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서울 구로구 교회 건물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를 인정하여 시공사로 하여금 6천3백여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하였다. 이 사건은 서울 구로구 주택 및 빌라 등에 거주하는 주민 193명이 교회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먼지로 인하여 건물 및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공사를 상대로 피해배상을 요구하였던 것 공사장에서 발생한 소음·진동이 약 4.3〜90m 떨어진 신청인의 주택 및 빌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결과, 최고소음이 93dB(A), 진동은 62dB(A)로 나타났으며, 시공사는 방진막 등 환경피해 방지시설을 설치·운영하여 왔지만 “비산먹지억제조치” 부적합으로 1회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관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소음의 경우 환경피해 인정기준인 68dB(A)을 초과하여 일부 수인한도를 넘는 정신적 피해를 인정하고, 먼지에 대하여도 관할구청의 지도·점검에서 위반사항이 있어 피해의 개연성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진동으로 인한 건물 및 정신적 피해에 대하여는 피해인정기준에 미치지 않아 피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재정위원회에서는 평가소음도, 피해기
인천중구 항동 7가 골재회사에서 쏟아내는 각종 불법폐기물로 오염되면서 주변지역이 죽어가고 있다 20일 중구 항동 소재 성진소재(주) 유진기업(주) 등 모래사업자와 한라시멘트 공장현장 도로변에는 불법 산업폐기물이 도를 넘어 각종 오염물질로 뒤덥혀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이곳 주변에는 불법 콘테이너를 설치하고 차량정비 등을 하면서 버린 각종 폐타이어 등으로 주변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어 중구청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시급하다 이에대해 시민 K모(45, 송림동)씨는 “이곳을 매일 차량을 가지고 다니고 있는데 골재회사, 불법 정비업소에서 쌓아 놓은 모래골재와 도로에 구석구석에 방치된 각종 폐타이어, 폐오일통에 흘러나온 각종 오염물질이 날아들고 있어 창문조차 열수가 없다”면서 “특히 골재회사에 내다놓은 모래골재에 비산먼지 방지막도 설치치 않은체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모래가루가 날라들어 건강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항동7가 연안아파트 주민 J씨는(55) “기업들 양심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가 없는데다 각종 산업폐기물이 주변 곳곳에 쌓여 날아오는 비산먼지로 인해 주민들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중구청 단속행정의 부재로 각종 위조된 콘데이너 차량들이 불법영업을 하
인천관내 대형 전자상가 등이 단속이 없는 휴일을 틈타 각종 대형 천막과 현수막 등을 인도위에 설치해 놓고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행정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시급하다 게다가 도우미 등이 대형 음향기기를 설치해 놓고 노래와 춤을 추며 도로까지 나와 영업을 하고 있어 통행차량들의 사고 위험마저 초래하고 하고 있다 실제로 20일 신기사거리 삼성전자와 동양장 사거리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일반 대형마트에서는 대형 모터 현수막과 대형 음향기기를 도로와 밀접한 인도위에 설치하고 키다리 도우미등이 도로까지 나와 호객행위를 일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통행인 J모(45,주안동)씨는 “이곳을 지나다 보면 대형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굉음에 가까운 음악소리에 귀가 찟어질 것 같아 돌아서 가고 있다”면서 “평일날은 조용하다가 주말이나 휴일만 되면 각종 도우미들이 도로까지 나와 춤을 추며 호객행위를 하고 있어 불쾌하다”며 관련당국의 단속을 요구했다 또 한 시민은 “통행인을 위한 인도인지, 대형매장들의 인도인지, 마구잡이식 영업행위로 통행인들만 골탕만 먹고 있다”면서 “단속 공무원들이 휴일을 떠나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영업을 근절시키는데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지적했다
육군교도소를 7년간 찾으며 절망하고 있는 수감자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는 솔로몬 교정복지센타장 박경룡(58) 목사의 따듯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오늘도 전해지고 있다 지난 18일 박경룡 목사는 교정복지센타 교화위원들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소재 육군교도소에 주일 내내 기다리고 있는 수련자들에게 맨투맨 상담을 위해 찾았다. 박목사 일행은 그동안 군대식 수감형식에서 벗어나 인격중심의 교도행정을 펼치고 있는 교도소의 변화를 느끼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육군교도소는 그동안 수감 수련자들에 대한 군대식 교도행정에 벗어나 수감자들이 사회로 복귀하는데 교화중점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고, 특히 수감 수련자들에 대한 맨투맨 상담 시스템을 운영, 수감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교화를 우선으로 하는 교도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대해 박목사는 “처음 교도소를 방문할 당시 규율에 치중하였던 교도행정이 놀랍도록 변한 모습에 먼저 교도소장을 비롯 모든 교도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이들이 돌아갈 사회가 절망이 아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우리 교화위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감자들을 위한 맨투맨 상담에 나섰다 맨투맨 상담에 참여한 교도소 내 최고계급으로
인천 남구관내 대표적 시민공원인 수봉공원과 통행인 가장 많은 신기촌시장 신한은행 인도위에 일부 관변단체에서 설치한 불법 콘테이너가 수년째 그대로 방치, 주변 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일고 있어 관련당국의 단속이 시급하다 게다가 불법 설치된 콘테이너 주변에는 노점상들이 술 등을 팔면서 수봉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는데다 노점상에서 흘러나오는 각종 쓰레기들이 무단 투기되고 있어 주변 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다 또한 신기촌 신한은행 앞 인도위에 공해추방운동본부에서 무단 점유하고 있는 불법 콘테이너로 통행인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데다 주위 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어 시급한 단속이 요구되고 잇다 이에대해 시민 K모(45, 용현동)씨는 “관변단체서 무단으로 설치한 콘테이너가 공원입구를 막고 있는데다 콘테이너 주변에는 수년전부터 노점상들이 들어서 각종 술 등을 팔면서 취객들 끼리 싸움이 잦아 가족들과 함께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시민 M모(26, 남)씨는 “매일 수봉공원에 산책을 나올 때 마다 공원경관을 해치고 있는 콘테이너가 무슨 용도로 버젓이 10여년째 공원 앞을 가로막고 있는지 남구청
인천 남동구청과 바다살리기운동본부 남동지부는 17일 오전 9시30분 소래포구 해안지역에 대한 ‘해안쓰레기 일제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제7852부대와 소래포구 상인번영회 등 지역단체 2백여명이 참석해, 해안가에 무단 투기된 각종 쓰레게 5t을 수거했다 특히 바다 살리기 운동본부 남동지부 윤경로(52)지부장과 회원들은 바다환경 지킴이 지역 활동을 통해 장수천 천연기념물 천동오리 불법포획 감시활동을 전개하며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인사발령 사회부 김명석 부국장 5월17일부 복직
한국광고주협회 사이비언론신고센터가 프라임경제, 한국증권신문, 일요시사, 시사서울비즈, 메디컬투데이 등 5개사를 ‘광고주가 뽑은 나쁜 언론’으로 선정, 공개했다. 17일 광고주협회는 악의적 보도, 추측성 기사를 빌미로 광고·협찬을 강요하는 언론사의 피해사례를 수집하고, 이 중 회원사의 피해가 중복되는 5개사를 유사언론 행위가 심한 매체로 규정, 그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해서는 광고주협회 홈페이지(www.kaa.or.kr)에 ‘광고주가 뽑은 나쁜 언론’으로 공지하고, 회원사들과 광고·협찬 중지 및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 검색 제한을 요청하는 한편, 언론의 정도를 벗어난 사이비 또는 유사 (인터넷)언론에 대해서는 발행정지, 등록취소 등 퇴출을 강제할 수 있도록 주무부서의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부터 2달간 사이비언론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바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기사내용을 미리 공지하고 이를 보도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기업에 광고·협찬을 강요하거나 ▷허위 사실 및 근거 없는 음해성 기사를 게재 후 광고·협찬 제공시
인천환경지도자연대는 14일 오전 10시 서구청 옆 마실거리 공연장에서 환경부, 인천광역시 인천시교육청 후원, 파도TV방송과 사단법인 한국기자연대 한국청소년문화재단 푸르미가족봉사단 주관으로‘제8회 인천환경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년성 서구청장과 이학재 국회의원, 김교흥 전국회의원 구재용 시의원 등 자치단체장과 시의원 구의원,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천용 회장, 연기군민회 김재준 회장, 한국기자연대 조동옥 이사장 등 50여 사회단체장과 시민 청소년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환경백일장 및 나눔장터, 시민위안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 됐다 특히 환경백일장에는 전국 중 고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주제로 글 솜씨를 겨루며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대책 대안 제시와 환경보전운동의 생활화를 다짐하면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조성직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환경을 위해 참여해 주신 내빈과 시민 학생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사람과 자연의 조화 없이는 생명 자체가 위험이다 우리 모두가 환경보전과 기초질서 지키기를 생활화하자”고 역설했다 앞서 인천환경지도자연대(상임대표 조성직)는 (사)한
15일 오후 6시5분경 에코랜드에서 정원을 초과한 관광객을 실고 운행하던 기차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문지선(부산시 사하구)씨 등 60여명의 관광객이 중,경상을 입고 제주대학, 중앙병원 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본보에 제보한 목격자 S씨에 따르면 "정원을 초과한 무리한 운행을 하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본다”면서 “안내원 등이 사고에 대비해 비상호출을 긴급히 취할 수 있는 무전기 등을 구비치 않은 체 휴대폰만을 사용, 인명피해를 부추기는 부실한 운영으로 이같은 대형인명 피해를 초래했다"며 관련당국의 강력한 단속을 요구했다