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안상수 시장은 10일 오후 중국 하얼빈시 가이루인(盖如垠) 당서기와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였다. 이번 우호도시 결연 체결은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의 발전계획과 개발현황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여 온 하얼빈시 가이루인(盖如垠) 당서기의 인천 방문을 계기로 성사되었다. 안상수 시장은 우호도시 결연 인사말을 통해 “중국 하얼빈시와의 우호도시 체결을 계기로 기존 협력관계에서 진일보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및 분야별 민간 교류가 활성화 될 것이다.” 라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한편, 하얼빈시는 중국 성급도시중 면적이 가장 큰 도시로서 980만명의 인구와 조선족 3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국제무역도시로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역사적으로는 항일 독립 운동가였던 안중근 의사가 1909년 조선통감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한 역사적인 현장으로 우리에게는 익숙한 곳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우호결연을 통해 매년 중국 하얼빈시에서 개최되는 ‘국제 빙등제’등 관광분야의 활발한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교육, 문화, 공무원 상호파견등 다방면에서 중국 교류 증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하얼빈과의 우호도시체결을 계기로 인천광역시는 중
지인들과 공모하여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가짜 부상자를 끼워 넣는 수법으로 60회에 걸쳐 수억원을 편취한 보험사기 일당 2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계양경찰서 지능1팀은 28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후 피해자를 끼워 넣는 수법 등으로 60회에 걸쳐 동부화재보험(주) 등 11개 보험사로부터 총 2억4천만원을 편취한 빵 유통업자 박모(31)씨 등 가스배달원과 택시기사 25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04년 2월21일 오후 5시20분경 경기도 소재 한양대학교 앞 노상에서 정차중인 차량을 고의로 추돌하여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후 동부화재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치료비 명목으로 430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하는 등 지난 2008년 5월29일까지 가짜 부상자를 끼워 넣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인천광역수사대는 조직1반은 고의 교통사고후 합의금 명목으로 현대해상보험 등 8개 손해보험사로부터 1억2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계산파 조직폭력배 두목 김모(46)씨 등 64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고의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편취하기로 공모한 후 지난 2006년 1월1일부터 올 8월30일 사이 계양구 작전동 뉴서울 아파트 앞 노상에
최근 들어 공직자들의 공금 횡령. 유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공직기강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 21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5년간(‘04~’08년) 중앙행정기관(49개), 지방자치단체(246개), 교육자치단체(16개), 공직유관단체(597개) 등 총 908개 공공기관에서 직무와 관련된 부패행위로 비위면직자는 모두 1,541명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소속기관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이 644명(4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공직유관단체 408명(26%), 지방자치단체 379 명(25%), 교육자치단체 110명(7%) 순으로 나타났다 처분유형별로는 파면이 614명(40%)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해임 589명(38%), 당연퇴직 338명(22%) 순이다. 당연퇴직은 법원의 판결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하여 자격이 상실되는 등 공무원 임용결격 사유에 해당하여 퇴직하는 경우다 부패유형별로는 뇌물·향응수수가 979명(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다음으로 공금횡령·유용 349명(23%), 직권남용·직무유기 61명(4%) 등으로 드러났다. 연도별 비위면직자는 ‘04년(415명), ’05년(314명), ‘06년(294명), ’07년(263명)
시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인천 강화도 총기 탈취사건의 범인 조(35세)씨의 범행동기가 우발적 사고라는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조씨가 코란도승용차로 해병대 연대 소속 이재혁병장과 고 박영철상병을 차로 들이 받은 인천 강화군 초지리 해병대 초소인근 도로와 총기를 숨긴 경기 화성군 소재 조씨 작업장 등 5곳에서 현장검증이 열렸다. 검은 모자를 눌러 쓰고 흰마스크를 착용한 조씨는 초췌한 모습으로 태연하게 범행을 재현은 경찰의 발표와는 달리 치밀한 계획을 엿볼 수 가 있었다 군 호송차에서 내린 조씨는 코란도승용차에 옮겨 탄뒤 박상병 등을 차량으로 들이 받는 장면과 차에서 내려 총기를 겨눈 이병장과 격투하는 과정에서 개머리판으로 머리를 맞자 이병장을 흉기로 찌르고 땅에 떨어진 총기를 주워 차량 조수석에 싣는 범행 장면을 되풀이했다 또 박상병을 흉기로 찔러 쓰러 뜨린 뒤 탄통을 빼앗아 차량에 싣고 도주하는 장면도 재연했다 조씨는 박상병의 쓰러진 위치 등을 묻는 군 수사관들의 질문에 몸짓을 섞여가며 비교적 차분히 대답했으나 간혹 죄의식 때문인지 얼굴을 들지 못했다 이날 현장검증을 지켜본 30여명의 주민들은 탄식과 고함이 이
인천 강화도 황산도 군용총기 탈취사건을 수사 중인 군 경 합동수사본부는 12일 범인 조씨가 경찰에 검거됨에 따라 용산경찰서로부터 군 경 합동수사본부가 넘겨받아 13일 새벽까지 용의자 조모(35세)씨를 상대로 철야조사를 벌여 범행동기 도주경로 공범유무 추가범행 등을 집중 추궁했다 경찰은 조씨가 범행동기 대해 계획된 것이 아닌 충동적으로 벌인 단독범행 이라고만 진술한 채 묵비권을 행사하며 일체의 진술을 함구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경찰조사에서 3개월 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며 비가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감정이 격해져 무엇인가 부수고 싶다 고 말했으며 부엌칼을 들고 무작정 나와 차를 타고 강화도에 도착했다 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조씨는 이어 때마침 군인 두명이 지나가 갑자기 충동적으로 이들을 차로 들이 받고 싶어 그대로 실행했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차에 받히 군인 가운데 한명이 자신에게 총구를 겨냥해 화가 치밀어 차에서 내려 흉기로 이들을 마구 찔렀고 때마침 총기류 등이 있어 빼앗아 도망갔다 며 살해 이유 등을 진술였다는 것. 조씨는 싸이월드에 올린 자신의 홈페이지에서도 자신을 실체를 조정하는 자아인식형 다중성격으로 표현했다
국민을 공포에 몰아 놓아던 강화군 황산도 총기탈취사건 용의자가 12일 오후 2시55분경 서울 종로구 견지동 단성사 앞에서 추적중인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단성사 부근에서 잠복중 조씨를 발견, 검거했으며 조씨 편지에서 나온 지문채취 등을 통해 조씨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용의자인 조씨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핸드폰 행적 및 머리의 상처 등 관련증거로 보아 범인으로 추정되고 있어 수사본부에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관련자료와 대조 및 범행동기 등에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하게 된것은 조씨의 친구의 제보로 잠복근무 중 검거했다는 것이다. 조씨는 육군제1사단에서 병장으로 제대한 뒤 인테리업에 종사했으며 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씨는 용산경찰서로 압송해 총기탈취사건에 대한 조사중에 있으며 군경합동수사본부가 설치된 인천지방경찰청으로 이송, 범행 현장 유류품의 DNA 대조 등을 통해 유죄 입증을 위한 각종 수사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인천 남동구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주변도로의 청결을 위하여 「1사 1도로 클린관리제」를 도입하고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8일 구에 따르면 택지개발사업이 활발한 논현지구를 중심으로 운행차량의 세륜ㆍ세차를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주변도로 비산먼지 발생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구에서는 논현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개업체 관계자와 지난 2일 구청에서 회의를 갖고 사업장 주변도로 청결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것을 합의했다. 참여 업체의 책임관리구역은 ▲송도해안도로 왕복7.9㎞구간은,(주)대우건설이 ▲논현택지개발지구내 3-23대로 왕복 3.5㎞구간은 삼성물산(주)건설부문이, ▲논고개길 왕복 3.7㎞ 구간은 유진기업(주)이, ▲논현택지개발지구내 3-21대로 왕복 5㎞구간은 (주)한화건설이 각각 주변 도로를 책임지며, 1일 2회이상 노면청소 및 물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구는 앞으로 비산먼지 다량발생사업장 업체의 자율참여를 유도하여 클린관리제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성큼 다가온 가을, 가족공원 나들이와 함께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싶다면 인천대공원내 호수 옆에 자리한 환경미래관에 방문해 보자. 환경미래관은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 후손들이 살아야 할 지구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 그리고 가치관과 생활방식의 변화를 위한 시작점으로 지난 7월 16일 개관하였다. 자연환경과 인간문화를 이어주는 인천의 미래환경이란 테마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거, 현재, 미래의 환경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접근하여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정문에 들어서면 인천의 모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인천의 시조인 두루미와 인천으로 날아드는 철새인 저어새등을 상징적으로 연출한 키네틱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제1전시실은 인천의 공업도시 변천과 공해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천환경의 변천사, 생태계파괴와 지구환경보전에 대한 내용으로 각종 모형, 입체영상전시물을 통해 오존층파괴, 지구온난화 등 지구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 준다. 깨끗한 자연의 바다와 육지를 상징하는 램프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지구환경과 도시문제를 다룬 제2전시실로 입장할 수 있다. 제2전시실은 쓰레기 분리 및 재활용의 중요성, 버려진 쓰레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의 ‘지엠대우 레이싱팀’이 26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07년 CJ 슈퍼레이스 투어링 A 부문에 처녀 출전해 우승했다. 지난 21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창단한 ‘지엠대우 레이싱팀’은 이 날 ‘라세티, ‘젠트라’, ‘칼로스’ 3 차종으로 A와 B 클래스 부문에 첫 출전했으며 투어링 A 부문에서 ‘투스카니’, ‘티뷰론 터뷸런스’ 등 14개팀과 열띤 경쟁을 펼쳐 오일기 선수가 1위, 이재우 선수가 4위를 차지했다. 지엠대우 레이싱팀 주원규 감독은 “첫 출전인 만큼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올해는 처녀 출전인 만큼 지엠대우 레이싱팀이 꾸준히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내년도 수퍼 레이스에서 반드시 종합 우승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GM DAEWOO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사장은 이 날 지엠대우 레이싱팀의 첫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들과 감독을 격려했다. 또한 그리말디 사장은 GM DAEWOO가 이날 지엠대우 레이싱팀의 공식적인 첫 대회 출전을 기념하기 위해 펼친 레이싱팀 창단 축하
자신을 말을 듣지 않고 무시한다는 이유를 들어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을 일삼아 온 "신주안파" 두목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남부경찰서 강력1팀은 20일 지난해 7월 초순경 주안동 소재 모 룸클럽 앞 노상에서 박모씨(31)를 말을 듣지 않는다고 주먹과 발로 안면부위를 수회 폭행하는 등 폭력을 행사해 온 "신주안파" 두목 이모씨(33)를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강력1팀 천명선 경감에 따르면 관리대상에 있는 이씨의 보복이 두려워 진술을 거부하는 박씨를 설득하여 진술을 확보, 은신처, 배회터 등을 추적하여 잠복 근무중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경 남구 주안동 206 앞 노상에서 검거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씨는 지난 5월11일 새벽 6시30분경 주안동 소재 모 나이트클럽 앞 노상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호객행위를 하라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였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를 이용하여 머리부위 등을 폭행 2주를 요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