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부평대로 열정의 무대에서 2011 인천부평풍물대축제 및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하여 “끼 있는 열정의 무대, 살아 숨 쉬는 젊음의 향연”을 모토로 청소년들을 위한 2011인천부평청소년 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청소년 한마당축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내면에 숨겨져 있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청소년축제는 대회 특성별로 제13회 인천부평 청소년가요제 및 제9회 인천부평 청소년음악회, 그리고 제10회 인천부평 청소년댄스대회는 풍물축제가 열리는 부평대로 열정의 무대에서, 제16회 인천부평 청소년 그림그리기 대회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개최함으로써 청소년 한마당축제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였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150여 명이 참가하여 대상 1명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총 31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청소년가요제 및 댄스대회는 예선을 거쳐 대회별 15개 팀이 본선
학교현장의 분란과 갈등을 조장하는 교원성과급 제도에 대해 교장들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5일 전국의 교육감들이 성과급제도 개선 방안을 교과부에 건의 한 것에 이어 학교 현장의 차등성과급제도 반대 목소리가 재차 확인된 것이다. 전교조 광주, 서울, 경기, 인천 지부는 여론조사기관 ‘사회동향연구소’에 의뢰하여 광주와 수도권의 초중고 교장선생님들을 대상으로 5월 23일 광주, 5월 27일 수도권에서 학교별 성과급제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는 조사대상자 294 중 188명이 응답하여 응답율은 63.9%였고, 서울·경기·인천은 조사대상자 3444명 중 1331명이 응답하여 응답률은 38.6%로 나타났다. 교원의 성과상여급제도는 교원의 사기진작과 전문성 함양 등의 목적으로 2001년부터 도입되었다. 그러나 전교조가 지난 5월 13일에 발표한 ‘교직생활과 학교문화에 대한 교사 의견조사’ 결과(교사 스트레스 원인 1위(73%)가 정부의 교육정책)와 이번 교장 설문조사의 결과가 보여주듯이 차등성과상여급제도는 대다수 교원이 반대하는 정책임이 드러나고 있다. 차등성과급을 통해 교원간 경쟁기제를 심화하고자 하는 교과부의 정책에 대해 분명한
전국의 개별 공시지가가 강원, 경남 등 개발호재로 전년 대비 2.57% 올랐다. 반면에 수도권 땅값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상승폭은 전년도에 비해 둔화됐다. 국토해양부가 30일 전국 251개 시·군·구별로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1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금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여 5월 31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대상은 국·공유지 추가 등으로 전년(3,053만 필지) 대비 약 40만 필지가 증가한 3,093만 필지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이며, 이는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금년 개별공시지가를 총가액(제곱미터당 가격×면적)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은 평균 2.57%, 수도권은 2.32%, 광역시는 2.87%, 시·군은 3.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변동률은 작년(3.03%)에 비해 0.46%p가 하락한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개발사업의 추진 및 기대감 등으로 다소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6개 시·도별 상승률은 강원이 4.08%로 가장 높
청소년 달을 맞아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싸이카순찰대의 오늘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28일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서 열린 경인일보 주최 '제14회 바다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함박 웃음을 자아내며 찾아 드는 교통싸이카순찰대에서 건넨 하얀 화이바를 쓰고 멋진 포즈를 뽐내며 사진을 찍고 있는 학생들로 발 딛을 틈이 없었다 이날 교통싸이카순찰대 황현복 경사, 임익순 경사, 윤장호 순경 등은 ‘청소년 달’을 맞아 법질서 확립과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아시안게임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교통싸이카순찰대 체험 교실을 운영, 미래주역인 학생들의 선진교통문화 의식계몽 운동을 펼쳤다 이에대해 학생 K모(15,남)군은 “항상 멋진 모습으로 교통순찰에 나서고 있는 싸이카순찰대를 볼 때마다 한번 타보고 싶었다”면서 “환한 웃음으로 우리들을 맞이하는 경찰관 아저씨들을 오늘 보면서 나도 커서 경찰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인천지방경찰청 교통싸이카순찰대는 지난 2009년 4월 22일 출범, 인천국제화 도시에 따른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인천세계도시축전, 아시안게임 등의 성공과 교통사고위험성을 알리는 맞춤형
(사)한국미래복지재단(이사장 한경애)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제15회 부평풍물축제’에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행복을 나누는 가족 발마사지 체험방’을 운영, 많은 가족과 어린이 등 연인들이 참여하면서 발 딛을 틈이 없이 성황을 이루웠다 이날 ‘아빠·엄마 효도 발마사지’에 나선 강민재(8세, 남)군과 강민수(10세, 남)군 두형제는 “우리들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아빠, 엄마를 위해 처음으로 발마사지를 해드리니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발마사지를 하는 동안 아빠, 엄마를 도와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웃음을 활짝 지었다 특히 고사리 손으로 엄마 김영리(37)씨의 양말을 벗기며 “엄마 이쪽 발, 시원해 시원해”하며 발마사지를 하는 어린 여아 김지원(5세, 여)양의 모습에, 이곳을 찾은 사람들로부터 함박웃음을 자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시민 김모(58, 여)씨는 “앙증맞은 손으로 엄마에게 발마사지를 하는 모습이 어쩌면 저렇게 사랑스러운지 눈물이 날 것 같다”면서 “요즈음은 부모와 자식 간에 먹고살기 바쁘고 공부에 매달리다 보니 서로가 외롭고 쓸쓸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가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고 있다”며 발마
월미도 은하레일 안전개통 추진위원회 회원 등 3백여명은 26일 오후 2시30분 인천중구 북성동 1가 소재 월미도번영회 사무실 앞마당에서 ‘월미도 은하레일 철거반대“시위를 벌였다 이날 신동균 추진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1천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만든 월미 은하레일을 주민의 의견도 수렴치 않은체 정치 놀음에 의해 다시 250여억원 들여 철거하려는 송영길 시장은 즉각 사퇴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그는 “지역발전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쳐서라도 끝가지 싸워 월미 은하레일 철거를 저지하겠다”면서 “인천명소 월미도를 전국에 으뜸가는 관광특구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철거반대 운동에 앞장서서 끝까지 쟁취 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위현장에는 신동균(70) 추진위원장. 월미도상가번영회 오승운(50) 회장. 청년번영회김동배(47) 회장. 김홍섭 전 중구청장. 김정현 시의원. 노경수 전 시의원 외 월미도상가번영회와 월미은하레일 안전개통 추진위원회 대외인사들이 참석해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피켓시위에서 “인천시, 교통공사와 시공사인 한신공영 감리단에 모든 책임이 있다”면서 “철거보다 보완을 통해 국민의 혈세를 낭비되지 않은 대책을 세워 슬럼
“어려운 이웃 위한 아름다운 발이 되겠습니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봉사활동용 차량 35대를 기증했다. 한국지엠은 24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을 비롯, 추영호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송영길 인천시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 최수종(탤런트) 이사장과 수혜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지엠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 33대와 다마스(Damas) 2대 등 총 3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차량들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차량을 기증해왔으며, 이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35대를 기증함에 따라 봉사활동용 차량 총 200대를 기증하게 됐다. 아카몬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차량
지난 5일 컴백한 그룹 터치가 팬을 위해 일일 종업원으로 변신한다. UFO타운(www.ufotown.com)은 터치의 컴백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 하는 터치 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개념의 커피 전문점 KOMM(콤)에서 터치가 팬을 위한 일일 종업원이 되는 것. 터치로부터 극진한 서비스를 받으며 KOMM 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컴백 이벤트는 터치의 컴백을 기다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말머리에 [컴백축하]를 붙여 터치 의 UFO타운 고유번호인 #7000-1021로 응원 문자를 보내고, 이벤트 기간 내 발송되는 터치의 스타콜을 모두 수신하면 된다. 응모자 중 35명에게는 컴백 이벤트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10명에게는 터치의 사인이 담긴 CD를 증정한다. 또한 음악전문 포털 사이트 DAL(www.dal.co.kr)에서도 터치 의 미니앨범 <Too Hot 2 Handle>을 듣고 감상평 작성 및 MP3 다운을 받은 응모자 중 20명을 추첨해 터치 컴백이벤트 참가 기회를 선사한다. UFO타운 관계자는 “컴백과 함께 새롭게 변신한 터치가 팬들과 더욱 가까워 질
영화 ‘원더풀 라디오(제작 영화사 아이비젼)’가 이민정, 이정진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원더풀 라디오’는 아이돌 그룹 출신의 라디오 DJ 진아(이민정 분)가 까칠하지만 매력 넘치는 PD 이재익(이정진 분)을 만나 함께 “원더풀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벌이는 유쾌한 드라마이다. 과거 최고의 인기를 모았던 1세대 요정그룹 ‘퍼플’의 리더였던 진아는 맡고 있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낮은 청취율을 살리기 위해 구원투수로 등장한 재익과 새로운 코너를 만든다. 그리고 청취자들의 생생한 일상과 드라마틱한 사연을 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바꾸는 기적 같은 순간들을 만나게 된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통해 작년 주요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쓴 충무로의 블루칩 이민정이 아이돌 출신 가수 진아 역을, 예능과 스크린을 오가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진이 능력 있는 PD 재익을 맡는다. 이민정과 이정진의 로맨틱한 연기 대결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싱글즈’와 ‘뜨거운 것이 좋아’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독보적인 감을 증명한 권칠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원더풀 라
일본의 3대 자연사박물관 중 하나인 이바라키자연박물관이 국립생물자원관에 일본산 식물과 곤충 등 귀중한 생물자원 1,121점을 기증했다 기증표본은 기후변화 연구 및 동북아 생물자원의 계통 및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 기대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4일 5월 초 일본의 이바라키자연박물관으로부터 일본산 식물과 곤충 등 귀중한 생물자원 587종 1,121점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표본들은 196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일본 전역에서 채집된 관속식물 498종 906점과 나비 89종 215점이다. 관속식물표본은 Thalictrum simplex L. var. brevipes (큰꿩의다리의 변종) 및 Ammannia coccinea (부처꽃과 식물) 등 일본특산 및 희귀식물표본 다수 포함되어 있다 나비표본은 무늬박이제비나비, 공작나비 등과 같은 국내희귀종 및 우리나라에는 분포하지 않는 흰나비과의 Eurema mandarina 등 7종 포함되어 있다 김종천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기증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으로 지난 16일 이바라키자연박물관의 관계자 방한 시에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이바라키자연박물관은 일본의 30여개 자연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