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달부터 내달까지 대승한지마을, 소양고택, 경천애인마을, 놀토피아 등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20일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 협업사업’에 적극 참여, 3,000만 방문객을 이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캠페인 동안 전북에서 가장 많은 가장 많은 이벤트를 연다.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체험, 놀이시설 등을 10~40% 할인가로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대승한지마을과 경천애인마을 숙박 이용시 주중 20%, 주말 10%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고, 소양고택은 주중(일~목) 10% 할인, 콩쥐팥쥐 한옥리조트는 주중‧주말 10% 할인 이용 가능하다. 구이면의 카라반 아마존은 주중 20% 할인으로 숙박이 가능하며, 고산면 놀토피아의 체험놀이는 입장료 20%를 타임별(하루 6타임) 6명 한정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콩쥐팥쥐 한옥리조트, 소양 오성한옥문화센터도 할인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여행지 정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지난 16일 관내 한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어르신을 응급처치해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인계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다. 이날 이주갑 의원은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하던 중 뒷자리에 홀로 식사 중이던 어르신이 ‘쿵’소리와 함께 쓰러지자 급히 외투를 벗어 어르신의 머리를 받치고, 의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말을 걸며 상태를 확인했다. 식은땀에 흠뻑 젖은 어르신을 10분여 동안 의식을 확인하며, 상태를 확인했던 이 의원은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무사히 인계하고, 그간에 상황에 대해 명확히 전달했다. 이주갑 의원은 “어르신이 의식을 잃지 않아 다행이었다”며, “의용소방대 시절 익혀 논 응급처치법이 아주 유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이 무사히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교육프로그램 확대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주갑 의원은 의원에 당선되기 전까지 오랜 시간 지역의 의용소방대원을 활동해 왔으며, 완주군의회는 의원들 연수프로그램에 응급처치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남원 제1,2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건립을 위한 최종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일 공사를 착공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32억, 도비 4억을 포함한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제1농공단지 관리동 부지 3,556㎡를 활용한 사업으로 2개 동 2층, 3층 건물을 짓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다목적 홀과 북카페, 체력단련실, 구내식당과 원룸형 기숙사 등의 시설을 포함하여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제1동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행된다. 1층은 북카페를 비롯한 평생학습실, 회의공간,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가며, 2층에는 다목적홀과 체력단련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제2동 1층은 구내식당으로 2층, 3층은 기숙사로 활용된다. 또한 문화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으로 남원시의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작업 환경과 문화적인 이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최경식 남원시장은“관내 농공 및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관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성회관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정 10과목(한식조리기능사, 컴퓨터실무과정, 양장기능사, 커피바리스타 등)과 취미 및 기술기능과정 5과목(서양매듭공예, 홈패션, 프랑스자수 등), 총 15개 과목으로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1만원에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 등은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단,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38개 과정에 438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이중 124명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20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보건소가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 풍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와 출산지원 등을 동시에 챙기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고창군보건소의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살펴봤다./편집자주 민선 8기 고창군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 ‘안착’ 심덕섭 고창군수의 3대 어르신 보건의료 사업(‘우리마을 주치의사제’, ‘65세 이상 보건소 진료비 전액무료’,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현재 고창군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감기나 소화불량 등으로 보건소 진료를 볼 때 진료비가 공짜다.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연인원 4만2000명에게 연간 6200만원의 경제적 혜택이 기대되고 있다. 마을주치의사제는 지난해 604개 전 경로당과 섬마을을 찾아가며 주민 1만7193명에게 기초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혈압도 재고, 아픈 곳 상담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초고
[한국기자연대] 군산간호대학교는 지난 2월 16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통합 돌봄 클러스터 구축전략 세미나를 열고, 아시아 디지털사회보장협회장을 선출하고 지부장을 임명하는 등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고령친화산업 복합단지 구축 계획에 따른 남원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임구영 군산간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남원시 관계자 외 전국 사회복지 관련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아시아 디지털사회보장협회는 디지털 혁신과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돌봄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돌봄 모형을 제시함으로써 아시아 및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설립됐다. 먼저 협회 창립에 앞서 강의를 통해 일본의 돌봄클러스터 산업 현황과 전망 등을 살펴보고, AI 시나리오 시연 후, 디지털 플랫폼 타당성 조사가 진행됐고 ‘지자체-대학 연계 디지털 돌봄 사업’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지자체-대학 연계 디지털 돌봄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남원시와 군산간호대학교가 컨소
[한국기자연대] 경제‧사회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만의 특별한 청년정책이 눈길을 끈다. 김관영 도지사가 취임시 핵심 화두로 제시한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새로운 전북’을 실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청년정책 꾸러미로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으로 구성된 ‘전북청년 함성 패키지’가 바로 그것이다. ‘전북청년 함성 패키지’는 직업 탐색기(미취업→구직)에는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사회 진입기(구직→재직)에는 정착기반이 약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완전한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도모하는 안정기(재직→정착)에는 체계적인 자산형성으로 이어져 청년들의 생활안정 기반을 뒷받침하는 내용의 종합정책이다. 민선8기 김관영 지사 공약으로 시행중인 ‘전북청년 함성 패키지’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부터 재직 청년의 지역정착과 자산형성까지 촘촘하게 지원함으로써 청년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한국기자연대]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영철 영동군수, 박범인 금산군수가 지난 16일 무주군청에서 만났다. 이날 만남은 올해 3도3군 관광협의회(사무국 무주군)의 공동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성사된 것으로, 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관광 분야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3도3군이 손을 잡고 진행하는 관광 활성화 노력이 상생을 도모하고 무주와 영동, 금산 각 지역의 발전을 지속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들을 토대로 추진하는 무주방문의 해 추진 역시, 인근 영동과 금산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지자체는 올해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방침으로 △3도3군 연계 관광 상품을 출시하고 △해외관광객 유치와 △국제교류사업 추진 △3도3군 내 고장 바로 알기 문화탐방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지원하고 2024년 한국-베트남 우정의 거리 축제에도 참가해 각 지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오는 3월부터 지역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취학 전 천권 읽기’ 사업을 확대 운영해 어린이 독서운동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취학 전 천권 읽기’는 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영유아 시기인 만 4세에서 만 7세까지 ‘하루에 1권씩 3년간 1000권’의 꾸준한 책 읽기로 평생독서습관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중앙도서관에서 시범 운영한 사업은 현재 완주군 공공도서관 및 공립작은도서관까지 확대돼 활발히 운영 중이며, 700여 명의 어린이와 양육자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 대표 유아독서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완주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이에 더해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책꾸러미 배달서비스, 추천도서 목록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완주군 유아교육기관의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20일 중앙도서관에서 ‘유아교육기관 관계자 대상 취학 전 천권 읽기 사업설명회’를 열고, 세부 운영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참여는 19일까지 완주군 도서관사업소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보육 환경 만족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실시한 '2023 사회조사' 결과 익산시민의 보육 환경 만족도가 불과 2년 만에 130.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익산시 미취학 아동의 보육 환경 만족은 52.1%로 2021년 실시된 같은 조사 결과(22.6%) 대비 두 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전북 전체 평균인 50.8%보다 1.3%p 높은 수치다. 불만족의 경우 30%에서 11.8%로 크게 줄었다. 이는 익산시가 아동 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한 데 따른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아이가 태어나면 익산이 키운다'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실제 시는 자체 사업을 통해 각종 정부 지원 사업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가구에도 기저귀나 조제분유, 난임 시술비,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등을 빠짐없이 지원하는 혁신적 선도 정책을 펼쳐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익산시민들의 여가 생활에 대해서도 들여다봤다. 익산시민들은 풍부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