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국립오페라단/호남오페라단은 2022. 11. 22 ~ 23 신안 비금중학교, 도초고등학교, 압해중학교에서 각각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문화소외지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페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초도 출신 호남오페라단 조장남 단장의 관심과 배려로 찾아가는 학생 오페라 공연을 마련했다. 11월 22일, 신안 비금중학교와 도초고등학교, 11월 23일, 압해중학교체육관에서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의 공연이 진행됐다. 평소에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페라 작품을 시연했다. 오페라단 관계자는 “섬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오페라 전막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오페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수(박우량)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문화적 교양과 자아 정체성 확립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오페라 공연 확대를 통해 군민들에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은 산불발생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적극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군은 매주 주말과 휴일에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등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입산객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연접지 내 소각행위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수칙을 전파했다. 특히 군은 지난 18일 무안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조림지 비료주기 행사를 마친 후 합동 캠페인을 펼쳐 가을철 산불발생 억제를 위한 적극적인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산 군수는 “만시지탄이라고 했듯이 산불이 발생한 이후 때늦은 후회는 의미가 없다”며 “모든 군민들이 일치단결해 사전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산불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무안군 망운면 번영회는 지난 19일 망운초등학교에서 제3회 망운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면민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한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무안군의장,망운면민, 향우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을별 이색적인 입장식에 이어 면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망운면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송남수 망운면 번영회장은 기념사에서 “면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망운면 발전과 면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제3회 망운면민의 날을 맞아 더욱 새롭게 비상하는 망운면이 되길 기원한다”며 “함께 잘사는 행복 무안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23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전라남도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원장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행사로 200여 명의 전남 민간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했다. 여수시 배울학어린이집 UCC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민간어린이집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다채로운 공연도 열렸다. 또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2500만원의 입장권 약정식이 열려 연찬회의 의미를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이 되어 제 몫을 다하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장님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전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의 마음과 새롭게 단장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내년에 꼭 다시 뵙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3년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안심보육 환경 마련을 위한 ‘순천형 0세아 안심반’사업과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을 추진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어린이집 이용아동 특성화비 지원 사업’등 미래세대인 아이를 건강
[한국기자연대]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조성중인 국내 최대 어린이정원인 산이정원이 내년 상반기 임시 개장한다. 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약 50만㎡(16만평)의 면적에 조성되고 있다.‘산(자연)이 곧 정원이 된다’라는 의미를 담아 산이정원의 명칭을 부여, 정원도시의 비전을 가진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대표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산이정원은 수목원과 산책로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이 들어서 모든 세대가 정원과 자연을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 4월에는 전남도, 해남군, 산이면 주민과 함께 참가시, 황칠나무, 동백나무, 느티나무 등 2050그루의 탄소 저감 수종을 심는‘약속의 숲 식목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현재 산이정원은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과 조형물이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임시개장을 목표로 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에서는 신(新) 환경정원도시를 목표로 기후변화대응도시, 탄소중립도시, 녹색산업도시라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산이면 구성리의 구성구경(九星九景)을 주제로, 9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솔라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항구적인 슬로건 마련에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이달 23일부터 ‘장흥군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군정목표와 역점방향을 군민에게 알리기 위한 행정 슬로건만을 사용하여 왔으나, 보다 적극적인 지역홍보를 위해 항구적 사용이 가능한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제작하기로 하였다. 공모주제는 ‘장흥군의 지역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하여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항구적 사용이 가능한 15자 이내 문구’다. 응모는 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군은 11월 23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60일간 전국 공모를 실시한 후 선호도 조사와 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확정짓기로 했다. 이후 슬로건에 걸맞는 BI 제작과 관련 조례 제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330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최우수 1건 100만원, 우수 2건 각 70만원, 가작 3건 각 30만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홈페이지(군정정보-새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홍보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와 고
[한국기자연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농협은행 광양시지부에서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과 노인공동생활가정 입소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쌀 3,200kg(8백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를 돕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해 광양시 노인요양시설 12개소, 노인공동생활가정 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광양시지부 관계자는 “평소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애써 주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쌀 기탁이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즐거운 연말 맞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동절기를 맞아 자연재해 대비와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체계적이고 꼼꼼한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소외되지 않는 광양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정기명 여수시장이 22일 저녁 이순신도서관에서 (사)여수여해재단이 운영하는 이순신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충무공 이순신 유적‧유물과 여수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정 시장은 여수에 남아있는 충무공 이순신 관련 유물과 유적을 소개하고, 충무공 관련 주요 사업,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 민선8기 발전방향 등을 알기 쉽게 풀어가며 강의를 이어갔다. 특히 명나라 임금 신종(神宗, 1563~1620)이 충무공의 전공을 높이 평가하며 선물했다고 전해진 ‘팔사품도’ 등 평소 잘 알려지지 않은 유물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시장은 이어 진남관 보수정비, 전라좌수영 동헌일원 복원 등 대규모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하며 호국충절의 고장, 여수의 역사를 드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소개했다. 아울러 충무공 유적지 1박2일 탐방코스 개발, 둘레길 조성, 충무공 관광거리 조성 등 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다양한 충무공 콘텐츠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수강생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한 수강생이 건의한 여수시 홍보 위생앞치마 제작을 적극 검토해 시정해 반영하겠다고 밝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22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체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재정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재정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 시는 지난 9월 전남도 대표로 선정된 후 이번 전국대회 지방세 분야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친 우수사례 발표에서 체납징수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남도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로 4천만원을 받+았다.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된 순천시의‘사해행위 취소, 이제는 소송이 답이다’사례는 코로나19로 대면 징수가 어렵게 되자 순천시가 고질 체납액을 받기 위해 자체 개발한 선진 징수기법으로 셀프 소송(6건 1억9천8백만원)을 통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전국 최초로 세외수입 분야까지 사해행위 취소소송 확대 적용, 고의 면탈 목적으로 은닉한 재산을 소송으로 원상회복 후 체납처분하는 등 어려운 징수과정에 대하여 누구나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유형별 업무 매뉴얼 제작 등이 심사위원 전원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11월 22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전남도민 및 교육 가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교육 격차 해소 및 학령기 인구 감소 대응 전략으로써 전남학생교육수당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은 한신대학교 강남훈 명예교수의‘왜 학생에게 기본소득인가?’라는 기조강연에 이어 5명의 패널이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남훈 교수는“교육 평등이 기회 균등한 경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도시와 농어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또한, 판동초 어린이 기본소득 사례를 제시하며,“학교가 학생을 위한다는 안정감 제공과 공동체 의식의 확산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 계획(안)을 발표한 최정용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우선 지급하고, 추후 지자체와 협력하여 모든 학생에게 지급할 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패널로 참석한 전남도의회 박종원 예결위원장은“학령기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