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가 19일 의장실에서 오는 29일 창단을 앞둔 ‘완주군청 근대5종’ 실업팀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서남용 의장, 이경애 부의장, 심부건 의원, 김규성 의원을 비롯한 설선호 관광체육과장, 송기철 체육진흥 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청 근대5종’ 창단을 앞두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근대5종 실업팀은 완주군이 운영하는 실업팀운동경기부로 임성택 감독을 필두로 김우철·형태극·이화영·김예나·김세웅·윤민종 선수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지역 출신 근대5종 선수들은 탁월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지만 지역 실업팀이 없어 우수선수들의 타지역 유출이 우려된 바 있다. 완주군청 근대5종 실업팀 창단으로 지역 우수 선수들의 진로 걱정이 다소나마 해결됐으며, 우수한 인재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도 막을 수 있게 됐다. 전북 근대5종은 완주 전북체육중·고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열린 근대5종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예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게 돼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의회는 지난 19일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군정에 관한 보고 청취를 비롯하여 '부안군 호국보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7일간 진행된 군정에 관한 보고에서 의원들은 각 부서별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와 주요사안에 대한 질의 등을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과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길 주문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에 부안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하며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들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강세 의원이 ‘인구가 부안군의 미래다. 특단의 인구정책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김형대 의원이 ‘부안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개발 촉구’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서며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인구정책 추진과 대표 관광기념품 개발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강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17일 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순창읍 향토회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28년의 전통의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새 출발하는 날인 2024년 1월 18일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군 공통행사로, 군민들에게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관내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지사 출범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과 군민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전통 창극 뮤지컬, 퓨전 국악공연 상연 등 다채롭고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2시간여 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군민들에겐 용어조차 생소한‘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출범 배경부터 그동안의 추진사항, 순창군의 변화상과 앞으로의 계획도 설명했다. 특히, 수궁가 중 용궁에 간 토끼와 자라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전북특별자치도법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창극 뮤지컬‘용궁법이 그리도 좋더나’는 30여분간 상영되는 가운데에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한국기자연대] 정읍시에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6일 (사)한국나눔연맹은 정읍시에 3400만원 상당의 쌀(10㎏) 1000포와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시와 (사)한국나눔연맹은 지난 2021년 3월 업무협약을 맺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개발과 자원연계를 함께하고,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증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협의한 바 있다. 나눔연맹 관계자는 “추위에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함께 잘 극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시청을 방문해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꿈드래장애인협회는 해마다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장애인 합동결혼식, 국토순례, 문화공연 등을 전개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하태복 회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를 위해 기탁하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았다. 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분야에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생활보장 및 긴급지원 심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권리구제를 목표로, 기초생활보장 사항에 대한 전문적이고 신속한 결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 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생활보장 소위원회의 심의·의결사항을 보고 받고,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계획, 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등 올 한해 저소득층의 권리구제를 위한 기본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적정성 여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심의·의결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첨을 맞춰 저소득층의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가 교류지역인 일본 이시카와현 지진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0만 달러(약 1억 3천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지난 1일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진도 7.6) 지진으로 지금까지 약 220명이 사망, 약 3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교류지역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 구호금 지원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1월 1일 지진 발생 직후 현과 직접 소통, 상황을 파악하고 위로서한을 전달했으며, 이 후에도 지속적으로 동향을 주시하고 있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미국 출장에서 복귀 후 16일 오전 9시 이시카와현 하세 히로시(馳浩)지사와 전화로 연락, 현재 피해 및 복구 상황에 대해 의견을 듣고 전라북도민의 진심어린 위로를 전달했다. 이날 전화 면담에서 김관영 지사는 “이시카와현민에게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라북도민과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시카와현 하세 히로시 지사는 “김관영 지사님과 전라북도민의 따뜻한 위로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24시간 체재로 피해복구 대응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장애인단체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의 신속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장애인단체·시설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방보조금 사업 지원기준과 추진절차를 상세히 설명해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방보조사업 추진 시 보탬e시스템을 통한 업무매뉴얼, 보조사업등록·교부 등 원활한 절차 이행을 위한 사전 절차를 상세히 전달했다. 또한 올해부터 달라지는 장애인복지분야 사업을 안내해 장애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올해 달라지는 사업으로는 ▲장애인연금 1인 기준 월 최대 33만원까지 확대 ▲장애인복지급여(장애인연금, 장애수당 등) 기준 완화 ▲장애인활동지원 대상 확대(연 320명) ▲전동보장구 보험 확대(사고 당 3000만원 보장) ▲중증신장장애인 혈액 투석 교통비 지원 신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7대)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시 추가지원(서비스2회 추가) ▲장애인취약가정 생활안전콜 추진(150명)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장애인복지분야
[한국기자연대] “늘 그래 왔듯 올해도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위한 노력과 혁신과 포용,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이학수 시장은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개최로 동학농민혁명 세계사적 위상 제고 ▲정읍형 공공배달앱 성공적 정착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 4182명에 안정지원금 50만원 지급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6개 기업유치, 440여개 일자리 창출 ▲한파대응 에너지 특별지원금 지급 ▲서남권 추모공원 2단계 사업 조기 완공 ▲농촌인력난 해소 위한 해외 지자체 업무협약 ▲벚꽃·물빛·구절초축제 등 지역 행사 정상화 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이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이 돼 큰 힘과 열정을 보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하면서 “이러한 성과는 정읍이 힘차게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희망차고 새로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9명이 참석해 청렴 서약 및 결의를 다졌다. 이번 청렴서약식은 최영일 군수의 군정 비전인‘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실현하기 위해선 고위간부들을 중심으로 솔선수범과 반부패 청렴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 속에서 마련됐다. 주요 서약내용은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에 따라 준수하고 행동하는 것에 대한 다짐과 함께,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깨끗하고 투명한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내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 및 청탁 등을 하지 않을 것을 굳게 약속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군민들이 요구하는 높은 청렴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저를 비롯해 간부공무원들이 적극적인 청렴의지를 가지고 전 부서원과 합심해야 한다”며“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깨끗하고 투명한 순창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 함께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는 15일, 완주군청 1층 기자실에서 ‘2024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서남용 의장, 이경애 부의장 및 군의원, 지역 언론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완주군의회의 지난 1년 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의회가 올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남용 의장은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 회기 운영 결과 및 2024년 의회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한 데 이어 군정 및 의정 현안에 대한 언론인과의 다양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의회는 지난해 주요 의정 성과로 ▲완주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민간위탁 사무연구회 등 의원단체 구성·운영 ▲명확한 근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정책지원관 임용을 통한 전문성 강화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둔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 등을 내세웠다. 특히, 의회는 지난해 정례회 2회(21일), 임시회 6회(59일) 회기 일정 동안 조례 재·개정 178건과 예산결산 및 기타안건 118건을 처리했으며, 5분 발언 및 군정질문(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