holiday, 대만 ITF Taipei와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 독일방문단이 오버우어젤시장을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남구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 남구의 위상을 알리고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복지교육국장 등 남구 방문단은 지난 4일 독일 오버우어젤시를 방문해 안티에 룽게(Antje Runge) 오버우어젤시 시장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우호교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6월에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양 도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남구 방문단은 6일 열린 ‘제3회 한국-오버우어젤시 만남 축제’에도 참가해 남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는 남구 대표축제인 ‘울산고래축제’ 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홍보했으며 ‘울남9경’과 남구 캐릭터 ‘장생이’를 독일 현지에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남구 방문단은 주 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김은정 총영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남구는 산업·문화적 특성을 설명하며 오버우어젤시와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문을 구했고 김
[한국기자연대] 울산 청년봉사단 라온하제는 6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북구 드림스타트 가족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주말놀이활동 '드림 하모니데이'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족 참여 놀이와 단체게임, 아나바다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라온하제'는 '우리들의 즐거운 내일'을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청년 봉사단체로, 2019년부터 매월 1회 북구드림스타트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특히 도시락 배달 과정 중 주말에 홀로 지내는 아동들을 접하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3회째 주말놀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가족들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 운동회를 떠올리며 아이들과 즐겁게 뛰어 놀 수 있었다"며 "도시락 배달과 함께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 라온하제 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동구는 9월 5일 오후 7시 명덕호수공원 일원에서‘2025년 명덕호수공원 달빛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가을의 문턱에서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명덕호수공원 달빛문화제는 동구의 천혜 자원인 명덕호수공원의 반짝이는 달빛을 따라 걷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연을 즐기며, 달빛을 주제로 한 주민 참여형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문화예술 행사이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명덕호수공원 열린 광장 메인무대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잔잔한 호수의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성악과 발레를 결합한 '명덕의 달' 공연과 오프닝 공연으로 무용단과 밴드의 협연으로 '달빛 따라 꽃 피는 밤' 공연이 마련됐다. 이어 7시 30분부터 명덕호수공원 열린광장~해맞이교~달맞이교~습지원~열린광장 등 2.4km 구간의 명덕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달빛이 비치는 길을 걸으며 호수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했다. 또한 주민들은 소원을 담아 함께 달의 홀씨를 심고 소원돌탑을 완성하는 달빛 전시 체험에 참여하며 가족·이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명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일 외솔회의실에서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 교육청 찾아가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주관했으며, 교육지원청 담당자, 사업 추진학교 교직원, 사전기획가, 본청 교육시설 사업 관계기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공간 조성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서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 지침과 종합활용계획 활성화 방안, 준공 학교 우수 사례 분석,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설계 방법 등이 다뤄졌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교육환경기획팀 위촉 강사가 전문 강의를 맡아 실제 준공 사례를 토대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우수 준공 학교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설계 단계 검토 사항을 구체화해 완성도 높은 교육시설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중남초등학교 김소연 교사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담당하면서 설계 단계에서 교육과정 연계나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고려할 부분을 실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김규란 주무관
[한국기자연대]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및 태화강변 일대에서 열린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에 29만 3,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9월 5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16명이 참석해 축제 결과를 살펴보고 축제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9만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기간 총 4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된 설문지 444부를 활용해 방문객 특성을 분석했다. 결과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소비 주도층인 40대가 33.8%로 가장 많았고 10대는 11.5%, 20대는 7.2%로, 지난해보다 10대는 4.5% p, 20대는 1.8% 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을 살펴보면 여성 방문객은 54.1%,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남구만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 4기 프로그램이 1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밝혔다. ‘행복남구 문화 아뜰리에’는 울산 남구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오감만족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예술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양 강좌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명화와 클래식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의를 준비했다. 첫 강의는 지난 4일 저녁 7시 남구청 대강당에서 ‘아르누보를 넘어선 영혼의 미학: 알폰스 무하’를 주제로 미술 해설가 정우철 강사가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무하의 대표작과 함께 민족의 기억과 인간의 존엄을 화폭에 담은 20년에 걸친 대서사 '슬라브 서사시'를 중심으로 아르누보를 넘어선 인간상과 영혼의 미학을 깊이 있게 조명했다. 이날 강의는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 강의부터는 '인상주의 대표화가: 세잔, 르누아르', '꿈을 그리는 화가: 마르크 샤갈', '천의 얼굴을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가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인지적 관점을 형성하는 규정짓기 △모두를 이끄는 지도자의 비결, 성 중립적 언어 기술 △2차 피해 예방 심리적 응급조치(PFA) 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한편, 중구는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인지 감수성 및 성평등 인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미래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교사 1명과 마을교사 동아리 1팀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동아리별 활동 점검 및 내년도 미래상(비전) 설정’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토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음식을 활용한 예술 치유(푸드 아트 테라피) 협동 창의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학교 교과과목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주민 선생님이다.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3~7년 차 울산큰애기 마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