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KBS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월드 1945’ 3부 ‘왕관의 무게, 달러’에서 전 세계 경제의 중심인 ‘기축 통화’, 미국의 ‘달러’를 조명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특별기획 3부작 다큐멘터리 ‘월드 1945(기획 손종호, 책임프로듀서 이기연, 프로듀서 김종석, 연출 정범수 박남용 김도원 김상범)’의 마지막 3부에서는 세계 경제를 지배하는 ‘달러 패권’의 시작점을 짚었다. 영국은 한때 전 세계 금융을 쥐고 흔들던 나라였다. 금(金)의 흐름이 런던에서 결정되고, 영란은행이 세계 중앙은행으로 군림하던 시절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은 찬란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영국에는 그늘이 드리워졌다.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천문학적인 부채가 대가로 돌아왔다. 자국 통화는 무너졌고, 금은 바닥났다. 주요 도시가 파괴됐던 영국의 부채는 GDP의 250%가 넘었고, 영국은 2006년이 되어서야 제2차 세계대전에서 진 빚을 다 갚을 정도였다. 영국이 더 이상 세계를 지배하는 패권국이 아니기에 상황이 유리하다고 판단한 미국은 1944년 미국 브레턴우즈에서 경제 회의를 열었다. 브레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8월 25일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예선은 8월 25~26일, 9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본선은 9월 15~16일 양일간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회의장, 장진영 도의원, 유달형 체육회장과 강상열 합천군파크골프협회장, 김태환 경남파크골프협회장, 전국 시·군 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김윤철 군수는 “오늘 전국의 파크골프 열풍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어 벅차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합천을 스포츠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현재 경남도 내 최다인 총 25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합천파크골프장은 2024년 공인 인증을 완료하고 전국대회를 여러 차례 유치할 만큼 우수한 시설과 경기 환경을 갖추고 있어 ‘파크골프 메카’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9월 문화회관의 기획공연으로 시크릿 로맨스 코미디 연극‘은밀한 연애’를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총 5회(19:30, 16:00/19:30, 14:00) 진행되며, 13세 이상(중학생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연극 '은밀한 연애'는 대학로 오픈런에서 평점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뮤지컬 '썸데이'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연극배우를 꿈꾸는 남녀가 각자의 사정으로 서로에게 비밀을 감춘 채 사랑을 이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이야기로, 현실적인 갈등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다. 작품은 대학 진학에 콤플렉스를 가진 남자와, 연기자가 되기 위해 대학을 다니는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로의 상처와 비밀을 마주하는 순간, 그들이 선택해야 할 ‘사랑과 꿈’의 갈림길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진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출연진 또한 기대를 모은다. 남자 역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장혁우, 여자 역에는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는 최혜정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25일, 오는 9월 1일 자로 신규 임용되는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신임 본청 국장 1명과 교육지원청교육장 7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1명, 신규 장학(교육연구)관 19명, 공모교장을 포함한 신임 교(원)장 245명 등 모두 276명이다. 같은 날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48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홍정표 제2부교육감 등 교육청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신임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수여식 행사는 ▲경기교육 정책 홍보 및 축하 영상 시청 ▲신규 임용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태희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수여식에 참석한 신임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은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행복을 느끼는 교육’, ‘자율에 기반한 학교문화 정착’,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역량 강화 지원’으로 경기교육의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8월 22일부터 권역별로 ‘픽시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위험성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첫 캠페인은 22일 조원중·고등학교와 수일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진행됐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픽시자전거와 PM의 위험성, 안전 이용 수칙, 올바른 이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최근 청소년들의 픽시자전거 및 PM 이용 증가로 교통법규 위반 사례와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안전 규정이 뒷받침되지 않아 학생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캠페인에는 김선경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픽시자전거 및 PM의 위험성 ▲ 올바른 이용 규칙 ▲ 교통규칙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픽시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PM)은 주로 학교 밖에서 이용되어 학생지도가 쉽지 않고, 단속 권한도 경찰에 있어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최근 픽시자전거 학생 사망사고가 일어난 상황 속에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2일 수원청렴주니어보드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30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시도로 추진된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발대식을 통해 출범한 수원청렴주니어보드는 약 4개월간 활동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자동결제 밈’과 ‘Wait 챌린지’ 등 젊은 세대의 감각을 살린 영상을 제작해 답례품 근절과 부정청탁 금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기존의 딱딱한 홍보 방식을 넘어선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또한 수원교육지원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 맞춤 청렴 슬로건 제작 캠페인’을 진행해, 각 부서 구성원이 직접 슬로건을 만들고 외치는 과정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주니어보드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뿌린 청렴의 씨앗이 우리 조직의 청렴 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들의 활동이 청렴 경기교육 실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질병관리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 13세(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9월 22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된다.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시행된다. 3가 백신은 기존 4가 백신에서,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
[한국기자연대] 영덕군은 영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도시재생 대학 마을 가꾸기 과정’의 수료식을 지난 22일 영해면 창업상권활성화센터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동네 가꾸기’를 주제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공간과 환경을 기획·계획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해면 주민과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이해도 증진 △주민들의 사업 참여 활성화 △주민 간의 공감대 형성 등에 중점을 뒀다. 영덕군은 앞으로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상황에 맞춰 문화예술 기반의 지역 활성화, 빈집 활용 및 공간 재생, 마을 관리협동조합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영덕읍에서 시행하는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역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
[한국기자연대] 영덕군은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에 대비해 관내 급수구역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덕과 영해 취수장에 대용량 비상 발전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발전기는 영덕 취수장 450kW, 영해 취수장 600kW 용량으로 각각 지난 12일과 20일 시험 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황이다. 비상 발전기에는 ATS(자동전환기)가 장착돼 있어 자연재해 등으로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더라도 자동으로 취수장에 전력을 공급해 24시간 수돗물을 생산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시험 운전 중인 영해 취수장을 방문해 “이번에 비상 발전기를 설치한 두 곳 외에도 주요 취·정수장과 가압장에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영덕군은 지난 24일을 끝으로 고래불, 장사,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7개소 해수욕장의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영덕군 관내 해수욕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총 38일간을 운영해 약 12만 9,000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으며, 해당 기간 모든 해수욕장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영덕군과 해수욕장 운영단체는 개장 전부터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울진해경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또한 해수욕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이 가능하게 했으며, 63명의 수상인명구조요원을 각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인명구조선 등 구조장비를 적극 활용해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이어, 해파리 등 유해 해양생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차단망을 주요 해역에 설치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청정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전·후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설 개선에 힘써 △무단투기 단속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