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당진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 72.2%를 기록하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 72.2%를 기록해 전국 77개 시 단위 중 1위로 최고의 고용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p 상승한 수치로, 전국 시 단위 평균 고용률 (62.6%)보다 9.6%p 높은 수준으로 2013년 통계자료 작성 이후 가장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여성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2.1%p 증가한 60.7%, 남성 고용률은 81.9%를 기록하여 전국 시 단위 1위를 유지했다. 당진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6조 9,620억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달성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청년타운나래, 중장년창업센터등을 통한 연령별, 성별 맞춤형 취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지원사업,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자격증취득 및 직업교육지원 등 다양한 시
[한국기자연대] 영천시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6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고내용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및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및 역세권 개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고경일반산단 등 5개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의 미래를 바꿀 핵심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또한 보현산권역 웰니스테이벨트 조성, 시민 생활밀착형 시책, 저출산 극복 및 청년정착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공약과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폭염일수, 여름철 평균기온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도시설 현업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점검을 폭염 종료 시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자율 점검표에 따라 체감온도 및 조치 사항 기록, 작업시간 조정 및 휴식 부여,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교육, 시원한 물 제공, 온열질환 민감군 특별 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하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준수 및 근무 환경을 고려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진접읍 봉선사에서 열린 ‘제23회 봉선사 행복바라미 연꽃축제’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대 연꽃이 되소서, 제가 진흙이 되겠나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시민들에게 전통과 문화를 즐기며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병주 국회의원, 시의원, 의정부시장, 양주시장, 유관 기관·단체장, 불자와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우리말 칠정례 및 개회선언 △청소년·청년 지원금 전달식 △축사와 축가 등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소리꾼 김준수, 래퍼 치타, 상월비보이단 등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광동학원 소속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고,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봉선사 연지를 환하게 물들였다. 연지 주변에서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반려동물 부스 △불화 그리기 △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의 발길을 끌었다. 호산 스님은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8월 22일 지역 청년 35명을 대상으로 서운산업단지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 6월 열린 청년 특강 ‘청청한 내일’에서 제시된 청년 건의사항을 반영해 기획됐다. 서운산업단지 입주기업 탐방과 동행 면접을 통해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 연계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참가자들은 ▲㈜듀크린(집진기 제조) ▲흥아기연(포장 기계 제조) ▲월드웰(용접기 제조) 등 주요 기업 3곳을 방문해 사업 내용, 직무 환경, 조직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 담당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탐방은 청년들이 지역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기업과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창녕군은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교육 강사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인문해교육 강사 직무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전국의 문해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대비해 시화 그리기 교수법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화전은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배운 글을 시로 표현하고, 그 시를 그림과 함께 전시하는 행사다. 이날 교육에는 도남사회복지관과 의창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 중인 현직 문해강사들이 강사로 나서 시화전 수상작 사례를 중심으로 연간 교육 일정에 맞춘 시화 지도법을 소개했다. 또한, 실제 수업 중 겪은 경험과 시화전을 준비하며 느꼈던 보람 등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7월에도 문해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기법과 스토리텔링, 역할극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강사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산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창녕읍 경회회관에서 복지리더 인식교육인 ‘2025년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바이오해저드 김새별 대표가 ▲고독사란 무엇인가 ▲남겨진 것들의 기록 ▲고독사 위험군 ▲고독사 예방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연결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과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교육에 앞서 창녕e 이웃연결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웃연결단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안부 확인을 통한 관계 맺기 등 더 이상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주민 활동조직이다. 군은 앞으로도 이웃연결단의 활동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위기가구를 촘촘히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참석한 한 협의체위원은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나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를 살리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니 사명감이
[한국기자연대] 창녕군 길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길곡면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 주민들의 여가·문화생활을 증진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 호응에 힘입어 진행됐다. 올해는 어르신 33명을 대상으로 장수를 기원하며 ‘가장 행복한 오늘’을 기록하는 ‘행복한 청춘사진’ 촬영 행사를 열고,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봉사단의 반짝반짝 네일아트 ▲군청 행복나눔과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창녕군 보건소의 건강홍보관 부스 등을 운영했다. 김영미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단장하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현장에 방문한 성낙인 군수는 “오늘 이동복지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라이즈(RISE)사업단(책임교수 김해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은 8월 22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 자동차부품 산업 육성 및 미래인재 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주최하여 마련됐다. 포럼에는 한국NSK(주), 지엠비코리아(주), SNT다이내믹스(주), 세일공업(주), (주)원오토텍, ㈜엠에프알씨, (재)경남테크노파크, 경상남도 등 컨소시엄 및 참여 기업 관계자와 미래차 RISE사업 참여 교수,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남 자동차부품 산업의 현황과 세계적 추세, 인재 채용 및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공유하며, 산업계 수요에 맞춘 교육·연구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행사는 △참석자 인사 △미래차 RISE사업 소개 △기업별 주제발표 △경상남도·경남테크노파크의 기업 지원정책 소개 △지·산·학 교류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들은 주제 발표에서 ‘회사가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상(창의적 문제 해결력, 현장 적응력, 글로벌 역량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대
[한국기자연대] 힐튼호텔 경주 중앙로비가 휴대전화의 ‘찰칵’거리는 소리와 ‘와~’라는 짧은 탄성으로 가득 찼다. 경상북도는 24일 AI, 첨단 미디어, 스틸아트 기법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연출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구현한 특별전시 ‘빛으로 피어나는 신라’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APEC 역내 최초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8월 26일~28일)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다. 문화라는 토대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를 창조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넘어서기 위해 기획됐기 때문이다. 전시물의 구조는 황룡사 9층 목탑의 8각 기단을 모티브로 설계됐다. 기본 디자인은 우리 전통의 단청 문양을 활용했다. 그리고 바닥 LED와 수직형 LED를 결합하고, 이를 둘러싼 4개의 기둥 전면부에 LED 화면을 더해 웅장하고 독창적인 서사의 미디어아트를 구현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에서는 금령총 금관, 석굴암, 첨성대 황룡사 9층 목탑이 표출되며 특히, 황룡사 9층 목탑의 경우 국가유산청의 3D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에 AI를 활용해 정밀히 구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