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도가 앞으로 전북발전의 동력이 될 ’24년 국책사업에 26개를 발굴했다. 모두 5개 분야에 걸쳐 4조 3,096억원 규모에 달한다. 도는 1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등 지휘부를 비롯해 전북연구원 연구진, 국책사업 발굴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책사업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전북도와 전북연구원,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책사업발굴단은 지난 2월부터 전문가 자문, 타당성 검토,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최종 26개 사업을 이날 발표했다. 발굴된 국책사업은 신산업경제, 농업농촌새만금해양, 문화관광콘텐츠, 지역개발,SOC, 환경안전 등 5개 분야 26개 사업 총 4조 3,096억원 규모로 분야별 주요 발굴사업은 다음과 같다. 국정과제인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 혁신 가속화”와 연계하기 위해 하이퍼 커넥티드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과 농어촌 특화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수소생태계 강화 H2 빌리지 조성 사업 등(6건, 4,850억원)을 발굴했다. 새만금 2권역 항만경제특구와 그린수소복합단지의 매립을 동시 착수하여 적시에 매립공사 완료를 위한 새만금 복합개발용지 공공주도 매립, 첨단 스마트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12월 13~14일 올해 겨울철 대책기간 내 전북 전역에 첫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강설로 인한 도민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빈틈없이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1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결과를 보고 받는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밤새 제설작업으로 인해 고생한 도, 시군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후에도 대설, 한파, 황사 및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대응에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13일 어제부터 도내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눈이 내렸고 7시 기준으로 도내 평균 6.2cm의 적설을 기록한 가운데 한파주의보가 발표되어 오늘 이후에는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설주의보 해제 후에도 이면도로, 마을안길, 보행로 등 후속 제설을 철저히 시행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버스정류장, 학교주변, 한파쉼터 등 집중 제설 실시하여 낙상사고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도록 주문했다. 취약 시간대 및 출근시간 도로 결빙에 대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후속 제설작업을 실시하도록 특별 지시도 내렸다. 또한, 도내 전역에 한파주의보 발표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홀몸 어르신, 노숙인 등) 대상 연락
[한국기자연대] 전춘성 진안군수의 지역 특화품목 발굴을 위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관내 원유 생산 유통의 선진 모델을 확인하기 위해 전남 구례자연드림파크에 위치한 유가공 공방을 방문했다. 전 군수는 현장에서 공방 운영자인 서욱현 대표의 설명과 함께 원유 저장에서부터 살균, 균질, 냉각, 유산균 배양 등의 과정과 자동화 포장설비를 통한 유제품 생산공정을 살펴봤다. 특히 이 유가공공방은 자연드림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 안정적인 유통까지 진행되고 있어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진안군은 해당 공방 견학을 비롯해 각종 사례를 검토해 차별화된 유가공 생산 및 발전 가능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유가공공방 방문을 통해 얻은 내용들을 바탕으로 진안군만의 특색있는 낙농산업 발전 방안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14일 청정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식재료와 홍삼을 활용한 음식 브랜드인 ‘산골애찬’활성화를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2 진안고원 산골음식 실용화 컨설팅’ 최종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의원, 관련 용역사, 참여업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그 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최종 보고회는 용역 추진 경과보고 발표, 컨설팅 참여 6개 업소 메뉴 시식·품평회로 진행됐다. 지난 8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총괄 지휘 아래 요리개발 전문가, 식재료전문가, 유통전문가가 총동원돼 진안고원만의 특색있는 메뉴개발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이번 용역으로 추진된 메뉴는 △전주회관(홍삼고추장비빔밥) △마이산힐링하우스앤카페(홍삼치즈돈가스) △산들엄니밥상(토종들깨삼계탕) △도토리묵밥&국수(홍삼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마이담(홍삼시래기 등갈비찜) △운일암카페안단테(바닐라홍삼라떼, 홍삼유자티)등 6개 업체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2021년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개발된 산골애찬 메뉴와 올해 용역을 통해
[한국기자연대] 임실군 지적재조사사업 징수율이 96%로 집계돼 군민 의식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하여 납부 기한이 만료된 지적재조사사업의 징수율이 96%이며, 가장 최근의 사업지구인 이도2,3지구는 높은 토지가격에도 불구하고 징수율이 99%를 보이며 만점에 가까운 수치로 확인됐다. 2013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체납액은 4% 수준인 6천9백만원이고, 사업지구별 징수율을 살펴보면 양지지구 96%, 이도1지구 93%, 이도2,3지구 99%로 전체적으로는 96%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납부독촉 고지서를 발송하는 등의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분할납부와 무이자할부 등을 통해 분납을 유도함은 물론 납부 편의 시책의 일환으로 유선전화를 통해 카드 납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른 토지 면적의 증가로 인해 발생한 조정금은 1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분할납부가 가능하나, 적극적인 법령해석으로 지적재조사 조정금 분할납부 대상을 확대해 1000만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귀섭)이 사업간 연계와 협력에 매우 뛰어난 조직으로 산지유통혁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임실 조공법인이 지난 13일 농협경제지주 중앙본부에서 열린 산지유통혁신 성과보고 연찬회에서 산지유통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농협 및 조공법인, 전문가, 지자체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는 농협 체인본부 구축을 선도할 산지유통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확산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지유통혁신대상은 총 7개 부문 20개 유형에 대한 시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별 선도모델 후보 조직 300개 내외를 발굴하여 최종 22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임실 조공법인은 이 중 사업간 연계·협력 부문, 산지조직계열화 모델에서 최우수조직으로 선정, 산지유통혁신대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상금 300만원과 산지유통종합자금 10억원을 추가지원 받게 됐다. 임실군조합공동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2012년 설립된 이후 복숭아, 딸기, 양파 등을 주 품목으로 농업인-참여농협-조공법인의 수직계열화 완성 및 지자체 협력 강화를 통한 유통 전 단계 역할수행을 우수하게 해냈다.
[한국기자연대]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3일 고창군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소각시설 등 폐기물처리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심 군수는 아산면에 소재한 환경기초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분뇨처리시설)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실태, 유사시 상황관리 체계 구축 현황, 직원 근무 여건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을 점검 및 현장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 환경기초시설은 소각시설 25톤/일, 매립시설 230,922㎥, 음식물자원화시설 20톤/일, 재활용선별시설 10톤/일, 분뇨처리시설 65톤/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직 14명,공무직 28명, 기간제 12명 총 54명이 근무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진정한 일꾼들이며 앞으로 청정 고창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민선 8기 고창군이 군민들의 군정참여 활성화를 위해 ‘행복공유 활력발전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군민 군정참여 위원회인 ‘행복공유 활력발전위원회’는 고창에서 활동하는 각계 전문가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요인을 줄이고, 정책 완성도를 높인다. 위원회는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의견을 제시하는 등 제안사항이나 의견 등에 대해 군과 함께 연구하며 숙의하는 과정도 이뤄진다. 위원회는 만 19세 이상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6개 군정 목표별 9~11명 정도의 위원으로 꾸려진다. 위원회의 인원은 총 60명으로 당연직 공무원과 부서 추천 민간전문가로 35명을 구성하고, 이번 공모를 통해 25명을 모집해 위촉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2월23일(2주간)까지로 12월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정 정책의 실질적인 수혜자인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군정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군정 투명성을 높여 군민이 원하는 올바른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함께 논의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북도의회 운영위원회 김정수(익산2) 위원장은 13일 제396회 정례회에서 ‘의원정책개발비’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지원 주체・범위의 개선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2020년 행정안전부가 각 지방의회 소속 의원의 정책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설한 ‘의원정책개발비’가 정책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게 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예산집행 주체 및 범위를 지방의원 연구단체가 발주한 정책연구용역비로 한정함으로써 지방의회 정책개발의 효과성 제고에 상당한 제약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위원장은 ‘정책개발비’의 지원 주체는 지방의원 연구단체 및 지방의원 개인까지, 지원 범위는 지방의원 연구단체의 소규모 용역뿐만 아니라 공청회 및 세미나, 간담회 등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개정을 행정안전부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정수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13일 도의회 본회의 통과 후 전라북도의회 공식 건의사항으로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등에 송부된다.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미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의 전주 발전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전주시장실에서 양현고등학교 학생 7명과 담당교사, 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마을전문가 등 10명을 초청해 학생들이 준비한 전주지역에 대한 이해 및 탐구 활동 결과와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소년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 추진을 위해 전주교육지원청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기획된 것으로, 전주양현고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3개월간 ‘복작복작 학교-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문제 3가지를 발굴하고 탐구해왔다. 이 자리에서 양현고 학생들은 △불법 주정차 방지 △교통약자에 대한 신호등 교통체계 설립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 조사 등 지역사회 문제를 다룬 탐구결과를 발표하고, 개선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양현고 학생들은 첫 번째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공유주차장 제도 도입을 제안했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의 경우 AI 교통 신호등 도입과 신호등 정지선 확대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또,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