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주최, 렛츠런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 후원 ‘제3회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의 뮤직콘서트’ 행사가 지난 9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사랑의 뮤직콘서트 행사에는 김홍섭중구청장, 김철홍 중구의회 의장,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한경애 이사장, 중구문화공감센터 이충훈 센터장, 관내 어르신, 각계인사, 관광객 등 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부 가요콘서트에 이어 2부는 팝 콘서트로 주말을 맞아 월미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사랑의 콘서트가 진행되면서 관광객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졌다
옹진군 명품섬 대청도에 '러브브릿지' 조성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군은 대청도 내리에서 지두리해안 방향으로 V자 절개지 도로 상부에 보행용 교량을 설치해,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기존에 활용되었던 도로용도뿐 아니라 삼각산으로 이어지는 4계절 맞춤형 보행도교로써 낮에는 산책로 및 전망공간 역할과 밤에는 내동소재 마을 야간경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천혜의 자연경관이 사로잡고 있다 대청도는 이번 러브브릿지 설치로 해변과 매바위 전망대 등 다채로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면모를 자랑하면서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힐링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러브브릿지 교량(길이41m,지상높이15m) 내부는 친환경 천연목재 데크로드로 설치, 해풍 및 부식에 견딜 수 있는 구조의 강교 및 도장으로 군의 명소로 자리를 완료하였다. 조윤길 군수는 “내년에는 특히 4계절 탐방할 수 있는 연계 산책로를 곳곳에 설치하고 산책로 주변에 군 상징인 해당화 등 각종 꽃나무와 교량주변에 휴게의자와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하여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인천시의 광역버스 요금조정안을 반대한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2일 19개 노선 197대의광역버스에 대한 기본요금 인상과 거리비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광역버스 요금조정안“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시가 광역버스의 기본요금을 약 6%인상하는 안과 거리비례제의 도입하여 기본요금 구간인 30㎞를 초과하는 경우 매 5㎞ 마다 100원 씩 요금이 추가되는 기본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는 것. 이에따라“거리비례제를 함께 적용하면 왕복 기준 최대 1,700원이 오르게 된다”면서 “실제로 서구 청라주민이 강남으로 출퇴근하면 하루 차비 7,000원 주5일 출근기준으로 연 40여만원을 더 부담해 요금으로만 170만원을 지출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시는 버스회사가 작성한 적자통계를 근거로 인상안을 밀어 붙이는데다 수익자 부담원칙을 무색하게 만드는 극심한 우회노선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버스회사의 입장만 대변하고 시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졸속 인상안이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청라지구 시민들은 9300번 버스를 타고 서구에서 계양구를 지나 부천까지 통과해야 비로소 고속도로에 진입해 강남으로 향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 기준으로 편도 두 시간 반은 소요되는 어마어마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정비업 등록기준이 완화된다 시는 10일 자동차종합정비업,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 원동기전문정비업에 대해 규제완화 차원에서 정비업의 자격증 소지 정비요원 확보 기준을 일부 완화․개선하고자 관련 조례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정비업 중 자동차종합정비업,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 원동기전문정비업은 실제 정비 시설 및 규모, 작업범위 등이 서로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정비업의 등록기준은 동일하게 자격증 소지 정비사를 최소 3인 이상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이같이 불합리한 부분이 존재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경기불황으로 인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및 ‘원동기전문정비업’자격증 소지 정비사의 최소 확보 기준이 현행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된다. 개정조례안은 26일까지 입법예고 및 의견조회를 진행중에 있으며, 입법 절차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정비요원 규모 차이를 반영하여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과 원동기전문정비업의 자격증 소지자 등록기준을 최소 2인 이상으로 완화하게 되었다”며, “자격증 소
옹진군이 염기가 많은 논에서 벼의 뿌리내리는 기간을 단축하고 이앙초기 생육을 촉진시키는 재배기술로 수학시기를 앞당기고 있어 농업인들의 쌀 소득증대를 극대화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6일 백령면 북포리에서 농업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보급사업 식량작물분야 평가회’를 갖고, 새로운 벼농사 포트육묘 재배시범 사업, 벼 병해충 방제사업, 조‧기장 잡곡생력재배기술 시범사업 등에 대한 지원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평가회 핵심사업은 간척지의 새로운 벼농사 포트육묘 재배시범사업으로 올해 처음 8ha의 시험단지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수확시기를 10일정도 단축시키고 생산량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초기 생육이 왕성하여 뿌리내림이 빨라 생육상황이 기존 기계이앙 답에 비해 월등이 좋았으며 평당 40~60주 이앙하여 ㎡당 이삭수도 5.5개 많고 단보당 수량이 1,008㎏으로 4% 증수되어, 서해 최북단 백령면의 중만생종 수확시기를 7일정도 앞당겨 고품질 안정 재배기술을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개최로 기술보급사업의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하고 내년도 이앙기 등을 적극 지원하여 확대 계획을 수립하여 농업인의
해경이 함정 근무자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불량구명동의 일부를 폐기하지 않고 함정에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 남동갑)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2013년 문제가 됐던 불량구명동의 중 297벌이 여전히 함정에 남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명동의 제작업체인 ‘○○산업’은 지난 2007년 3월23.~2010년 12월8일까지 총 119회에 걸쳐 안전에 취약한 저가의 합성수지(PE) 구명동의 1,857벌을 합성고무(NBR) 구명동의로 속여 해경에 판매했다. 비슷한 시기 ‘○○선박’은 총 34회에 걸쳐 저질의 합성수지(PE) 구명동의 560벌을 납품했다. 지난 2013년 해경은 내부 자체감사를 통해 일부 구명동의에 합성고무(NBR)가 아닌 합성수지(PE) 부력재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고, 수사를 통해 ‘○○산업’과 ‘○○선박’ 운영자를 각각 사기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해경은 해당 불량구명동의 전량을 회수‧폐기했다고 밝혔지만, ‘함정에 비치돼있는 NBR‧CO2식 구명동의’ 전수 조사 결과 ‘○○산업’에서 2007년‧2010년 납품한 200벌,
인천 서구청은 관내 5개 특성화고와 청년층 실업예방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직업지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대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인천디자인고, 인천보건고, 한국주얼리고, 인천세무고, 강남영상미디어고가 참여하였으며, 청년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서구청은 특성화고에서 원하는 경우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및 집단상담, 면접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성화고 졸업생을 채용하고자 하는 구인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파악하고 교육장소를 제공하며,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진로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12일 서구청은 인천디자인고에서 10개반 300명을 대상으로 직업의식, 비즈니스매너, 근로기준법 등을 내용으로 한 취업특강과 35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25일에도 인천보건고에서 학교가 바라는 맞춤형 취업특강을 실시할 예정으로 서구는 협약을 체결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의 고용확대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 검단지역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체비지가 일반경쟁 입찰로 매각된다 5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도시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 중인 마전, 오류, 불로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체비지(인천시 보유 토지) 32필지 30,682.5㎡를 10일 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http://www.onbid.co.kr)을 통해 일반 경쟁 입찰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토지는 검단지역 3개 지구 내 체비지로 단독주택, 다세대, 연립부지 등 다양한 용도의 토지로 잔금 납부 즉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마전, 불로, 오류지구는 인천시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새빛도시, 스마트타운 등에 인접하고 있으며, 2016년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오류지구는 검단오류역과 왕길역이 위치한 역세권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온비드)의 전자입찰로 진행되는 만큼 입찰공고, 현장방문, 지구단위계획, 인허가 등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응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내 상당수의 저수지가 수질이 악화되면서 농업용수조차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수질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5일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남동갑)에 제출한 2015년 전국 975개 저수지 수질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내 조사대상 56개 저수지 중 25개, 44.6%의 저수지가 환경정책기본법상 수질 생활환경기준에 따른 최하위인 5·6등급 수질판정을 받았다.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는 Ⅴ등급(나쁨) 저수지는 10곳, 용존산소가 거의 없어 오염된 물로 물고기가 살기 어려운 Ⅵ등급(매우나쁨) 저수지는 15곳에 달했다.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는 농업용수관리 권고기준을 4등급으로 정하고,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저수지 수질은 매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등급 수질 초과시설은 2013년 55개 중 11개(20%), 2014년 55개 중 17개(30.9%), 2015년 56개 중 25개(44.6%)로 매년 증가해, 농업용수로도 못쓰는 수질악화 저수지가 3년새 두배로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화성시가 6곳, 안성시가 4곳, 용인시가 3곳으로 많았고, 이천과 양주시 2곳, 양평,연천,파주,군
옹진군자원봉사센터의 훈훈한 ‘반짝 반짝 옹가네’ 연평 빨래방 봉사가 오늘도 쉼 없이 찾아가고 있다 연평지소는 지난 6월부터 연평종합회관에 세탁기 및 건조기 시설을 설치하여 빨래방을 운영하며, 9월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수혜대상 가구의 빨래감을 수거·세탁·전달하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빨래방 봉사단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구 27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의용소방대원과 일반봉사자, 면사무소 공무원 등 20명의 봉사자가 조를 편성하여 매주 3~4세대의 빨래감을 수거해 세탁하여 집까지 전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의용소방대 남성봉사자들은 일반봉사자들과 함께 세탁기와 건조기 등 기계작동이 원활히 운용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함께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토요일에 세탁물들을 대상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와관련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연평지소의 빨래방 봉사활동을 통해 기존 환경정화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반짝반짝 옹가네’사업이 좀 더 진화되어 지역 내 수혜자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아갈 계획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