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구로구가 27일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 이날 ㈜세원이엔피디가 명예의 전당에 제72호로 헌액됐다. ㈜세원이엔피디는 현재까지 구로구장학회에 3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7년까지 총 50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헌액식에 참석해 법인 대표이사에게 사회공헌 인증서를 수여하고 구청 1층 명예의 전당에 구로히어로즈 명패를 등재했다. 구로구는 고액 기부자 예우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 구로히어로즈 클럽을 창단하고 구청 본관 1층에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개인은 3000만원, 법인 또는 단체는 5000만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경우 구로히어로즈에 가입된다.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가로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해 11월 1일 아침 7시부터 홍은1동 포방터시장과 그 주변을 청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에는 통장, 지역 직능단체 회원,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도 함께한다. 참여자들은 가로변 낙엽과 무단 투기 쓰레기 청소, 도로변 화분 정비 등에 중점을 두고 작업한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펼치며 생활쓰레기 배출 요일과 재활용품 및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안내한다. 앞서 이성헌 구청장은 이달 18일에도 아침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홍제천 가로변 일대를 주민들과 함께 청소하고 민·관·경 합동으로 실시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및 비상벨 점검에 참여했다. 이 구청장은 올 연말까지 총 10여 차례에 걸쳐 이 같은 청소 현장 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른 시간 포방터시장 주변 대청소에 함께해 주실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서대문구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올가을 진공노면청소차 4대의 운영 횟수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려 도로변 낙엽을 책임 수거하고 있으며 안전사
[한국기자연대] 강동구는 10월 27일(목) 공동주택 관리능력 향상과 분쟁예방을 위해 ‘2022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실시한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별 대표자 등과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강사 2명의 특강으로 4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서울시 관리규약 준칙 주요내용,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관련사항,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및 사용, ▲주요 민원 발생 사례 등이며, 공동주택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리 사전예방과 지속가능한 자치 관리 역량 강화에 교육의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자들이 어려워하는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 관련 교육을 진행했는데, 다년간의 공동 주택관리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가 현장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궁금증과 민원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
[한국기자연대]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공무원들과의 온라인 소통을 이어갔다. 지난 11일부터 18일 구 행정망에 팝업창을 띄워 직원 목소리를 직접 수렴한 것. 정책제안에서부터 고충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든다는 취지에서다. 온라인 소통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구청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공식적인 창구를 열었다는 것이 참신했다”면서 “온라인으로 진행돼 익명성이 보장된 만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일주일 간 팝업창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230여건이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다 △걸어서 출근하는 구청장님 친근하다 등 가벼운 의견은 물론 △불필요한 의전ㆍ행사 축소 △소수직렬에 대한 인사 △악성민원인 대책 강구 △청사 엘리베이터 운영 개선 등 조직문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정책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고, 경직된 조직문화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등 진지한 내용도 있지만 박희영 구청장의 자유로운 소통방식에 대한 반가움을 표현한 직원들도 적지 않았다. ‘결재ㆍ보고 때
[한국기자연대] 도봉구가 10월 31일부터 연말까지 창5동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매니저'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민생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공약이자 강한 의지로 마련됐다. 도봉구 소상공인매니저 사업은 공개모집으로 채용된 소상공인 매니저가 창5동의 개별 점포를 방문하여 각 점포별 경영에 필요한 건의사항을 듣고,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장 해결이 가능한 것은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사업이 필요한 부문들은 그 적합성을 검토 후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소상공인 매니저는 방학동, 쌍문동, 창동, 도봉동, 권역별로 4인이 일정 수 점포를 전담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31일부터 시범 운영하는 권역은 창동(창5동) 권역이며, 2023년 전 권역에 확대 실시한다. 한편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경영 애로사항들은 '도봉구 스마트혁신지원단'으로 인계된다. 도봉구상공회 임원, 경영지도사, 노무사, 세무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혁신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분류 10개 분야(▲창업벤처 ▲법무규제 ▲금융 ▲인사
[한국기자연대] 관악구가 민선8기 주요 공약인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관악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64만 톤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섰다. 탄소 중립은 기업이나 개인이 발생시킨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reo)’으로 만든다는 의미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인류의 가장 중요한 숙제인 기후위기에 발맞춰 2018년 대비 관악구 온실가스 배출량 40%인 64만 톤 CO2eq을 감축 목표로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구는 지난해 9월 민·관이 함께한 ‘2050년 탄소중립 청정관악 비전 선포식’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정관악’이라는 관악구 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 생활화의 실천의지를 민·관이 함께 다졌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간 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포괄하는 ‘관악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인 가구, 청년 인구, 복지대상 등의 인구밀도가
[한국기자연대] 금천구 출자기관인 금천일자리주식회사가 10월 27일(목)부터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 1층에 카페 ‘카페인(CAFE_INN) 독산점’을 운영한다. 카페인(CAFE_INN)은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청년 등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카페인(CAFE_INN) 개업은 지난 2월 가산데이터허브센터 1층에 문을 연 후 두 번째다.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천구 독산로54길 188)는 2001년에 개관해 주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카페인(CAFE_INN) 독산점은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카페 공간을 요청해 개업하게 됐다. 금천일자리주식회사는 공공업무 대행사업(미화, 경비, 시설관리)과 펫푸드 사업, 카페 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고령자친화기업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서복성 금천일자리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카페 사업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공익사업에 재투자해 지역 활성화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체육센터 내에 카페가 없어서 아쉬워했는데, 카
[한국기자연대] 중랑구는 26일 오후 중랑미디어센터에서 ‘시니어 유튜버 스쿨’ 수료식을 열었다. 시니어 유튜버 스쿨은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50세 이상 세대를 대상으로 중랑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해 지역도 알리고 수료 후에도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수료식에는 1·2기 수강생 10명이 모였다. 수강생들의 평균나이는 64세로 모두 영상 제작에 열정을 갖고 영상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에 즐겁게 참여했다. 수료식은 수강생 작품 감상과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1기 수강생인 배모씨는 “퇴직 후 무료하게 시간을 보냈는데 센터에서 수업을 들으니 가슴이 벅찼다. 미디어센터는 꿈을 꾸게 하는 곳”이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각종 미디어 콘텐츠의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 활동을 넓혀가는 장년층 주민들이 유튜버 스쿨에서 배운 것들로 활기찬 인생 2막을 열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중랑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서울 은평구는 녹번동에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12호점을 2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방학 중 돌봄 공백과 양육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초등 돌봄시설이다.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집과 학교에서 10분 거리 내에 위치한다. 은평구는 지난 2020년 1호점을 포함한 4곳, 지난해 5호점부터 9호점까지 5곳을 개소했다. 올해는 응암1동 10호점, 대조동 11호점, 녹번동 12호점 등 총 3곳의 문을 새롭게 열었다. 우리동네키움센터에는 센터장과 돌봄교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한다. 종일 또는 일정 시간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정기돌봄’, 학교 휴업 등 이용자의 긴급사유로 비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일시돌봄’을 제공한다. 아동들이 협업해 자기 주도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해결학습( Project-Based Learning) 중심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비는 프
[한국기자연대] 서울 강서구는 27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2 지역아동센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태우 강서구청장, 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2022년 지역아동센터 운영현황 및 추진사업 보고, 우수 사례 공유, 향후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위원회는 취약계층 아동 결식 예방, 아동의 정서적 함양을 위한 문화사업,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과 지역사회 연계 등 지역아동센터의 기본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태우 구청장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 가정 환경 등으로 인해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열악한 환경에 처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내 아들, 딸처럼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구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