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국 최고 체육시설인 고창스포츠타운에서 동계 전지훈련이 시작됐다. 지난 12일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70명이 군립체육관에서 18일간의 일정으로 동계 합숙 훈련을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의 C급 지도자 강습회(54명)도 생활축구경기장에서 21일까지 합숙 훈련으로 진행된다. 또 내년 1월부터 태권도 선수단 4팀(40명, 10일간)과 유소년 야구 선수단 4팀(80명, 20일간), 고등학교 야구부 1팀(26명, 21일간)이 고창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단위 주요 대회도 잇따라 열린다. 15일부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전라북도 1차 선발전’과 ‘제40회 전라북도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내년 2월에는 1000여명이 참가하는 ‘제2회 고창풍천장어 전국 유소년 야구 대회’를 시작으로 ‘대학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 ‘전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등 각종 전국 대회가 예정돼 있다. 고창스포츠타운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타운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축구장 3면, 야구장 1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야구연습장,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 족구장, 파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의 지속, 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유행 가능성에 대비와 청소년 보호를 위해, 12-17세 청소년의 동절기 추가접종을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이번 12-17세 청소년 동절기 접종 결정은 식약처의 2가백신(화이자BA.1 및 BA.4/5) 허가 접종연령(12세 이상), 국외 주요국의 2가백신 청소년 접종 현황을 고려했으며,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소아청소년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결정됐다.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된 10월 중순 이후, 10대의 발생률이 현재까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7.65%로 평균(13.29%)을 상회하고 있어, 3차접종 이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한 청소년 고위험군은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청소년(12~17세) 2가백신 접종은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가 대상이며, 특히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활용백신은 화이자BA.1 및 화이자BA.4/5이다. mRNA 백신 접종이 곤란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9일, 12일 3차례에 걸쳐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김제노인복지센터, 성암노인복지센터, 김제노인종합복지관 3개소 210여명의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 치매파트너 역량강화 워크숍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치매 환자 및 가족에게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교육을 마친 후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극복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치매 환자 발굴 및 연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며, 치매 환자들에게 인지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치매파트너 플러스’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인인구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 건강관리와 돌봄 전문서비스 제공이 더욱 절실한 실정”이라며, “특히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중차대한 과제이기에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도시 김제’만들기에
[한국기자연대] 청원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가 전북도정을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물들이고 있다. 전북도는 12일 ‘내가 도지사라면, 하고 싶은 한가지’를 주제로 청원 대상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내가 도지사라면’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9월 전북도 팀장들을 대상으로 한 ‘팀별 벤치마킹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이어 직급에 상관없이 전 청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데 의미가 깊다. 도는 10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청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20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한데 이어 제안된 아이디어 소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한 후 14명의 실국장이 블라인드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20건을 본심사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열린 본심사에서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이 직접 발표하고,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이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해 최종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0개의 아이디어는 (가나다순) ▲ ‘가든스 바이 더 베이’처럼 빛과 음악이 있는 산림가든 조성 ▲ 3자녀 이상 등
[한국기자연대]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내 최초로 개청한 청년시청을 전국 대표 청년 종합정책 허브로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 시장은 1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칠 수 있는 청년시청이 최근 운영에 돌입했다”며“청년시청의 주인은 지역 청년들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참신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라”고 전했다. 이어“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창업 뿐 아니라 복지·문화 분야까지 아우르는 특색있는 콘텐츠로 청년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익산 청년시청이 전국 청년정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개청한 익산 청년시청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창구는 물론 각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 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곳은 구직 청년을 위한 청년일자리센터부터 청년 창업인들의 입주 공간, 문화 멀티공간인‘청년 아지트’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익산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와 시정질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정 시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농민과 소통하고 변화하는 농업농촌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행정과 농협, 농업인 단체 등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로 농업발전을 도모하고,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각 농협장과 직원, 20여 개 농업인 단체, 정읍시 농업부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미래농업, 농촌소멸에 대응하는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읍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기관 단체별 농업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상호 간의 입장과 각자의 역할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학수 시장은 “변화하는 농업농촌 흐름에 맞춰 농업인과 농협, 행정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제12회 정읍시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10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협회(김영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0여 개 공동체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공동체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지역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맺은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와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동체들의 활동 촉진과 경쟁력 강화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육성함은 물론, 공동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행사장에서는 참여 공동체들의 상품 전시와 활동사진 전시를 통해 그간의 활동 과정과 사례를 함께 나누고, 그 성과와 가치를 공유했다. 또 베이킹 체험과 꾸러미 제작 체험, 드론 축구 등의 이색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어묵과 김밥, 전 등 공동체의 손맛을 담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공동체 초청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자율방범대의 협조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 발
[한국기자연대] 이학수 시장이 내년도부터 달라지는 각종 정책, 제도나 법령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12일 오전 열린 영상 간부회의에서 “2023년도부터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작되는 각종 정책, 제도나 법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혼란을 겪거나 알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기와 화기 사용이 급증하는 계절”이라며 “작은 방심으로 인해 대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과 소방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많은 시민이 밀집하는 전통시장과 경로당 등 다중 집합 장소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는 등 화재 예방에 주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와 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이 필요한 위기 아동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겨울은 더욱 힘든 시기”라며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공직기강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지역 농업·농촌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농업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익산농업인대학 학장인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시의회의장, 가족 등 90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역 선도 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2년 익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농업 부가가치를 높이는‘치유농업반’, 소비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시설채소반’, ‘온라인마케팅반’3개반 졸업생 74명(치유농업 32, 시설채소 23, 온라인마케팅 19명)을 배출했다. 이 중 재학기간 동안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온라인마케팅과정 오재현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치유농업과정 민경희, 구수일씨, 시설채소반 노수정, 김정근씨 등 15명이 공로 및 학업우수로 익산시장 표창상을 받았다. 한편 졸업생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전문 이론교육부터 우수농가 벤치마킹과 실습까지 각 과정마다 26강 10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들은 농업,농촌이 가진 치유적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치유농장으로 성장 과정과 시설채소재배에 필요한 토양 및 양분관리, 병해충 관리 등 작물 재배의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4년 연속 최우수 도내 투자유치로 전북 미래산업을 선도한다. 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라북도 주관 투자유치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협약 실적, 신규고용 및 투자규모, 투자유치 활동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로 진행됐다. 시는 투자유치 실적 및 노력에 대해 인정받아 도내 최우수 평가를 받게 됐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물가, 금리, 환율이 상승하는‘3고 현상’으로 인한 투자 침체 상황에도 공격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4산단은 100% 분양을 완료하고 3산단도 97.6%의 분양률을 보였다. 평가 기간인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미원상사, 제이앤엘테크를 포함한 44개 업체와 8,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향후 2천여 명 이상 일자리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분양률 78.2%를 돌파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프롬바이오, 주현푸드 등 공장 착공이 이어져 향후 입주업체 가동이 본격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신성장 기술집약 기업유치에 주력해 수소, 이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