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2024년 읍·면 연초방문 자리에서 완주군의회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서 의장은 제9대 완주군의회가 출범한 이후 11명의 모든 의원들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수많은 성과를 얻었으며, 우리 군민들이 완주군의회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홍보에 나선 것이다. 먼저, 서 의장은 완주군의회가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래 전북 14개 시·군 의회 가운데 전북 최초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수상한 기관 표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완주군의회는 그동안 농민들의 염원이었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쏟아낸 많은 정책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해 초 필리핀을 두 차례 방문하여, 계절근로자에 대한 면접을 직접 실시했다. 군의회는 계절근로자 이탈율 62%(2022년)에서 0%(2023년)라는 성과를 거둬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게 됐으며,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과 농촌형 인력중개센터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실질적인 행사 참석이나 계절근로자 면접,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탐방의 보호자로 동행하는 등 우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고창군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도인지장애와 인지저하 증상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인과 인지저하자 50명을 대상으로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한의(韓醫)치매 예방치료를 지원한다. 한의(韓醫)치매예방 사업은 치매조기검진 진단 검사상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주민과 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를 우선 선정한다.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4개월 이상 치매한의표준임상 진료지침에 따른 ▲약물(치매변증별 한약투여)과 ▲비약물(침, 뜸, 전침 등) 본인부담금을 1인 최대 7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고창군 관내 지정한의원은 ▲고창읍=원광한의원, 중앙한의원, 경희한의원, 경희종일한의원, 인술명인한의원, 보광한의원, 늘봄경희한의원 ▲흥덕면=흥덕한의원 ▲해리면=효도한의원 ▲대산면=대산한의원 등 10개소다. 선정된 대상자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각 한의원에 배정하여 사업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인지선별검사(CIST), 단축형노인우울검사(SGDS-T),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SMCQ
[한국기자연대] 지난 27일 완주군 동상면 주민공동체 썰매장추진위원회가 밤티마을 논두렁썰매장에서 ‘동장군 논두렁문화축제’를 열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만경강 발원샘을 품은 청정지역 동상면 밤티마을 주민들이 뭉쳐 1960~80년대 유행했던 전통 문화체험을 통해 마을 문화를 재현하고 동상곶감, 동상고로쇠물 등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MC진성의 사회로 진행으로 논두렁 썰매경주, 논두렁 다라이 컬링대회 및 캐릭터 공연과 체험부스(탈, 립밤 만들기) 운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특히 연이은 비봉농악단과 김태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에는 축제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주도해서 마련된 행사 수준에 놀랐다”며 “완주군은 마을 단위 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하고 함께 성장하여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 주민공동체는 2020년부터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숨은자원발굴, 문화체험,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새만금 동서도로 등 매립지의 관할 결정이 시급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법률, 행정 및 도시개발 등의 각계 전문가와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의 미래와 매립지 관할결정 촉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새만금 관할권 조속 결정의 필요성에 대해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만금 지역 분쟁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강원대학교 이윤정 교수는 “공물(公物)인 새만금 동서도로가 현재와 같이 임시 관리될 경우, 관리 하자로 인한 국가배상의 책임 귀속 주체 및 구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법적 측면에서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 결정 지연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순천향대학교 양광식 교수는 “국유재산법상 취득 후 지체 없이 권리 보전이 필요하다는 법제도적 관점,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기반시설 공급 촉진을 위한 도시관리적 관점, 지역특화산업 육성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과 모현점에서 '지역농산물 설 명절 기획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을 통해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일부 품목에 대해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현점에서는 한돈 20%, 한우 30% 할인을 진행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할인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육류 등 성수품 10종과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 등 가격상승 품목 12종이다. 다만 어양점과 모현점의 농산물 할인 품목이 일자별로 상이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설을 맞아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게 돼 뿌듯하다"며 "고향을 찾은 일가친지들과 함께 지역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상·하행선 로컬푸드행복장터에서도 귀성길 휴게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구마, 딸기, 방울토마토 등 우리지역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가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농민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26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남용 의장, 김규성 의원을 비롯한 완주농민회 이상돈 회장,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조인철 회장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완주 농민의 소득 보장을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앞두고 지역 농민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조례에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필수농자재 지원 기준과 예산 확보▲지원 대상 품목 및 지원 방식 ▲유사 지원 등 중복지원 제한 ▲농축산업 지원대상 범위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김규성 의원은 “필수농자재 가격 폭등으로 농업생산 위기에 직면한 농업인에게 생산단계에서 필수농자재 구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업인의 생산활동을 보장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서남용 의장은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소아과 야간 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익산시는 25일 원광대학교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 진료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원광대병원은 오는 4월부터 휴일 없이 매일 자정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을 배치해 소아 응급진료를 확대 실시하게 된다. 최근 소아과 기피 현상이 심화하며 지방 의료계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 소아과 전문의 부족으로 야간·휴일 소아 진료가 어려워지자 응급 상황에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이른바 '소아 응급실 뺑뺑이' 사례도 발생하는 실정이다. 익산의 경우 그동안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소아응급진료를 해왔지만, 의료진 부족으로 상시 진료가 어려웠다. 불편을 겪는 시민들은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개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문제 해결에 나선 시는 병원 측과 사전 협의를 진행한 결과 소아응급진료 사각지대 해소 전략의 핵심이 의료진 확충에 있다고 봤다. 이에 시는 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추가로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4월부터는 야간·휴일에도
[한국기자연대] 지난 25일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사회적경제 명절 선물세트 홍보를 위한 현장 행사 ‘공감마켓’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떡, 한과, 기름, 전통주 등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12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상생의 따뜻한 가치를 담은 남원 사회적경제기업의 설 명절 선물세트 40여종이 홍보됐다. 남원 대표 특산물인 김부각과 추어탕을 비롯하여 국내산참도토리묵과 기름류, 유기농 누룽지, 강정과 수제 베이커리, 떡국떡과 치즈떡볶이 세트, 수제맥주와 전통주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으며, 특히 마을기업 웅치마을 영농회에서 새로 출시한 ‘지켜줄깨 에너지바’는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잡곡 튀밥과 깨, 조청을 버무린 영양만점 간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을기업 ㈜비즌양조에서 금지면 쌀을 직접 도정하여 네 번 양조한 고급 탁주 ‘비즌술(13도)’과 증류주 ‘화동원(42도)’도 사전 주문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회적경제 설 명절 선물세트 특판전을 통해 공공구매가 촉진되어 기업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25일 익산시에서 열린 전라북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를 실현하기 위한 ‘영농형 태양광 농생명산업지구’지정을 촉구했다. 서남용 의장은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영농형 태양광’의 보급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태양광 농생명산업지구’지정을 통해 농지법 적용 특례를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 의장은 이를 통해 농업인에게 추가적인 소득의 기회가 열려,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궁극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표방하는 농생명산업 육성과 청정 에너지산업 진흥 등 ‘글로벌생명경제도시’개발의 청사진을 실현하기 위해 영농형 태양광의 잠재력과 가능성은 필수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남용 의장은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영농형 태양광을 정책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주기를 강력히 건의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농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구직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적극 나선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상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79명을 모집한다.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은 153명(환경정비 123명, 가정어린이집 취사인력 30명)을 선발한다. 하루 4시간 산업단지, 체육시설, 공원, 녹지, 읍·면·동, 가정어린이집 등에서 일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26명을 선발하며 하루 5시간 다문화 지원사업,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이다.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 등의 심사를 거쳐 채용되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가정어린이집 취사 인력 참여 희망자는 청년시청으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올해도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