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지난 2월 1일 설 명절을 맞아 역전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과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산사랑 상품권으로 농축산물,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위로했다. 조경민 역전종합시장 상인회장은 “많은 시민분들이 대형마트보다는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훈훈하고 활력 넘치는 시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경기가 좋지 않아 힘든 시기이지만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물가 부담 줄이는 효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군산시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전통시장과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시민분들도 전통시장을 애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0일부터 2월 8일까지 10일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전통시장 장보기 및 식당 이용 캠페인'을 실시해 군산시 전 공무원 및 유관단체 등이 전통시장을 방문토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의회가 2024년도 주요업무 세부실천계획 등 청취를 위해 2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57회 임시회를 연다. 첫날 본회의에서 장수군의회는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장수군 장애인·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장수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장수군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정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에도 장수군의회는 '군민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상생의회'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주시보건소는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남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지난 2018년 제정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함으로써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신청서 작성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이 직접 등록기관으로 방문해야 하며, 1:1 상담을 거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및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주시보건소를 통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시민은 총 8210명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변화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는 사람들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 품위를 지키면서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웰다잉(Well-Dying)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주지역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보건진료소 건강지킴이 사업을 위해 지난달 30일 보건진료소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김제노인복지센터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 건강지킴이 사업은 김제시 25개 보건진료소에 지역 내 어르신들이 파견돼 보건진료소 진료 안내, 내·외부 환경 정리 등 지역 보건진료소의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지역 내 보건서비스 제공에 있어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발견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마을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혼자 근무하면서 현장 방문 서비스를 병행해야 하는 보건진료소는 업무 특성상 진료소가 비워지는 경우가 많지만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마음 놓고 출장 서비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호응도가 더 높다. 아울러,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는 경제적 도움과 함께 지역사회 일원으로 역할을 한다는 자존감을 가지게 되어 1석 2조의 사업의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김제시 다른 기관과도 협력해 주민들과 깊이 소통하는 보건소 운영으로 시민들이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김성규 원장 후보자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위원장 이병도)가 31일 오전 10시에 개최됐다. 이번 인사청문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 7명과 의장이 추천하는 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콘텐츠 관련 경력이 떨어지는 후보자의 원장 적합성, 경영평가 개선방안, 시군별 콘텐츠 지원사업 사후관리와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 방안 등 업무 수행 능력과 전문성 검증을 위한 날카로운 질문들을 이어갔고, 후보자가 보은성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ESG경영 업무에 대한 경험이 없는 점을 꼬집어 ESG경영 업무의 중요성을 파악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후보자의 추상적인 직무수행계획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행 방법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병도 위원장은 “K-콘텐츠 산업이 차세대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K-콘텐츠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후보자가 원장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에 임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보건소는 1~12월까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마을회관,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하여 76개소, 1,668명을 검진했고, 유소견자에 대해 추가검사 실시 및 추구관리 등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도 1월부터 대산면을 시작으로 30일에는 아영면 광평마을회관등 5개소를, 2월 23일에는 금지면을 방문하여 결핵검진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해 이동식 장비를 가지고 경로당 등에 방문하여 시행하는 방식으로 흉부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이 이루어진다.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가래검사를 시행해 결핵여부를 진단하게 되며, 검진비는 전액 무료이다. 거동불편노인, 독거노인 등 혼자서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하지 않고도 신속·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결핵은 코로나 19를 제외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과 이경애, 이순덕 의원이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남용 의장은 이서면 소재 산정 진입로 도로 확·포장과 갈산교차로 교통체증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 의장을 비롯한 이경애 부의장, 이순덕 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및 집행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 의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서면 이문리 일원의 산정 진입로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후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도로 확·포장 공사현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원이문마을에서 해교마을까지 약 1.2km 도로개설 구간은 지역 주민과 화물차 운전자 등 도로 이용객들의 민원이 잇따르는 구간이다. 이와 함께 서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곧바로 이서면 갈산리 소재 갈산교차로를 방문하여 병목현상으로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30일 부산 해운대에서 실시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남용 의장은 완주군을 위해 농촌생활 환경개선과 농가의 소득증대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지역 농민들의 인력난 해소 및 계절근로자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외국인 계절근로자 면접을 시행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로 인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23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율 0%를 기록해 한동훈 당시 법무부장관이 직접 완주군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9대 전반기 의장으로 전북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를 통해 영농형 태양광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촉구, 외국인정책국신설촉구, 전북 보훈병원 및 농업특화 산재병원 건립 등 다양한 건의문을 발의했으며, 양파TRQ증량 철회 촉구 등에 나서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오는 2월 2일 시청 앞 광장에서 설 명절맞이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정읍 소재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2개 시설과 관외 1개 시설, 전북도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45종의 선물 세트를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판매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제품 구매가 촉진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고용촉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구매율(총 구매액의 1% 이상) 달성을 위해 주기적인 담당자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재)완주문화재단은 1월 29일 ‘완주 휴시네마’의 개관식을 열었다. 휴시네마는 완주군민의 문화 욕구 충족과 다양한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을 전면 개보수하여 지난 24일 새롭게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은 식전 공연과 테이프 커팅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알였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완주군의회 군의원, 지역 단체장 및 완주군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기다리던 작은 영화관을 다시 개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화 관람객 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들려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은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바뀐 공간이 마음에 든다. 앞으로 주민들이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완주군민의 문화중심지가 되어 지역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헌철 봉동읍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