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카라의 구하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소녀시대의 태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소녀시대의 서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식전 레드카펫 행사에서 소녀시대의 윤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12월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2009년 한해를 화려하게 빛냈던 가요계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볼거리도 풍성했다. 무엇보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었던 수상부분은 디스크 5팀, 음원 5팀으로 총 10팀의 본상 수상이 있었고, 각 부분에서 한 팀씩 대상자를 선정했다. 그 외에도 신인상, 록상, 힙합상 등 부문상까지 치열했다. ‘제 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QTV와 Y-STAR, 코미디TV를 통해 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안방에 그 생생함을 전했다. ▶ 시상식의 별미 레드카펫 흐르는 비도 레드카펫의 화려함을 막을 순 없었다.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레드카펫이 시작되자 거짓말처럼 그쳤다. 그리고 레드카펫보다 더 화려한 많은 스타들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그룹 티아라는 미니스커트에 롱부츠, 퍼 베스트로 깜찍하면서도 화려함을 잃지 않은 의상으로 레드카펫 위에 등장했다. 드레스 컨셉이 ‘눈의 요정’임을 밝혔던 소녀시대는 멤버 전원이 순백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다리와 어깨가 노출된 미니드레스를 입은 소녀시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룹 2PM은 ‘짐승돌’이라
▲KBS joy 개국 3주년 기념 콘서트 MC 초신성의 '건일' 티아라의 '지연' ⓒ 임메아리 KBS joy가 개국 3주년을 맞아 10월 28일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특집 콘서트를 열었다. 조금 쌀쌀한 강바람에도 객석은 아랑곳하지 않고 뜨겁게 호응했다. 그야말로 현장의 열기가 가을밤을 달구어버린 셈. 한강 위에 떠있는 플로팅 스테이지가 콘서트의 분위기를 더욱 화려하게 자아냈다는 평이다. ▲KBS joy 개국 3주년 기념 콘서트 쥬얼리의 공연 ⓒ 임메아리 ▲KBS joy 개국 3주년 기념 콘서트 FT아일랜드의 공연 ⓒ 임메아리 이번 공연은 초신성과 티아라가 MC를 맡아 진행했으며 마이티마우스의 무대로 그 처음을 열었다. 연이어 쥬얼리, 아이유, FT아일랜드, 테이, 휘성, 샤이니, 티아라, 초신성, 엠블랙 등 최고의 스타가수들이 모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KBS joy 개국 3주년 기념 콘서트 티아라의 공연 ⓒ 임메아리 ▲KBS joy 개국 3주년 기념 콘서트 이수영의 공연 ⓒ 임메아리 ▲KBS joy 개국 3주년 기념 콘서트 휘성의 공연 ⓒ 임메아리 KBS joy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채널로서 케이블의 새 지
이스타항공과 전라북도가 함께하는 전북도민 희망콘서트가 10월 23일 오후 7시 전북대 대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2009 전북도민 희망콘서트 진행자 김성주 아나운서 ⓒ 임메아리 JTV의 중계와 김성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이루어진 이 콘서트는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취항을 축하하고 전라북도 도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2009 전북도민 희망콘서트 장윤정의 공연 ⓒ 임메아리 박현빈, 장윤정, 이은미, 변진섭, 김용임, 소명, 4minute, SHINee, 다비치 등 중년층과 청장년층, 청소년층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15팀의 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 따뜻한 노래와 훈훈한 현장감을 선사했다. ▲2009 전북도민 희망콘서트 윙크의 공연 ⓒ 임메아리 ▲2009 전북도민 희망콘서트 박현빈의 공연 ⓒ 임메아리 특히 가족단위로 콘서트를 찾은 이들을 세대를 벗어나 음악으로 하나 되고, 세대 간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콘서트의 의미와도 부합되는 무대구성이었다. ▲2009 전북도민 희망콘서트 이스타항공 승무원의 소녀시대 공연 ⓒ 임메아리 또한, 이스타항공 측에서 준비한 승무원들의 ‘소녀시대’ 무대는 장내의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좀 더 안전
9월 12일부터 9월 13일, 이틀에 걸쳐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2009 ABN 패밀리 락(樂)페스티벌이 개최됐다. ABN 패밀리 락(樂)페스티벌은 성남시 지역 케이블방송사인 아름방송에서 주최한 것으로 성남 시민 모두가 참여하여 행복을 나누며 함께 화합하자는 의미에서 개최되었으며, 9월 12일 패밀리 락 콘서트와 9월 13일 패밀리 락 걷기대회로 진행됐다. 9월 12일 토요일에는 탤런트 이훈과 아나운서 이은정의 진행 아래 퍼포먼스 공연과 이승철, 브라운아이드걸스, 송대관, 샤이니, 노브레인, 마야, 김양 등 세대를 아울러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로 구성된 패밀리 락 콘서트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콘서트는 노브레인의 신나는 락 공연과 함께 성남시민들의 환호성, 하늘을 수놓은 총천연색의 불꽃들로 대미를 장식했다. 연이어 9월 13일에는 건강과 화합을 위한 패밀리 락 걷기대회가 개최되었다. 2시간 거리의 6km코스와 3시간 거리의 9km코스, 두 코스로 나누어져 진행되었으며 8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에도 어울림Zone, 나눔Zone, 휴식공간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시설들을 구비해 성남 시민들의 진
2009 Mnet 20's Choice가 8월 28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 시상식은 여타 시상식과는 다른 색을 표방한다. 20대의, 20대에 의한, 20대를 위한 여름 대중문화 시상식. 그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게 화려한 무대와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그러나 이 20대의 축제에 던져진 고질적인 문제는 여전히 명확하게 풀어내지 못한 듯 보였다. 1. 레드보다 핫한 블루카펫 Mnet 20's Choice는 다른 시상식과는 다르게 레드카펫이 아닌 블루카펫 입장이다. 블루카펫 입장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과연 누가 가장 핫하고 스타일리쉬한 패션을 선보일까 일 것이다. 2AM을 필두로 유인영, 한효주, 왕석현, 등 화려한 스타진들이 블루카펫을 밟았는데, 이 중 단연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던 스타는 역시나 이효리였다. 이 날 이효리는 시상부문에서 핫 바디, 핫 멀티테이너, 핫 스타일 아이콘 3관왕을 휩쓸었다. 2. 레이저와 무대장치를 이용한 세련된 무대구성 <믹스 앤 매치> 올 2009 Mnet 20’s Choice의 주제는 20살의 감각을 살린 <믹스 앤 매치> 였다. 그리고 그 주제
화려한 조명이 꺼지고 어둠 속에서 체조경기장 천장 위로 별빛이 수놓아 퍼지기 시작한다. 연이어 흘러나오는 노래,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관객들의 감탄어린 함성이 체조경기장 안을 가득 메운다. 19일 오후 8시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09 대한민국 가수대축제 ‘힘내라 대한민국’이 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였다. 이 날 공연에서는 트로트, 락, 포크, 댄스 등 각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선후배 가수, 음악장르가 다른 가수들 간의 합동공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다비치와 노사연이 노사연의 ‘만남’을 함께 부르고 샤이니와 박상민이 박상민의 ‘청바지 아가씨’를 함께 부르는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고 결합을 도모한 면에서는 대단히 성공적인 공연이었다. 그러나 한편, 행사 측의 미숙한 대처와 진행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사전 협의되어 들어온 언론사 기자들을 경호 측에서 막아서거나 퇴장시키는 등 웃지 못 할 일도 벌어져 기자들의 빈축을 샀다. 이는 주최 측과 경호 측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은 탓이었다. 이러한 불편사항은 기자 측뿐만 아니라 공연 관람자들에게도 있었는데 한 공연 관람자는 “로얄석 초대권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