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영어로 native speaker와 대화할 때는 문법이고 뭐고 닥치는 대로 내뱉어야한다고 말했더니, 걱정 해주신 분이 계셔서 다시 말씀 드립니다. 제 말의 뜻은, 영어문법을 익힐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이 결코결코 아닙니다. native speaker와 만나기 전에는, 학생들 말마따나 정말 빡쎄게 문법공부를 해야 합니다. 온 정신을 집중해서 최대한 영어문장의 구조를 익혀둬야, 실제로 대화를 나눌 때 마음먹은 대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전달할 수가 있는 겁니다. 동사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표현하는 영어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해서 활용하지 못 하면, Yes나 No만 남발하고 말 수도 있습니다. 대답은 겨우겨우 할 수 있겠는데 질문을 할 수가 없는 겁니다. 대화라는 것이 질문과 대답의 연속인데, 대답할 때는 Yes나 No, 또는 단어 몇 개만 써먹어도 가능하지만 질문을 할 때는 그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죠? 잘 아시다시피 주어와 (조)동사를 바꾸거나, Do 또는 Does 혹은Did를 쓰거나, 의문사도 사용해야하는 등 신경써야할 사항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러니 철저하게 연습해두지 않으면 나도 모르게 실수할 때가 있는 거죠. 실수하는 거야 당당히 한다지만 같은
굴이 영어로 뭐냐고 물어봤던 사람이 생각나십니까? (아, American speak what?) 맞습니다, 맞고요. 기억력이 좋으시군요. 사실, 그 한국인은 일본어 선생님이었는데, 그 때 굴을 oyster라고 대답해줬던 미국인과 같은 외국어 학원에서 강의를 했었습니다. 저와 이 둘은 모두 술을 좋아해서 자주 어울려 술집에 가곤 했는데, 전설적인 대화 한 토막을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듣기 싫다면 그냥 읽어보세요. Team Spirit훈련이 무엇인지 아시죠? 그렇습니다. 한국군과 미군이 일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합동 군사훈련입니다. (웬 Team Spirit?) 들어 보시죠. 한 번은 이 미국인 강사와 일본어 강사가 한 회사에서 같은 시간에 각각 다른 부서의 직원들에게 영어와 일본어를 가르치러 같이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일본어 강사는 차가 있고 미국인 강사는 차가 없다보니 미국인이 항상 차를 얻어 타고 다녔습니다. 이 미국인 강사의 몸무게가 거의 150 kg이었는데 그 조그만 소형차에 낑낑거리며 타는 걸 보는 것만도 구경거리였습니다. 신기한 것은 그 일본어 강사가 영어를 전혀 구사할 줄도 모르고, 영어 발음마저 일본에서 오래 살았다보니 일본인들의 그 환상적
이 번에는 여담을 한 마디 해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알고 지내던 미국인 한 명과 한국인 한 명, 그리고 저까지 이렇게 3 명이 술을 한 잔 하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동석했던 다른 한국인은 영어를 전혀 구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그 미국인에게 영어로 질문을 한 마디 했습니다. 안주로 굴(바다에서 나는 굴 : 영어로 oyster라고 함)이 나왔는데 그게 영어로 뭐라하나 궁금했던지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뭐 잊으신 거 같지 않나요? 괜히 캥기는 이 마음은 뭘까요? 생각을 정리해보라고 말했던 거 기억나십니까?) 생각 여백 입니다 여러분 같았으면 이렇게 진짜배기 영어로 말했겠죠? What is this in English? 또는 What do you call this in English?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American speak what? 사실 그 한국인은 일본에서 약 15년 동안 살다가 온 사람이라 영어 발음은 이랬습니다. "아메리칸 스삐꾸 홭?" 막상 제가 놀랐던 것은 그 미국인의 반응이었습니다. 그는 그 질문이 아무런 문법적 하자도 없고, 미국에서 일상적으로 항상 그렇게 말하고 들었다는 듯이 아무 생각 없는 것처럼 곧바로 이렇게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영어는 너무 어렵다고. 또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영어는 쉽게 하는 거라고. 이 말은 영어가 어렵다고 푸념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와 닿지 않는 말일 것 같습니다. 영어를 쉽게한다는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영어 자체가 쉬운 언어라는 듯은 물론 아닙니다. 영어 중에서 쉬운 부분으로만 골라서 활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몇 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다음을 영어로 바꿔서 말해 볼까요? 1. 당신이 여기를 방문한 목적은 무엇입니까? (바로 답을 보지 마시고 잠시 생각을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 여백입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비장의 영어 실력 -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here? -----> native speaker(원어민)들이 눈만 뜨면 쏟아내는 별볼일없을 것 같은 영어 : Why are you here? 이미 여기에 와 있으므로 단순하게 be동사를 활용하여 why로 묻습니다. 어때요? 쉬운 영어! 할 만 하죠? 너무 수준 떨어지는 하층민 영어 아닐까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2. (대화가 끊어졌다가 얼마 후 다시 이어질 때) 아까 우리가 어디까지 얘기하다 말았었죠? (제발, 제발! 영어를
정론직필(正論直筆), 참 언론상 매진 할터 경기매일, 본 한국기자연대 회원사 입회, 바른 언론 구심점 역할 기대 경기매일은 지난 1950년 9월19일 창간 2면 발행, 지령 4653호를 끝으로 폐간, 지난 2001년 2월 20일 재창간 발기인대회를 같고 법인설립과 함께 10월16일 재창간, 직필정론(直筆正論)의 사명을 갖고 서울 ,경기,인천지역 온,오프 정론지로서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진일보적 언론매체로서 맹주를 하고 있다 경기매일은 언론이 언론으로 바로 서지 못해 국민의 지탄과 질책을 받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대한 언론사로서의 반성과 함께 CSO(Civil Society Organizations 진일보적 개념의 사회운동)개념의 범국민적 사회운동으로 승화시켜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춘추사관의 언론관 확립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코딧 인천본부, 장애우 초청 감자캐기, 잔잔한 감동 「초록넝쿨」(사회복지분과) 2006년 여덟번째 활동 코딧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본부장 이진수(李鎭秀)]의 사회공헌활동 조직인 「초록넝쿨」이 29일 금년 들어 여덟번째 사회공헌활동 행사로 부천 혜림원의 장애우를 주말농장으로 초청,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갖고 수확한 감자는 전량 혜림원에 전달,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초록넝쿨」에서는 계양구 소재 주말농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상추, 청경채, 겨자채, 배추 등 유기농 친환경 채소를 5월 19일 인천 동심원에, 5월 29일에는 유기농 채소류를 생활필수품과 함께 부천 혜림원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우들로 하여금 농작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하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농작물 수확하는데 일조함으로써 장애우들에게는 소중하고 보람을 안겨주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초록넝쿨」의 한 분과인 「사회복지분과」에서 주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이진수 신보 인천영업본부장을 비롯하여 「사회복지분과」 소속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와관련 초록넝쿨 한 회원은 "앞으로 주말농장에서 고구마, 김장배추 등 유기농 친환경 농작물을 수확하여 동심원, 부천 혜림원 등 사
인천항만공사 홍보영상물 입찰,특혜의혹 시비 타지역 업체와 결탁, 인천지역업체 강한 반발 인천항만공사의 홍보영상물 제작 용역 입찰에 대한 "물품제조구매 입찰재공고"를 두고 항만공사의 내부자와 특정업체간의 결탁에 의한 입찰공고가 아니냐는 지역업체들의 반발을 사면서 특혜의혹 시비가 일고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 "물품제조구매 입찰재공고"에 앞서 성광공사 컨테이너 터미널 촬영 및 GM대우 사장이 이번 신규, 제작되는 인천항 홍보영상물에 우정출현한 6월 15일자 경기일보, 기호일보, 현대일보 등에 게재되어 있어 관련업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실질적 특정업체와의 결탁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업계관계자들은 인천항만공사의 용역기간 30일에 대해 이미 특정업체를 선정해 놓고 형식상 입찰공고를 낸 것이 아니냐며 강한 반발을 하고 있다 이와관련 모업체 배모씨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제한 입찰공고일 전일부터 개찰일까지 주된 사업장이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업체로 제한을 하였는데 실제로 인천에 기반을 둔 업체가 아닌 타지역에 업체가 이번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면서 "또한 항만공사가 요구하는 용역기간 30일 중에 3개국어 번역, 시나리오 작
고양시, 성남시 3개 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건교부, 고양 지축동, 성남 여수동 등 국민임대주택 예정지구로 지정 26일 건설교통부는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향동동 및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등 3개 지구(97만평)에 국민임대주택 예정 지구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국민임대주택단지 3곳 모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지정하는 지구로서 도심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지구 주변의 환경이 양호한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설교통부는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무주택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자연친화적이고, 살기 좋은 단지개발을 해 나갈 방침이라 것. 이와관련 건설교통부는 2012년까지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을 위해 20만호를 개발제한구역해제 예정지에서 건설을 추진 중으로 이번 3개 지구를 지정함으로써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내에서 계획 중인 60개 지구(1,990만평)중 48개 지구(1,623만평)를 지정하여 152천여호의 국민임대주택건설을 위한 택지를 마련하였으며, 나머지 12개 지구(367만평)에 대하여도 현재 관계기관 협의 등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에서 건설되는 국민임대주택은 금년 5월에 분양을 완료한
제2회 중국길림.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 개최 2006년 9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장춘시에서 열려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제2회 중국길림.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중국 장춘시에서 개최된다 중국정부의 비준을 받고 중국 상무부 ,국무원산하의 동북 노공업기지 진흥사업 영도소조사무실(振兴东北地区等老工业基地领导小组办公室),중국 길림성인민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상품 전시, 투자상담 ,국제포럼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국가급 국제종합전시회로 작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제 1회 중국길림. 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는 지난 2005년9월 2일부터 6일 5일간 동북아세아 및 세계 각지의 수천명 참가자들의 축복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외무역 교역액은 2.92억불,국내 무역액은 7.56억원, 그중 길림성의 대외,대내무역은 2.58억불(전체의95.6%)과 7.08억원(전체의89.8%)을 차지 했다. 미국, 일본, 한국, 독일 등 11개 나라와 지역 및 국내 15개 성시 3만명의 국내외 손님들이 박람회를 찾았으며,각 나라 부부
6,3 한일협정 굴욕외교 반대시위,전국 확산 대학생 이어 고등학생들도 대규모 시위 참여 6,3 한일협정 비준 무효를 외치며 시위에 참여한 경기고등학교 학생들이 민족적 민주주의 자주학립을 외치며 도로행진을 하고 있다 한일협정 비준 무효를 외치던 단발머리 여학생, 교모를 쓴 어린 학생들이 일명 "닭장차"에 연행되어 경찰서로 호송되고 있다 6,3 한,일회담 반대시위가 전국적으로 벌어질 무렵, 성균관대학교에 군인이 투입되어 학생들의 통제에 나서고 있다 굴욕외교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이 흙묻은 대형 "태극기"를 앞에 펼처들고 시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