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오늘(31일) 서울 곳곳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강동구에서도 강동구청 앞 열린뜰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오늘 오후 5시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엿새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합동분향소 공식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영시간 이후에는 자율적으로 조문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29일 이태원 참사에 대한 신속한 사고 수습 및 후속 조치를 위해 당일 오전 11시 30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재난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시키며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한편,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모든 행사 및 축제를 잠정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앞으로 우리 구는 희생자 및 부상자 가족들을 위한 후속 조치와 정부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열릴 행사나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철저하게 살펴 이런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31일 오전 10시 강서구청 앞마당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구는 이태원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구청 앞마당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으며, 구청사 외벽에 대형 추모 현수막을 걸었다. 강서구 합동분향소는 오늘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사고 희생자에 대한 조문이 가능하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는 29일 밤 10시20분 발생한 핼러윈데이 사고 관련, 빠른 수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2020년부터 핼러윈데이 방역대책회의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27일 ‘핼러윈 데이’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통행에 불편을 주는 지장물, 볼라드, 난간 등 이태원일대 시설물 현장점검 및 지하철 환풍구에 안전띠 설치, 역사출입구 안전요원 추가배치 협조요청 등 안전을 먼저 챙겼다. 365청결기동대 운영 등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은 물론 소음민원 대비, 불법주정차 단속, 생활방역까지 사전 준비를 마쳤다.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이태원지구촌축제와는 달리 핼러윈 데이는 주최가 없이 자발적으로 이뤄져 관리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안타까운 이 상황이 최대한 빨리 수습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사고가 발생한 29일 밤 11시 긴급상황실을 설치하고,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 대책회의를 열었다. 30일 0시20분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했다. “상황을 정확하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이태원 사고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 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마포구 합동분향소는 마포구청 앞 광장과 홍대축제거리(어울마당로 71) 두 곳에 설치됐으며, 10월 31일부터 국가 애도기간인 11월 5일까지 6일간 운영한다. 매일 오전8시부터 밤10시까지 누구나 조문이 가능하다. 분향소에는 추모의 마음을 표할 수 있는 국화를 비치하고 구 직원들이 조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를 맡는다. 분향소 운영 첫날인 31일 오후12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관내 유관단체, 상인회, 주민들과 함께 홍대축제거리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편 구는 이태원 사고가 보도된 30일 즉시 구청장 주재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예정되어 있던 홍대 할로윈 축제를 취소했으며, 홍대지역으로 할로윈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홍대 상점가에 자율휴업을 권고했다. 또한 심야시간 홍대거리 일대의 안전유지를 위해 30일 오후 8시부터 구 직원 등 200여명을 투입해 현장 특별계도를 실시했다. 구는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인파 밀집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지도를 계속해
[한국기자연대] 중랑구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유족 및 부상자 지원을 위한 대책 상황본부를 구축하고,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구는 먼저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지원 대책부터 마련했다. 유족들의 장례 절차를 돕고 정부 지원 등을 안내할 수 있도록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현장에 상주한다. 부상자에 대한 파악도 신속하게 진행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이와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는 합동분향소를 구청 중앙광장에 별도로 마련해 조문객을 맞는다. 31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되며,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누구나 방문해 조문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5일까지다. 이태원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한 지원책도 강구했다. 구에서 운영중인 ‘토닥토닥 마음건강상담소’에서 중랑구민 누구나 무료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회당 50분씩, 1인당 8회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전화로 예약할 수 있으며 중랑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예정된 행사나 축제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조기를 게양하고, 전 직원이
[한국기자연대] 동대문구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31일부터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 설치‧운영한다. 구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6일 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조문이 가능하다. 31일 오전 9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구 간부 및 직원들은 분향소를 찾아 참사 사망자를 추모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청과 투자 출연기관은 11월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앞서 구는 30일 12시 이태원 사고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간부가 참석하여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대한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이를 토대로 31일 9시 기준 파악된 동대문구민 사망자 5명의 유가족을 집중 지원한다. 우선 구 직원이 유가족을 일대일로 전담하여 필요한 조치를 파악하고 빈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추가 피해 방지와 원활한 사고 수습을 위해 서울시와도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지역 내 축제 및 행사 등은 개최 연기 및 취소한다. 또 경사로 및 노후시설, 다중이용시설, 화재취약시설 등에
[한국기자연대] 송파구가 2022년 제10회 그린시티 선정사업에서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구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의 그린신티 선정은 친환경적인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도시환경 , 환경시책 3개 부문 9개 항목에 대한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탄소중립 실천 앱 ‘온트리(OnTree)’를 개발‧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텀블러 사용하기, 공기정화 화분 키우기 등 12가지 환경보호미션을 수행한 후 앱에 업로드 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구에서 나무심기를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의 환경보호 실천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하는 장기 환경종합계획인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수립해 건물‧수송‧폐기물‧공공‧그린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40개의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 새활용센터 건립, 친환경 수
[한국기자연대] 서울 중구가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구청 앞 광장에 설치했다. 중구 분향소는 31일 오후부터 운영되며, 정부가 선포한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08:00~22:00 운영된다.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이태원 사고와 관련, 중구는 30일 오전 9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중구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주민 중 실종자나 인명 피해자가 있는 경우 중구청장 직통 문자 등으로 신고하도록 긴급 문자와 SNS를 통해 안내했다. 구는 을지로, 명동 등 평소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안전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고 31까지 진행 예정인 을지로 노가리 골목의 핼러윈 행사는 취소했다. 11월 개최 예정인 관내 모든 행사는 안전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해 개최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이번 사고 희생자 가운데 중구민은 3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는 유족지원반을 꾸려 1:1로 유족을 전담하고 있으며, 장례 지원 및 유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으며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구민의
[한국기자연대]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31일 강남구청 제2별관과 강남역 강남스퀘어(강남역 11번~12번 출구 사이) 2개소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11월 5일까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구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구청 직원 등 210여명이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강남역, 압구정로데오, 가로수길 일대 등에 핼러윈데이 기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로폭이 좁은 경사로의 통행량을 집중 점검하고 민간행사 진행여부 및 밀집인원을 확인한다. 민간 시설의 출입구 안내요원 및 안전관리자 배치, 주요 비상구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라는 안타까운 일을 맞아 합동 추모 공간을 마련해 분향과 추모의 시간을 가지겠다”며 “애도기간 동안 선정릉 문화축제 등 개최 예정이었던 축제나 행사를 모두 연기 또는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지난 27일 IT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강대 메타버스대학원이 후원하는 2022 메타버스 ESG 대상 시상식에서 성동구가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요즘 화두가 되는 ESG와 메타버스를 융합하여 지속가능한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평가모델을 논의하고, 그 모델에 적합한 경영활동을 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발굴하는 것이 ‘메타버스 ESG 대상’의 취지이다. 성동구는 ‘메타버스로 만드는 안전 통학로 리빙랩’이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융합 환경조성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공공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입상했다. 구는 아이들이 즐겨하는 메타버스 게임인 ‘로블록스’에 실제 성동구 지형을 반영하여 ‘학교 가는 길(Sweet Home, Safe School)’ 게임을 만들어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리빙랩 수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의 눈으로 통학로 주변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신선한 시도라는 평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서 리빙랩 진행으로 탄소배출 감소(E), 지역사회 문제 해결(S), 어린이와 전문가, 구청 등 민관이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G)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