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지난 24일 구례 공설운동장에서 소방서, 경찰서, 칠의대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국민체험단 2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붕괴 초기 대응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및 수습, 복구를 위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구례군 구례읍에 규모 6.0의 강진으로 공설운동장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협업기관․단체 간 공조체제와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고 지진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올해는 각종 재난 발생으로 재난에 대한 관심과 훈련의 필요성이 높아져 대응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김순호 군수는 “사고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이를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11월 22일부터 3일간 용방면 지용관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2022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 구례군 여성 단체 및 자원봉사자 그리고 공무원 455명이 참여했으며, 총 11,000kg 김치를 담가 저소득 가정 550세대와 경로당 300개소에 전달했다.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김치를 만들고 전달하며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최○○씨는 “매년 김장 자원봉사를 참여할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뿌듯하여 힘듦도 잊게 한다”라며, “내가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니 무척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정성어린 손길로 김치를 직접 담가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오는 11월 30일 저녁 7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음악극 공연‘바로크 어드벤처 - 하멜, 그리고 조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역사와 맞물려 있는 이야기로 예기치 못한 파도에 휩쓸려 조선에 표류한 하멜, 그의 기록에 바탕을 둔 하멜의 여정을 담은 스토리를 음악으로 풀어낸 서양과 한국 문화예술의 융합적인 음악극이다. 공연팀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는 바로크 및 중세, 르네상스, 고전 등 다양한 시대의 연주법과 역사 및 문화 등을 연구하여, 당시 음악을 오늘날 청중들과 함께 나누고자 창단된 고음악 전문 연주 단체이며, 서양과 조선의 음악, 그리고 연극의 융합을 통하여 장르를 초월하며 객석과 소통하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지역에 수준 높은 우수 공연을 제공하고 지역민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무료 공연이다. 김순호 군수는 “우리 군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정상급 공연으로 관내 주민들이 대도시와 다름없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성 장흥군수가 2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년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사회통합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도민일보·서울매일·시사통신이 주관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성과를 보인 인사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성 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직후 물축제, 통합의학박람회 등의 굵직한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며 ‘정남진 장흥 물축제 문화관광 지정축제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뤄 냈다. 또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서 ‘전국 최고,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갈등 해결을 통한 사회 통합에도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가 오늘 큰 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흥군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대표 맛집 지정·육성을 위한 ‘나주밥상’(가칭) 종합계획 수립의 첫 단추가 될 ‘소비자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은 향토 음식 자원의 보존, 먹거리 관광 명소화를 위한 ‘나주밥상 브랜드화’ 사업 기초 자료 수집 목적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나주밥상 브랜드화는 대대로 이어져온 나주 향토음식의 명맥 보존, 나주만의 특색이 있는 밥상 육성을 통해 먹거리 관광자원화를 도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설문은 ‘응답자 기본조사’, ‘나주시 음식점에 대한 인식’, ‘나주대표 맛집 지정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 3개 분야 19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온라인(QR코드·누리집 팝업창) 설문으로 2주 간 진행된 조사에는 전체 접속자 4323명 중 44.3%인 1919명이 참여했다. 기본조사인 응답자 성별은 남성 51.1%, 여성 48.9%, 연령대는 30대(42.1%), 40대(24.7%), 20대(19.6%) 순으로 3~40대가 과반을 차지했다. 거주지역의 경우 나주시 관내는 54%, 타 지역
[한국기자연대] 영광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군민배심원단 위촉식 및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관리·이행을 위해 마련된 군민배심원단은 부서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읍면·성별을 고려하여 5대 분야 (농산어촌, 지역경제, 으뜸복지, 문화관광, 열린행정) 35명으로 구성했다. 군민배심원단은 공약사업 이행실적 평가 및 검토, 자문, 아이디어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공약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배심원단을 이끌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하고 이후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를 청취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공약사업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군민과의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실 것을 바란다”며“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순천시의회는 11월 25일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21일까지 27일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9월에 열린 제1차 정례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순천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요구하고 수범사례는 발굴하여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2022년 당초 예산보다 171억 원이 증가한 1조 3,931억 원 규모의 2023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꿀벌 대량 실종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봉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개정 및 양봉직불제 도입을 촉구하는 내용의 ‘꿀벌 실종 피해 농가 경영안정 지원 촉구 건의안’을 김태훈 의원이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또한, 이복남 의원이 순천의 역사문화 향기가 서린 구.삼산중학교
[한국기자연대] 제3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가 지난 24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17개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남도 내 17개 복지관 종사자와 이용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니어 재능예술제, 작품전시회, 일자리 박람회 및 생산제품 판매 등을 통해 우수한 노인여가 문화를 전파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 민속예술단 ‘한맥’과 고흥군복지관 청춘‘윈드’오케스트라단 합주를 시작으로 그간 어르신에 대한 봉사와 복지 기여 공로로 고흥군 노인복지관 종사자 등 9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감상 3명,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3명, 전남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상 3명, 총 18명이 수상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마련된 이번 행사가 고흥군에서 개최돼 기쁘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각자 배우고 익힌 것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됨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취미‧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24일 김승희 영상강유역환경청장이 순천만을 찾았다고 밝혔다. 일본의 흑두루미가 순천시로 역유입됨에 따라 순천만 흑두루미 서식지 및 AI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시와 소통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현재 국제적인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1만여 마리가 순천만에서 관찰됐다. 이는 1996년 흑두루미 70여 마리가 첫 관찰된 이후 26년 만에 140배나 증가한 수치다. 11월 초부터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이즈미를 강타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를 피해 이즈미 흑두루미가 청정지역인 순천만으로 대거 이동한 것이다. 흑두루미는 전 세계 1만 7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으로 올해 60%가 순천만을 찾은 건 순천시가 서식 환경을 적극 개선한 이유가 크다. 시는 2009년부터 환경저해시설 철거, 습지복원, 전봇대 282개를 뽑고 친환경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를 운영하는 등 안정적인 흑두루미의 월동지를 만드는데 힘을 기울였다. 전 세계 흑두루미의 60%가 찾는 순천만이지만 풀어야 할 과제는 남아있다. 바로 흑두루미 서식지를 확대하는 것이다. 지금의 서식지 상황으로 밀려오는 흑두루미를 품기에는 너무 좁아 흑두루
[한국기자연대] 해남군이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먹거리 활성화 평가 결과 2022년도 지역먹거리지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24일 열린 시상식 및 사례발표를 통해 해남군은 지난해 먹거리 지수 C등급에서 올해에는 A등급으로 두 단계 상승해 로컬푸드 불모지에서 전국 지자체로 중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지자체로 관심을 모았다. 먹거리 지수는 로컬푸드의 지역 간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9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지역별 로컬푸드 확산 정도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올해는 먹거리 계획 공적추진체계 마련,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현황, 다품목 생산체계 지원 현황, 학교급식 로컬푸드 공급비중, 안전성 관리 수준, 인구 대비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등 총 17개 지표에 대해 측정했다. 해남군은 먹거리 계획 추진을 위한 지자체장이 강력한 추진의지를 갖고, 착실히 제도적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