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사업에 ‘서방천 배수구역’이 선정돼 국·시비 158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 관리지역’은 환경부가 전국 27개 지자체 58개 지역에 대해 지정 신청을 받고 현장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침수 피해 발생 정도와 하수도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38곳을 최종 선정했다. 북구는 사업선정을 위해 광주시와 공동 대응한 결과 중흥동, 신안동, 문흥동 일대의 서방천 배수구역이 선정됐다. 해당지역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시 도로, 주택, 상가 등 다수의 침수피해를 입었던 구역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시 언제든 침수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북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항구적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흥동, 신안동, 문흥동 일대 총 0.59㎢를 대상으로 빗물펌프장 설치 1개소, 방류관로 1.0km 등을 설치하여 2023년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한다. 이후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2024년부터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에 마련된 고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장 전 주석을 추모했다. 또한 조문록에 “한중수교와 교류협력의 주춧돌을 놓으신 장쩌민 전 주석님의 영면을 기원하오며 중국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올해는 한중수교 30년을 맞는 해다. 전남도는 1993년부터 중국 저장성(浙江省)과 교류를 시작으로 상하이시(上海市), 충칭시(重慶市) 등 10개 광역자치단체와 자매결연(3곳) 및 우호교류(7곳)를 하고 경제, 인문,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김영록 도지사가 취임한 이후 산시성(山西省) 당서기, 저장성(浙江省) 성장, 장시성(江西省) 성장 등 고위급 대표단이 전남도를 방문해 중국 내 전남도의 위상을 높였다.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교류의 제약 속에서도 저장성에 보건용 마스크․의료용 장갑을 지원했고 최근엔 장시성과 청소년 바둑교류전, 푸젠성서 ‘전남도의 날’을 개최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탄탄하게 지켜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는 3일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교직원 한마음 대축제’를 열어 ‘아동권리존중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나광국, 김회식, 박현숙 도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봉성, 임현수, 이호성 무안군의원, 보육교직원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대축제는 교직원을 위한 식전 공연에 이어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 및 보육 관련 공모전 수상자 상장 수여, 교직원의 아동권리 존중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도내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과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 최근 심각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유공자 표창에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및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은영 목포 엔젤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63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전남 어린이집 재능대회 공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지역주민과 기업, 사회단체의 잇따른 나눔 소식을 전했다. 연이은 강추위에도 마음만큼은 따스한 장성의 겨울이다. 먼저, 지난 24일 ㈜경동건설산업과 ㈜원시스템이 ‘통 큰 기부’로 귀감이 됐다. ㈜경동건설산업은 장성지역 저소득세대 고령 주민을 위해 1억 원 상당 겨울 점퍼 1000점을 군에 기탁했다. ㈜원시스템도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 위해 3중 마스크 96만 장을 군에 전달했다. 역시 시가 1억 원 상당 물품으로, 운송료는 김영일 장성군 산림조합장이 부담했다. 지역 주민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앞선 23일에는 북일나눔회가 장성군 북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 북일나눔회는 신흥중학교 3회 졸업생 모임으로 10여 년 전부터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성지역 사회단체인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도 이웃에 온기를 전했다. 협의회는 24~25일 양일간에 걸쳐 지역 내 75가구를 방문해 단열에어캡, 난방텐트, 보온병, 생수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한파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1999년 발족한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는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계면 청년회
[한국기자연대] 장성군이 산림청 주관 ‘2023년 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유휴산림 자산화 공모사업은 국공유지 산림 및 시설물을 활용한 소득원 창출, 지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남 지역에선 유일한 선정으로, 군은 국비 포함 8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하면 홍길동 우드랜드(병풍로 1022-26) 인근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1998년에 조성된 홍길동 우드랜드 산림욕장은 애초 청소년 대상 체력단련장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청소년 이용이 뜸해지자, 치유 콘텐츠에 적합하도록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장성군은 북하면 홍길동 우드랜드 편백숲을 활용해 걷기 편한 무장애산책로, 편백 족욕탕 등 산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임산물 체험장 운영, 산촌지역민과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산촌주민 소득 창출도 도모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금번 유휴산림 자산화사업은 장성~담양 산림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산림자원 유통 활성화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경제‧사회적 부가가치 창출로 산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2년 화순군 지역사회복지공동체 워크숍’이 2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열렸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화순군 복지인적안전망의 1년간 활동을 공유하고 회원 간 소통을 위해 열렸다. ‘새로운 화순과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 온 공동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역량강화 교육에서는 복잡, 다양해지는 주민 욕구와 지역문제 해결, 농촌공동체의 기반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이장·복지기동대 등 복지인정망의 역할과 실천이 중요함이 강조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온 복지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복지안정망을 구축해 새로운 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담양군은 지난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2022년 김장나눔 대축제’를 펼쳤다. 이번 김장나눔 대축제는 읍・면 12개소에서 17개 단체 334명이 참여해 겨울철 김장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2,300여 세대에 전달했다. 각 읍ㆍ면에서는 김장봉사를 위해 직접 유휴농지를 활용해 배추와 무 등을 직접 재배해 후원하고, 봉사자들은 마늘과 깨 등 양념을 가져와 보탬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누고 섬길 때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빛나는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어르신 및 고령가구의 가스·전기 화재 사고 발생으로부터 안전한 시설과 생활공간 마련을 위해 ‘치매가구 환경개선 안전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치매가구 환경개선 안전플러스 사업은 전남광역치매안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노후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 설치, 노후된 전기 차단기 교체, LED 무선 센서등 설치 등 신규 치매안심마을인 광의면 지천리 100가구를 선정해 진행했다. 치매 어르신 및 치매고위험군(독거, 고령자)은 상대적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져 화재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도 낮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광의면 지천리 마을 경로당과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노후된 전등을 LED 무선 센서등으로 교체 및 신규 설치하는 자체사업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야간 보행 시 보다 안전하게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여 신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어르신 가정에 맞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하루 일과 대부분을 주택과 마을 경로당에서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건강
[한국기자연대] 신안군은 12월 2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신안군↔은평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미경 은평구청장, 구·군의회 의원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발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농산물 도농지원, 행정·문화·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했으며 신안군 자은도를 은평구의 섬으로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컬러마케팅과 그린마케팅, 아트마케팅으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신안군과 문화·체육 향유의 기회가 가득한 신한류 열풍의 중심 문화예술 대표도시인 은평이 돈독한 자매의 정을 나누며 새로운 내일을 열어 가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17개 자매도시에 관광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섬이 없는 지자체에 1004개의 섬 중 하나를 공유해주는 명예섬 공유를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11월 25일 구례군보건의료원 다목적실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장기 유행으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보건의료원, 소방서 및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살포하는 테러로 다른 재래식 무기와는 달리 극미량으로도 치사가 가능하며 한 번 오염되면 짧은 시간 내에 대규모로 확산되는 특징이 있어 조기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초동대응요원의 역할을 숙지시키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확립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응 초동조치 방법, 개인보호복(Level A, C)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시행, 검체 이송 실습교육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군수는 “현대 사회는 사건·사고 유형이 갈수록 다양화되고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항상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