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이민근 시장과 김대순 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분야별 주요 사업성과와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내년은 민선8기의 공약사항과 핵심 사업들이 본격적 추진되는 해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첨단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 신산업 육성 등의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과 시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또 ▲겨울철 제설 작업 ▲시설물 안전점검 ▲각종 재난사고 예방 등 선제적 대처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과 취약계층 지원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계묘년 새해에도 지속가능한 시 발전을 도모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더 젊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 상상하수도사업소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2 일반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 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지방상수도 사업자 161개소와 광역 상수도를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7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Ⅰ그룹 특·광역시, Ⅱ그룹 20만 이상, Ⅲ그룹 20만 미만 급수인구 지자체 등 특성별·급수인구별로 나눠 진행됐다. 상수도 일반, 상수도운영 및 관리분야, 상수도 정책분야 등 모두 3개 분야에 대해 기본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는 Ⅱ그룹(급수인구 20만 이상 지자체)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시는 정수시설 운영의 기본이 되는 시설 운영·관리 분야, 유수율 개선율 분야 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종이팩 자판기 운영 등 수돗물 음용률 향상 정책의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명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의 결과는 안산시의 수도사업 운영·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의 공급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새마을회는 지난 2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올 해 새마을운동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고, 서로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2022년 새마을지도자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동별 입장식 ▲2022년 활동영상 시청 ▲모범회원 표창 ▲단체 종합평가 시상 ▲새마을지도자 결의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계묘년 새해에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화합해 생명·평화·공동체의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안산시새마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8일 관내 운송업체를 방문해 운송업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라홍렬 경원여객 노조 위원장, 박동열 태화상운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대중교통 운송업체는 그동안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여파로 이용객 41% 감소, CNG 가격 3배 증가 등으로 운송수입이 29% 급감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가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버스 업계는 여전히 절망적이다. 특히 시내버스의 경우 운수종사자들이 처우가 좋은 준공영제 도입한 서울·인천 등 지역 업체로 이직하거나 택배·배달업으로 이탈하면서 운수종사자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종사자들이 편안하고 안정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기사 처우 개선을 추진하여 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 버스 기사 처우개선 등을 시
[한국기자연대] 민선8기 안산시는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사패 전달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대신해 홍정표 교육장이 대리 전달했다. 안산시는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도시’ 조성을 5대 시정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2023년도 교육경비 180억 원 지원(전년 본예산 대비 31% 증액) ▲체육관 건립 등 시설 사업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 예산 확대 ▲기초학력 향상 지원 확대 ▲시설 개방학교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에서 안산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은 안산시가 시설 개방 학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는 교내 체육관, 주차장, 도서관, 유휴교실 등 유휴 공간을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과 소통과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끊임없는 적극행정으로 사동 아파트 단지 간 버스 노선 갈등을 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해당 지역구 시의원인 한명훈, 한갑수, 최찬규 시의원, 황태영 6차 푸르지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임명수 7차 푸르지오@ 입주자 대표회장, 이은영 그랑시티자이 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박보성 그랑시티자이 2차 입주자대표회장, 버스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조정협의회에 최종 합의에 따른 최종 간담회가 개최됐다. 그동안 사동 푸르지오 6,7,9차 아파트 주민 1만2천여 명은 동산고·사리역·한대앞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었다. 이로 인해 그랑시티 자이아파트를 경유하는 80번 노선을 조정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이미 하루 3천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80번 노선의 경로를 변경할 경우 출·퇴근 시 만차 우려, 기존 그랑시티 자이아파트 주민들의 불편 등의 문제로 두 아파트 단지 모두 다수인 진정민원을 시에 제기하는 등 갈등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안산시는 주민 간 공공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이해관계자, 갈등전문가, 버스업체,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28일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시민무료법률상담위원과 동행법무사 등 총 8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강신하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장, 강동호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변호사 21명과 법무사 51명이 시민무료법률상담위원으로, 법무사 6명이 동행법무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기존에 위촉된 7명의 야간상담위원과 함께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간 시민들의 권리보호와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안산시 시민무료법률상담실은 2006년 처음 개소한 후 안산시청 민원실에서 16년째 시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야간상담 재개와 함께 부동산분쟁 상담도 추가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안산시는 시민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외에도 대민 법률서비스 강화를 위해 2023년 신규사업으로 ‘마을(洞) 동행법무사’를 시범 운영에 나선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사동 행정복지센터와 백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행법무사에게 부동산매매, 임대차계약, 등기 등과 관련한 법률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은 사동행정복지센터와 백
[한국기자연대] 안산시가 비석거리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고 만세 운동의 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건립한 ‘3·1운동 기념탑’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3·1운동 기념탑 건립사업은 광복회 안산지회 등 시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시 향토학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추진해 온 안산 역사 바로알기 사업과 더불어 안산의 근현대사 찾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금의 상록구 수암동 비석거리는 일제강점기 당시에는 경기도 시흥군 수암리로, 이곳에서는 1919년 3월30일 오전 안산지역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다. 2천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은 독립만세운동 소식을 전해 듣고,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단위로 3·1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당시 수암면의 인구가 8천여 명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노인과 아이를 제외한 많은 주민이 참여한 셈이다. 이러한 역사적 현장에 건립된 3·1운동 기념탑은 수암동 478-1번지에 총 8억5천9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일반적인 기념탑 형태가 아닌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 예술성과 창의성을 반영해 제작됐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지난 27일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휠링’(Wheel~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위치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법률·노무·세무 권익구제상담 ▲취업상담 ▲자조모임 장소 대관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27일부터 4일 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2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휠링’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한국기자연대]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지난22일 저녁 상록수역 만남의 광장에서 시민거리극 컴온스테이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민거리극 컴온스테이지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주제로 재즈연주, 스트릿댄스, 힙합,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00여명의 관객들과 만났다. 감성과 개성 넘치는 밴드 그루브어스, 안산 관내 젊은 춤꾼들로 구성된 아이피스댄스크루, 레드모션, 하이텐션과 DJ KOZEL 이 통통 튀는 공연과 힙한 무대진행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서울예술대학 무용전공자와 시민공연자 40여명이 출연한 커뮤니티댄스 ‘우리, 다시! 동백꽃 춤 필 무렵’이 인상적이었다. 무대 주변에는 산타클로스 나무썰매를 연상케 하는 마켓 부스 14개동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직접 만든 아트작품과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하며 겨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상록수역 로비에서는 안산거리극축제학교 공간(共間) 학생들이 두 팀으로 나누어 시민들이 생각하는 축제의 정의를 글로 적어 공유하는 ‘함께 쓰는 선언문’ 프로젝트와 나의 소원지와 누군가 적어둔 소원지를 교환하며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연결을 경험하는 ‘해시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